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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감성 메르헨 과장님과 쿨한 노멀 후배의 러브 로맨스. 게이라고 공언한 이누카이 과장님. 여사원의 연애 상담에 응해주거나 다수의 남성과 관계를 갖는 등 인생이 즐거워 보인다. 그러나 잘생긴 후배 사원 타카기는 “정말 그럴까?”라고 생각한다. “과장님은 사실 로맨스를 모르는 것뿐이지 않을까?”

유서 깊은 포목점의 장남이자 방탕한 장남인 카즈마는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아버지의 첩의 아들인 코타로를 본 가에 데려와 맹목적으로 사랑했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도 거절당하며 도망가 버린다. 그곳에 우수하고 성실한 차남 이부키가 나타나 돌연, 카즈마는 덥쳐지고! 그의 강한 집착심에 카즈마는―?! 표지작 외, 애절한 주종애 "론리 버틀러" 수록 ⓒTakarai Saki/ GCJ.

슬럼가에서 태어나고 자란, 불행한 성장 배경을 가진 첸은 마피아보스를 아버지로 둔 사업가 폴의 지갑을 아무것도 모른 채 훔치다가 붙잡히고 만다. 하지만 비난받지 않고 그렇기는 커녕 고가의 옷까지 받게 되는데-?! 표제작 외 참신한 단편 작품도 수록!!

"군엣 행방불명된 동생을 찾고자 군에 들어간 단이 만난 이는 군의 스파이, '시로타카'라고 불리는 미청년이었다. 단은 함께 행동하게 된 시로타카한테 흥미를 느껴 자기와 함께 세상 밖으로 나가자고 제안하지만―. 시로타카란 도대체 무엇인가―. 군 내부에서 은연중에 벌어지고 있는 음모란?! 다양한 마음이 교차하는 하드보일드 러브로맨스 개막!!"

"[입술이 기억하고 있다…따스하고 부드러운 감촉을…] 술가게 아들인 미네와 꽃집 아들인 치아키. 둘은 양쪽 부모님의 재혼으로 소꿉친구에서 형제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술에 약한 미네는 배달을 나갔다가 술에 취해 쓰러지고 만다. 흐릿한 기억속에서도 어렴풋이 남아있는 건 바로 다른 누군가의 입술의 감촉… 키스의 상대를 찾아 다니는 사이 미네와 치아키의 관계가 다시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난 니노미야 코우, 음대에 재학중인 21살 대학생. 신주쿠 3쵸메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중인데, 지금 내 고민은 손님이나 점원들이 대부분 게이라는 점. 주방을 담당하는 슈도도 이른바 '타치(공)' 쪽인가본데. 가끔 보이는 표정이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서…, 어? 이성애자인 나하곤 상관없는 일인데…!! 그 녀석을 안고 싶어하다니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

"내는 형이다 생각하고 어리광부려도 괘안타! 대중탕 타카라노 유의 후계자,쿄이치로는 사랑을 동경하는 동네의 아이돌같은 존재. 쿄는 새로오는 하숙생에게 형같은 존재가 되어보려고 하지만, 나타난 건 차분하고 잘생긴 대학생, 카즈마 였다! 그럼에도 이래저래 고군분투를 하지만, 쿄가 동정이라는 것을 눈치챈 카즈마는 갑자기 키스하며 '비싸게 사줘'라고 다가오는데?! 경험이 풍부한 연하의 대학생과 순정 동정남의 두근두근 러브 스토리!! "

"집을 뛰쳐나와 야생 고양이처럼 홀로 살아가는 토우지는 가방을 훔쳐 경찰에게 쫓기던 도중,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눈을 뜨자 그곳은 의지할데 없는 아이들이 지내는 양호시설. 토우지를 도와준 사람은 시설에서 자란 유키야. [돌아갈 곳이 없으면 내가 널 가져도 될까?]라는 유키야의 말에 토우지는 그 말뜻을 망설이면서도,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 기쁨을 알게 된다. 너한테라면 길러져도 좋아! ⓒ Senoh Yoshiki / GCJ."

"부모님을 잃고 친척집을 전전하던 타카가미네 소라는 고3때 쿄토로 전학을 온다. 앞으로 무사히 1년만 보내면 독립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때 만난 사람이 건축가인 카라스마 세이지. [스스로 자기가 있을 곳을 만들 수 있어] 어른인 카라스마는 눈부셨고, 소라는 머지않아 도리없이 사랑에 빠리고 말았다. 그들의 보금자리와 사랑, 정말 행복한 결말은? ⓒ KOUKI / GCJ."

인기 아이돌 에덴의 멤버로 활약하는 료는 '동경하는' 전 국민 아이돌 히비키의 뒷모습을 계속 좇았다. 그런 히비키의 남동생이자 신인 아이돌인 카나타는 데뷔 전부터 함께 경쟁하며 노력해 온 동생 같은 존재. 가족처럼 친밀한 관계면서, 선배로서도 부드럽게 지켜봐 주는, 그런 관계여야 했다. 하지만 카나타의 갑작스러운 고백과 속일 수 없는 뜨거운 입맞춤이 료를 덮친다. 늘 가까이 있었는데도 난생처음 듣는 목소리, 처음 보는 얼굴…. 짐승처럼 만져오려

타고난 미인상인 얼굴을 무기로 삼아 오늘도 하룻밤을 같이 보낼 남자를 찾아다니는 유키. 유키가 남자를 고르는 기준은 단 하나, 자신의 첫사랑과 닮은 구석이 있는지 뿐. 그런 유키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샐러리맨은 유키의 마음 속 깊숙한 곳에 숨겨진 감정을 조금씩 꺼내기 시작하는데…! ⓒSHU-CREAM POP ※본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