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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특수 수사팀에서 근무 중, 납치 사건으로 트라우마에 빠지게 된 천재 미소년, 스콧은 FBI를 그만 두고, 우연하게 얼굴 없는 사진 모델이 된다. 그러나, FBI로 복직하게 되는 결정을 하고, 그의 마지막 촬영이 시작된다. 촬영장에서 그를 모델의 세계로 이끌어 준 매니저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그 장면을 스콧의 연인, 매튜가 목격한다. 그리고 그 동안 관계 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폭발하게 된다. 근육질의 베테랑 수사 요원, 매튜와 가

키워드 메르헨물/다정공/왕자공/미인수/외유내강수/짝사랑물/시리어스물 * 배경/분야: 메르헨물 * 작품 키워드: 짝사랑물, 시리어스물 * 주인공 (공) : 글렌 크리스쳔 안델-남쪽 왕국 퓐의 제1왕자, 자신이 부족하다 여겨 늘 갑갑해 하다, 돌고래 모습의 리트를 만나 속을 털어놓고 친구로 여기게 된다.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 리트의 정체를 모르면서도 금세 사랑에 빠진다. 그러다 리트와 함께하기 위해 모종의 결심을 하게 된다. * 주인공 (수) :

가난하지만 평화로운 수도원에 드리우기 시작한 검은 안개. 검은 안개를 통해 안으로 들어온 그것은 모두를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사람은 폴 하나뿐. 그리고 그날 밤, 그의 방문이 열렸다. 그리고 들어온 것은…….

두뇌명성 외모출중, 언제나 사람들 중심에 서서 동기 중에서도 제일 먼저 출세한 오사키 테츠야는 순조로운 인생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 테츠야의 집에 소꿉친구인 노다 토오루가 상경해서 얹혀살게 된다. 머리도 나쁘고 미덥지 못한 토오루에게 딱 잘라 거절할 수도 없어서 본의 아니게 같이 살게 되었지만, 한결같이 테츠야를 바라보는 솔직한 토오루와의 생활은 신기하게도 테츠야의 마음을 편하게 했다. 하지만 어느 날 밤, 회사에서 일이 잘 안되어 만취해서

상사에서 일하는 미노 하루이치는 능력을 인정받아 대기업을 담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거래처의 담당자로 나타난 사람은 고등학교 후배인 아키미야 요스케였다. 현내에서 축구 강호로 유명했던 축구부에 초심자로 입부한 요스케의 돌봐주었던 하루이치는 그 인연을 잘 살려보려 했지만, 요스케는 그에게 묘하게 냉담했다. 그러던 중, 하루이치의 발주미스가 발견되어, 어떻게 안되겠냐고 부탁을 하는 하루이치에게 요스케가 던진 조건은 그의 것을 입으로 애무해달라는

많은 연애 경험을 가진 오다지마 타츠로와 사쿠라 하루키가 사귀기 시작한지 어언 1년. 오다지마가 관리하고 있는 가구공장에서 일하는 평범하고 소극적인 연인을 그는 사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본사에 있는 숙부에게 속아서 거래처 사장님의 딸과 억지로 맞선을 보게 된다. 이를 오해하고 상처받은 하루키의 마음을 어떻게든 풀고 싶었지만, 하루키는 오다지마를 배려하는 듯이 밀어내고 마는데…. '멀리 있는 그대에게' 시리즈 제2탄. 일본 발매시 초판에만 수

“아.” 조금 흔들려서 목소리가 나왔다. 참고 있는 것이리라. 타츠미도 괴로워 보였다. “움직여도…… 괜찮을 것 같아?” 참고 있는 사람은 자신뿐만이 아니었다. 타츠미도 나나오를 위해서 참아주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했을 때, 나나오는 자신의 안에 따스한 감정으로 채워지는 감각을 느꼈다. “타츠미 씨, 타츠미 씨는 기분 좋아요?” “굉장히. 견디는 게 큰일일 정도야.” 그 말대로 쓴웃음을 띠운 그 이마에는 땀으로 젖어 있었다. “그럼…… 괜찮아요

드라마 <장희빈> 때문에 인생 꼬인 대한민국의 질풍노도 고등학생, '장희빈'. 곱상한 얼굴에 여리한 몸매. 외모는 이름과 어울리지만 이름만 장희빈일 뿐,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1로 시작하는 어엿한 남자다. 그런데 하렘이라니. 죽다 살아나니 후궁이라니…… 그것도 300명 중 295번째 후궁에게 빙의했다니! “하! 남자 후궁? 황제가 완전 변태 색광인 놈일세?” 칼레오스 제국의 황제, 헤논. 300명의 후궁과의 정사는 그에게 그저 의무감이다. 후궁

주화국의 젊은 황제, 영승. 스승의 막내 아들인 진원을 탐해 또 다른 스승의 모략에 동조해 스승의 일가족을 죽이고 진원을 손에 넣는다. 영승은 6년 동안 아낌없이 모든 것을 내어주며 진원을 공 들여 키운다. 그러던 진원의 성인식 날, 영승은 드디어 진원을 품게 된다. 그 후로 영승은 진원에게 더욱더 집착하며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혼자라도 걸어 가보고 싶었다. 정복욕이었다. 영인을 향한 게 아니라 내 자신을 향한 정복욕. 돌에 맞아 봐야 아픔을 알고, 먹어봐야 더러운 오물인 걸 알면서도 그리 하고 싶었다. 어차피 영인은 돌도, 오물도 아니니까. 그게 나의 불행한 행복이자, 소심한 욕심이었다.

알마의 사왕자 아스나는 어렸을 때 유학이라는 이름의 볼모로 법왕청에 끌려갔다가 성인이 된 후에야 고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왕성에 도착하기도 전에 가른나임의 고틀리브 남작, 일명 인두남작에게 붙잡혀 그의 성에 유폐되고, 인두남작은 왕실에서 몸값을 보낼 때까지 보내주지 않겠다며 아스나를 성의 감옥에 가둔다. 미친 듯이 화를 내던 아스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유분방하고 잔혹한 인두남작에게 매혹되어 첫사랑의 열병을 앓게 되지만, 인두남작은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