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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따위에 휘둘리지 않는 '완벽한 알파' 타카무라. 하지만 그런 타카무라에게도 감당할 수 없는 남자는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걸어 다니는 덜렁이' 오다 카즈마였다. 무심코 타카무라의 위에 넘어지고, 무심코 타카무라의 앞에서 옷을 갈아입고, 무심코 온몸이 흠뻑 젖은 상태로… 타카무라에게 페로몬을 내뿜고 마는데!?

파티를 좋아하고 누구보다도 인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해피하게 사는 남자가 바로 이 사람, 쿠사카베 히로토다! 대학 진학과 동시에 동경하던 '인싸' 데뷔를 하게 된 히로토는 매일매일을 충실하게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매사에 시큰둥한 교수 쿠로카와 에이지에게 찍힌 히로토는 예상치 못한 '과외 수업'을 받게 되는데…?!

내가 너를 천국으로 데려가 주겠어…! 전생에는 색욕의 악마로 이름을 떨쳤지만 지금은 친절남으로 다시 태어난 마코토. 어느 날 마코토는 전생에 자신을 괴롭히던 천사 미나카타의 환생과 마주치게 되는데…. 성실한 악마와 잘 노는 천사, 뒤집힌 두 남자의 관계가 시작된다!

그런 얼굴을 하면 참을 수가 없다구♡ 보살로 통하는 상냥한 과장님 쿄스케는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추천받은 마사지 샵에 가 보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마사지사에게 온몸을 자극받아서 위험한 곳까지 풀어지고 마는데…!?

유소년기에 받은 학대로 인해 괴로운 기억을 가두고 누구와도 엮이지 않은 채 살아오던 료. 하지만 과거의 자신을 아는 남자 쇼헤이와 우연히 재회해 그의 인생이 급변하기 시작한다―.

시험지에 이름만 쓰면 입학할 수 있는 불량아들의 소굴 「XX고등학교 서관」. 초콜릿에 환장하는 사와, 알고 보면 부잣집 도련님 요시, 웃음 장벽이 낮은 츠바사, 의외로 성실한 마키, 재미있는 걸 좋아하는 호시,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후지. 그런 개성 넘치는 6명의 사랑의 행방은…?!

"오늘부터 너희는 '짝'이다." 의존과 애착이 공존하는 부도덕한 사랑. 어릴 적 ‘아저씨’ 집에 함께 갇혀 ‘짝’으로서 배덕한 행위를 배우게 된 슈헤이와 야쿠모. 아저씨가 체포된 뒤로 다시는 만나지 못했던 두 사람이지만, 12년 후, 사채업자로 일하는 슈헤이와 대학생 야쿠모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재회한다. 형에게 성적인 관계를 강요당하는 야쿠모를 그냥 내버려 두지 못하고 슈헤이는 그를 자기 집으로 데려오고 마는데―?

동경하는 사람의 곁에 있고 싶은 남자×사랑하는 사람의 곁에 있을 수 없었던 남자 자신의 사랑이 이루어질 리 없다는 것을 알고서도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10년 동안 멤돈 전직 서퍼, 하루.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싶은 듯, 하루는 길에서 만난 이름도 모르는 남자를 호텔로 불러내 하룻밤을 보낸다. 그리고 며칠 후, 그 남자-나루미와 예상치 못한 재회를 이룬 하루. 그때, 10년간 멈춰 있던 하루의 시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SHU-CREAM PO

하치파의 2대 두목을 보좌하는 역할인 미츠로.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고 조직에 거두어진 이후로, 조직을 위하는 마음만으로 살아온 남자다. 오직 도련님의 건강과 조직의 번영만을 바라며, 그는 스스로를 규율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계속해 왔다. 그런 미츠로에게 자신의 마음을 스스럼없이 부딪쳐오는 남자, 아마토비파의 2대 두목 스즈메. 고집 센 미츠로와는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진 스즈메는, 욕구에 충실하며 천진난만한 남자다. 스즈메를 적당히 흘려넘기지는

싸움을 좋아하는 단세포 쿠마는 다른 학교의 불량배들과 매일같이 싸우며 지내 왔다. 그런 쿠마의 숙적은, 야쿠자 일가의 2대 두목이 될 꽃미남 하치. 오늘이야말로 결판을 내기 위해 결투를 신청하지만, 갑자기 쿠마의 몸에 이변이?! 몸에 불이 붙은 듯 뜨거워지고, 심박 수는 점점 올라가는데…. 그리고 고간에서 느껴지는 욱신거림. 숙명의 라이벌인 하치 앞에서 발정해버린 쿠마의 운명은?! 차기 조직 대장의 감시자이자 두뇌파 미남 야쿠자가 천진난만한 연

"이걸로 못 본 걸로 해주지 않을래…?" 극히 평범한 대학생 세리자와는 늦은 밤 그늘 속에서 키스하고 있는 남자 두 명을 발견한다. '윽… 게다가 남자끼리….'라며 물러나지만, 그중 한 명이 자신이 다니는 대학의 교수 우츠미라는 것을 눈치챈다. 언제나 무표정인 것으로 유명한 우츠미의 연애 이야기(게다가 호모)에 흥미가 생긴 세리자와는 비밀로 하는 대신에 둘이 함께 술을 마시자고 제안한다. 그날 밤, 막차를 놓쳐 우츠미의 집으로 가게 된 세리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