나루미 미오 외 1명
노블리타S
TL
총 1권완결
3.7(386)
“네가 나를 거역하지 않는 한 너희 집안는 무사할 거다. 그러니 부디 분발하길, 아야네 아가씨.” 아스카이 백작가의 막내딸로 태어나 곱게만 자라온 아야네는 집안이 몰락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망연자실한다. 그때, ‘냉혈한’이라는 평판이 자자한 쓰바키 모단 공작이 찾아와 아스카이 가의 빚을 대신 갚을 테니 장녀 고토네를 자신에게 보내달라고 제안한다. 딸들이 여러 남자의 노리개가 되느니 한 남자를 상대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그의 발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00원
사와키 리호 외 1명
3.9(23)
홍콩에서 통역으로 일하는 라이카. 어린 시절 결혼을 약속하고 떠나간 영국인 백작 아서와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7년. 그러다 마침내 꿈처럼 아서와 재회를 한다. 하지만 그녀 곁에는 끝임없이 구애를 해온 그녀 회사의 사장 쇼웨이가 있었다. “단지 너를 사랑하고 싶은 것뿐이야.”라며 열렬한 사랑의 속삭임을 계속해오는 아서에게 라이카의 풍만한 온몸은 물들어간다. 처음으로 몸의 빗장을 풀자 라이카 앞에는 행복한 내일만이 펼쳐질 것만 같았다. 하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와카츠키 히카루 외 1명
3.0(13)
일본 개화기 사이온지 백작의 딸 아야코는 기울어가는 가세로 인해 카페에서 일을 시작하지만 화려한 카페에서 손님을 대하는 일이 녹록치가 않다. 어느 날 가게 전체가 술렁일 정도로 멋진 손님이 나타난다. 영국제 양복을 멋지게 차려 입은 거친 남자, 남작 작위를 가지고 있으며 요코하마에서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가즈마가 갑자기 아야코를 지명한다. 아야코의 집안 사정을 모두 알고, 그녀 집안을 지원해주는 조건으로 청혼을 한다. 막무가내로 결혼을 밀어붙이는
나카지마 모카코 외 1명
4.2(14)
‘염희’……그것은 마음을 나눈 남성과의 성관계로 진정한 여자의 기쁨을 알게 되어 등이나 허리에 꽃, 나비, 새 등의 그림이 마치 문신처럼 새겨지는 특이체질의 소유자. 이것은 매혹적인 유랑 서커스단 ‘필리아 뒤 페티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염희들의 사랑과 욕망의 6빛깔 이야기. 염희가 되지 않겠다며 몸을 닫아버린 판매원 미키나스에게 서커스 스타가 다가온다. 그의 묘기는 그 어떤 것이라도 ‘닫힌 것을 여는’ 능력이다. 섹슈얼한 춤과 옷을 입어도 아무
사이카와 토오 외 1명
총 5권완결
4.2(255)
서양식 건물 료칸에서 입주 종업원으로 일하는 우스이 나츠코는 사랑에 서툴러 아직도 처녀로 남아 있는 인생. 고지식할 만큼 성실하고 융통성이 없는 그녀는 어느 날 장기 숙박객인 골동품 감정사 츠다의 앤티크 제품을 깨뜨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너를 감정하게 해줘!” 골동품 파손의 대가로 요구받은 너무도 두려운 제의 앞에 망설이던 나츠코는 결국 그날 밤, 그의 방문을 노크한다. 수수께끼에 싸인 마흔 살의 그에게 받는 ‘감정’이라는 이름의 에로틱한 애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3,500원
아사기 미호 외 1명
3.7(60)
친구를 정략결혼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그 결혼상대인 백작을 유혹하기로 마음먹은 남작 영애 에멀라인. 하지만 그 방법을 몰라 고민하다, 백작의 집사인 루퍼스에게 레슨을 받기로 한다. “드레스를 전부 벗어주세요.” 그렇게 시작된 첫 레슨은 수치심을 견디며 거울 앞에서 그에게 진한 애무를 받는 것이었다. 첫 경험에 부끄러운 교성이 멈추지 않는데……. 이토록 느끼는 것은 상대가 루퍼스이기 때문일까? 난 정말로 백작을 유혹할 수 있을까? 영국을 무대로 펼
스즈네 린 외 1명
3.4(49)
“오늘부터 너는 나의 아내다.” 앙숙인 공작 가문에 시집을 가게 된 줄리아나. 남편이 될 사람은 냉혹하고 푸른 눈동자를 지닌 로렌초 공작. 몸은 허락해도 마음만은 허락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던 그녀였지만, 매일 같이 계속되는 로렌초의 요구로 음란한 관계를 갖자 그녀의 순진한 몸은 쾌락에 빠져든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에 의해 별채에 갇히게 된 줄리아나는 평소 오만하고 비정한 로렌초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에 마음이 흔들리게
휴가 유키 외 1명
메르헨노블
2.4(7)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성년 생일날까지 처녀를 잃지 않으면 죽어버린다니, 무슨 말이야?! 그 뒤에도 하루에 한 번 관계를 갖지 않으면 죽어버린다니, 무슨 저주가 이래?!”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한 왕가. 대를 이을 공주는 태어날 때부터 ‘서큐버스의 저주’라 불리는 주문에 걸렸다. 그렇기에 공주를 사랑하는 왕은 절륜한 왕자를 찾으려고 한다. 그것에 반발한 공주는 의지하는 집사와 함께 성을 뛰쳐
소장 3,600원전권 소장 3,600원
시라유키 마소호 외 1명
2.7(6)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서커스단의 간판스타인 공중그네타기 곡예사, 라즈베리 파이. 매일 그네에서 그네로 날아다니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젊은 신사가 나타나 그녀에게 어떤 임무를 제안한다. 몸이 약한 어머니를 위해, 실종된 여동생의 대역을 부탁한 것이다. 그 제안을 받아들인 라즈베리는 백작 영애의 대역을 해내기 위해 철저한 숙녀 교육을 받게 되는데……. 일본 전자책 시
히메노 유리 외 1명
4.1(104)
메르헨노블Marchen Novel 〈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신부 의상을 몸에 두르고 결혼식으로 향하는 에르윈의 마음은 절망으로 가득 찼다. 조국을 구하기 위해 대국 아크이라의 왕자와 정략결혼을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결혼식장에서 처음 만난 지크프리트는 얼굴은 아름답지만 불손하고 거만한 남자. 어째서인지 지크프리트는 맞이한 첫날밤에 에르윈을 안지 않고 가면 부부를 제안해 온다. 이윽고 사랑 없는 나날에 에르윈은 마음의 아픔을 느끼
3.8(28)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오랫동안 행방불명되었던 그랑디에 공작가의 후계자 더글러스를 찾아내, 그가 신분을 감추고 소속된 기사단을 찾아간 줄리앤은 운 나쁘게 자객이라고 의심받아 순결을 빼앗기고 만다. 다음 날 오해가 풀리고 더글러스는 후회에 휩싸이지만, 계승 문제를 위해 일단 함께 그랑디에 영지에 향하기로 한다. 야만인이라고 생각하던 더글러스가 가는 곳마다 보여주는 믿음직한 모습에 줄리앤은 두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