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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애교도 없고, 당연히 친구도 없는 스다 군. 남들 몰래 귀여운 것들을 좋아하는 스다 군은 항상 집에 틀어박혀 여성용 옷을 입어보는 것이 취미다. 하지만 어느 날, 의도치 않은 사고로 인해 동기인 모리우치에게 자신의 비밀을 들키고 마는데….

심부름 센터의 사장인 마키에게 거둬져서 그의 뜻대로 부려먹히기 일쑤인 나루. 사람 다루는게 거칠고, 인상도 나쁜 마키에게 한 눈에 반해버린 탓에 나루는 오늘도 열심히 부려먹히고 있다. 몸 뿐인 관계, 진심이 될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알면서도 언제나 그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나루는 어느 날, 의도치 않게 마키의 과거를 알게 되는데…. ⓒSHU-CREAM POP ※본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

인생에서 좌절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고 만 쿠니미는 어째선지 학창시절의 자신으로 되돌아오고 말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도, 자신을 잘 따라주는 후배 이치류도 흐릿한 기억 속에서 떠올리지 못하는 쿠니미. 하지만 그런 쿠니미의 사정을 모르는 이치류는 쿠니미에게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고백해 오는데…. ⓒSHU-CREAM POP ※본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남은 인생을 저만을 위해 주세요! 양성의 몸을 가진 의사 토키무네는 어느 날, 연하의 연인 사나다로부터 프러포즈를 받는다. 과거, 아직 어렸던 사나다의 열렬한 키스를 받고 연인 관계가 된 지 20년 째. '조만간 정신을 차리겠지'라며 애써 마주하지 않던 토키무네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사나다의 진심 앞에서 고민하게 되는데?! ⓒSHU-CREAM POP ※본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

늑대인간 제오와 아기 늑대 테오는 어느 날 숲에서 친구를 찾는 남자와 만나게 된다. 그 남자는 마을의 경비대장 로드. 병약한 테오의 약을 구하기 위해 제오는 사람 찾는 일을 도와주게 되고 숲의 묘한 기운으로 인해 둘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를 안으며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비밀을 품은 채로 로드를 좋아하게 된 제오는 어떤 결단을 내리게 되는데…?! 깊은 숲속에 사는 다정한 늑대인간과의 운명적인 사랑―. ⓒHaruhira Moto 2020

도망칠 곳 없는 곳에서 그 남자는 고백했다. "어차피 죽을 거라면, 널 안고 싶어…!" 고아원 시절부터 앰버를 짝사랑하고 있었던 레이븐. 자신의 감정을 반쯤은 포기하고 있었지만 전장에서 다시 앰버를 만나게 되어 억눌러두었던 감정이 조금씩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SHU-CREAM POP ※본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너를 천국으로 데려가 주겠어…! 전생에는 색욕의 악마로 이름을 떨쳤지만 지금은 친절남으로 다시 태어난 마코토. 어느 날 마코토는 전생에 자신을 괴롭히던 천사 미나카타의 환생과 마주치게 되는데…. 성실한 악마와 잘 노는 천사, 뒤집힌 두 남자의 관계가 시작된다!

자신의 엉덩이로 들어온 물건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애널라이즈' 능력을 가진 미즈키 레이야. 자신의 복수를 이루기 위해 타깃인 세리자와에게 접근해 목적을 이루고자 노력하지만…. 복수를 하기 전에 먼저 그의 몸이 개발당하고 만다!?

교수 츠지와 학생 이즈미는 남몰래 사귀는 사이. 츠지는 항상 혈기왕성한 이즈미에게 휘둘려 매일이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 새로운 보건의인 노다가 오게 되고 츠지와 이즈미의 관계를 꿰뚫어보면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이상이 생기는데…?! ⓒSHU-CREAM POP ※본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래선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본능이 그를 놓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오메가로 태어나, 사랑 없는 결혼을 하게 된 유즈루. 자신 때문에 부담을 지게 되는 주변 사람들을 위해 이것이 진정한 행복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맞선을 받아들였지만…. 결혼 생활 10년 차, 유즈루는 눈 앞에서 운명의 짝을 만나고 만다.

오메가니까 알파에게 이끌린다, 그게 필연? 안경, 주근깨 연애에는 둔감한 오메가… 그것이 시모츠키 슈. 학창 시절 사소한 일 때문에 연상의 알파, 사츠키 아야메에게 빈번하게 놀림을 당한다. 제멋대로 말을 거는 아야메 때문에 슈는 괴로워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졸업으로 겨우 자유로워졌다고 기뻐한 것도 한순간, 두 사람은 직장에서 재회한다. 정말 싫어했던, 하지만 계속 잊을 수 없었던 상대. 페로몬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