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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옅지만, 그래도 가족으로 묶인 그들 사이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있었다. 아키라를 좋아하는 의붓동생 히카루. 하지만 아키라에게는 동생의 마음을 받아줄 생각이 없다. 아키라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마음을 가슴에 묻고 집을 떠나고자 마음을 굳히게 되는데….

형 만이… 사랑해 줬어―. 옛 상류계급의 귀족인 이치죠 하루노는 실종된 형을 찾기 위해 정보상인 히비키를 찾아간다. 냉담한 취급에도 형의 생존을 믿으며, 계속해서 찾지만…. ‘정말 좋아하는 ‘형님’을 위해서잖아?’ 제 몸을 바쳐 온 하루노를 옭아매는 자는 누구인가? ‘당신이 도망치고 싶다면 도와줄게.’ 히비키의 다정함에 서서히 이끌리고…그리고―.

선생님… 아프지 않게 해 주세요♡ 술집 단골손님이었던 오오타니 씨의 정체는 의사 선생님! 어느 날 갑자기 중요한 곳에 문제가 생긴 야마토는 오오타니 씨의 담당 환자가 되어 입원 치료를 받게 되는데…. 선생님, 보통 치료를 이렇게 하는 건가요…?

집착계 충견×암컷화 된 양키의 삐뚤어진 발정 사육 일기 어느 날, 개에게 물린 뒤로 남자를 욕정시키는 페로몬을 분비하게 된 양키 켄지는 발정한 남자들에게 억지로 덮쳐지고 만다. 간발의 차이로 어릴 적 ‘포치’라고 불렸던 소꿉친구 유우의 도움을 받지만, 그 역시 켄지에게 육체관계를 요구하고…. 그날부터 켄지는 페로몬을 억제하기 위해서 여러 차례 유우와 몸을 겹치게 되는데…?!

평소 대하기 거북했던 토리고에와 함께 학교 축제의 실행 위원이 된 이다. 괜히 거드름을 피우는 녀석 같다고 생각해 토리고에를 싫어했던 이다였지만 알고 보니 착하고 귀여운 면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미안… 네가 너무 좋아서 참을 수 없었어! …최근 나에겐 말 못 할 고민이 생겼다. 가끔씩 팬티가 없어지고, 아침마다 끈질기게 들러붙는 치한이 있다는 것. 그리고 소꿉친구의 슈지가 미남이 되어 인기 여자들에게 인기인 것 까지! 하지만 슈지에게는 아무래도 따로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것 같은데…. 이미 포기했다는 슈지에게 '남자답게 밀어붙여!'라고 조언한 다음 날 아침, 어째선지 치한의 손길이 한층 더 격렬해진 것만 같은데?!

특종을 담아내려던 기자가 특종에 휘말리고 말았다!? 실적에 쫓기는 주간지 기자 이시구로 소우타는 전직 모델이자 인기 배우인 진노 요우의 특종을 잡기 위해 호텔에 잠복한다. 사귀는 여자나 찍어보려던 그의 카메라 렌즈에 잡힌 것은, 남자와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는 진노의 모습. 생각지도 못한 특종에 허겁지겁 셔터를 누른 이시구로는 그의 곁으로 진노가 다가오는 모습을 그만 놓치고 말았는데…!?

[본 작품은 이전에 서비스됐던 "신의 품속 ~가득차오르는 방~"과 동일한 작품입니다] 레놀드의 새 룸메이트의 이름은 로제 브라우어. 그의 어머니는 사교계에서 몸을 팔던 유명한 여자, 그의 아버지는 스물도 되지 않은 젊은 남자와 동반 자살. 로제 본인 또한 적잖은 소문을 달고 다니는 남자…. "카사노바"라 불리며, 돈을 받고 자신의 몸을 판다는 로제에게서 레놀드는 소문과는 다른 무언가를 찾아내게 되는데….

"나는… 줄곧 너한테 이런 걸 하고 싶었어!" 조금 야한 망상이 현실로! 하지만 망상의 재료는… BL 만화!? BL 망상에 푹 빠진 누나가 골치인 건전 청년 메구루. 특히 메구루의 절친인 토노무라가 집에 놀러 오기라도 하면 누나의 BL 망상력이 폭주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리고 마침내, 누나의 BL 책을 보고 만 메구루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과격한 내용에 흥분해 버리는데 그 장면을 토노무라에게 목격당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선배에게 꽂혀버린 엘리트 회사원×사연 있는 백수의 캐미 터지는 문제 커플! "선배가 혼자서 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맞선 파티에 참가한 엘리트 회사원 츠바키. 그곳에서 학교 선배인 시모노를 만나게 된다. 짝사랑했던 사람을 잊기 위해 노력하려던 장소에서 짝사랑 상대와 재회하고 만 츠바키는 두 번 다시 시모노를 놓치지 않기 위해 끈덕지게 물고 늘어지기 시작하는데?!

"오늘부터 너희는 '짝'이다." 의존과 애착이 공존하는 부도덕한 사랑. 어릴 적 ‘아저씨’ 집에 함께 갇혀 ‘짝’으로서 배덕한 행위를 배우게 된 슈헤이와 야쿠모. 아저씨가 체포된 뒤로 다시는 만나지 못했던 두 사람이지만, 12년 후, 사채업자로 일하는 슈헤이와 대학생 야쿠모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재회한다. 형에게 성적인 관계를 강요당하는 야쿠모를 그냥 내버려 두지 못하고 슈헤이는 그를 자기 집으로 데려오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