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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끝에서 자아나는 멜로디를 타고 어떤 곳으로도 여행을 떠날 수 있지만 하지만 가엾은 유우 너는 하늘도 바다도 모르는 새장에 갇힌 한 마리의 하얀 새ㅡ. 음대생인 쿠루스 다이키가 만난 '피아노 귀신'의 정체는 새하얀 청년 유우.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레슨이 시작된다.

파티를 좋아하고 누구보다도 인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해피하게 사는 남자가 바로 이 사람, 쿠사카베 히로토다! 대학 진학과 동시에 동경하던 '인싸' 데뷔를 하게 된 히로토는 매일매일을 충실하게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매사에 시큰둥한 교수 쿠로카와 에이지에게 찍힌 히로토는 예상치 못한 '과외 수업'을 받게 되는데…?!

앞으로 잘 부탁해요, 울보 악마 마리아 군♥ 좋아하던 사람에게 편지 한 통 건네주지도 못하고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게 되어버린 사토루. 삶의 의욕을 상실한 사토루 앞에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주겠다'는 악마가 등장한다! 사토루는 자신의 수명을 대가로 악마에게 짝사랑 상대인 마리아가 되어달라 부탁하는데…?!

동성 결혼이 인정되고, 게이인 미츠야도 결혼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어느 날. 근무하는 파티스리에서 다시 만난 중학교 동창 타케하루가 그의 아들인 타쿠미를 갑자기 맡아달라 부탁한다. 싱글 파파라 달리 부탁할 사람이 없다는 그. 어쩔 수 없이 하룻밤만 맡아 줄 생각이었지만 타케하루의 고집과 타쿠미의 어리광에 지고 말아 동거를 하게 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동성애자가 아닌 타케하루가 미츠야와 결혼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수학 교사인 치바가 같은 남자 교사와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만 카와시마. 카와시마는 평소 마음에 안 들었던 치바의 구실을 잡아 자신을 귀찮게 굴지 못하도록 하려고 했지만, 치바의 절륜한 '입막음 비용'에 넘어가서 도리어 그에게 얽혀들어가고 마는데…?! ⓒSHU-CREAM POP ※본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 치도 양보하기 싫은 격렬한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고독한 천재 보컬 이신과 박복한 트로트 가수 카오루. 듀오로 데뷔를 앞둔 두 사람은 서로의 주장이 너무 강해 아직까지도 손발을 맞추지 못하고 삐걱이고 있었다. 하지만 서로의 의지를 확인하고 가다듬은 뒤 첫 레코딩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두 사람. 그날 밤, 카오루와 이신의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는데…. ⓒSHU-CREAM POP ※본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과는 차이

"하나쯤 무기를 갖고 있어야지…. 쥐어 짜내는 입장이 되려면♥" 대기업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 나츠메. 최근 큰 실수를 저질러 자신감이 푹 꺾여버리고 만 나츠메는 어느 날 회사의 엘리트 비서인 미쿠니가 남자와 섹스하고 있는 모습을 엿보고 만다. 사장 이상 가는 실력자라고 불리는 미쿠니의 은밀한 모습을 알게 된 나츠메는 그 은밀하고 끈적거리는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게 되는데…!?

"도망치면 안 된다고 했잖아? 이러면 벌을 줘야겠네." 완벽주의에 냉담한 성격의 학생회장 키류. 어느 날 방과 후, 혼자 남아 학생회 업무를 하던 키류는 암흑 속 누군가에게 능욕당하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히고 만다. 그날부터 키류는 남자에게 몸을 농락당하게 되고…?! 키류의 학교생활은 혼돈에 빠지고 마는데-!!

이렇게나 몸이 괴로울 정도로 성욕에 시달렸던 거지? 프리 저널리스트인 키리야 세이지의 이번 먹잇감은 '어떤 특별한 정보'를 쥐고 있다는, 거물 정치가의 비서 야노 히로키. 의뢰받은 대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키리야는 야노의 섹스 파트너를 자청하며 그에게 접근하는 데에 성공한다. 욕망뿐인 육체관계를 거듭해 나가던 중, 키리야는 야노가 마음속으로 한 남자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질투까지 하고 만다. 한편 야노 또한, 키

이따금 늑대로 돌변하는 꽃미남 작가, 신참 편집자는 오늘도 잡아먹힌다?! 문예지 편집자를 지망해 들어온 하루노 치아키. 하지만 그가 배속된 곳은…. BL 잡지 편집부였다! 게다가 처음부터 사고를 쳐서, 담당을 맡게 된 남성 BL 작가인 호죠 선생님과 문제가 생기고 마는데…?! "죄송합니다, 선생님! 뭐든 다 하겠습니다!"라고 말한 것은 좋은데, 정말로 뭐든지 다 시키시면 곤란하다구요, 작가 선생님! ⓒSHU-CREAM POP

'서로 끌어안고, 키스를 하고, 이어지고…. 그것만으로는 부족해. “너무 진지하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이별을 선고받은 하나요. 실의에 젖은 그에게 다가온 이는 학생회장인 미츠루였다. 진심으로 교제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두 사람은 육체뿐인 관계를 맺지만, 그 약속과는 반대로 하나요는 곧바로 미츠루를 향한 연심이 생긴다. 그러나 미츠루는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하는데…. 진짜 사랑이 시작되기까지의 갈등이 돋보이는 스토리. [THE OMEGA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