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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도 없고, 후배는 귀엽지도 않고……! 독신자 기숙사는 최악이야! ‘무서운 얼굴’이 콤플렉스인 고지식한 경찰관 타카노. 그는 직장도 같은 데다 룸메이트이기도 한 꽃미남 후배 소마의 가벼운 태도와 건방진 언동이 자신의 성격과 맞지 않아 잔뜩 지친 상태다. 그러던 어느 날, 학창 시절부터 동경하고 있던 선배에게 상처받은 타카노에게 소마가 뜻밖의 말을 내뱉는다. “저, 타카노 씨 안을 수 있거든요.” 약해져 있던 타카노는 소마의 기세에 저도 모르

“폭로당하기 싫으면 말하는 대로 해.” 순간적으로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상냥한 협박―― 고등학교 1학년 숙박 체험학습 날 밤, 초등학교 때부터 소꿉친구인 타이시가 쿠니요시에게 동급생인 ‘마츠다 타다시’를 좋아한다고 털어놓는다. 남몰래 타이시를 마음에 품고 있던 쿠니요시는 내심 당황했지만, 그 사랑을 응원하기 위해 옆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졸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겨울, 마츠다의 취향이 ‘머리가 긴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동요한

‘저주받은 힘’으로 엄마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무리에서 쫓겨난 늑대의 아이 시리우스는 굶어 죽기 직전에 설표 알파드의 도움을 받는다. 멋지게 사냥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눈길을 빼앗긴 시리우스는 사냥을 알려달라고 부탁하여 알파드는 떠밀리듯 얼떨결에 함께 생활하게 된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강하고 상냥한 알파드에게 마음을 품게 된 시리우스에게, 부상으로 인해 사냥이 힘들어진 알파드는 이대로 시리우스가 자신에게 얽매여서는 안 된다고 느끼기 시작한다. 두

“여기서 사는 대신에 나한테 이런 짓을 당할지… 얌전히 너희 집으로 돌아갈지 결정해.” 가출한 하루키는 동경했던 선배 코타로를 찾으러 도쿄로 간다. 비를 맞고 흠뻑 젖은 하루키를 발견한 코타로는 무표정하지만, 여전히 하루키를 다정하게 대해주며 집으로 들인다. 하루키는 코타로를 마음에 두고 있으며 같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생각을 전하자 코타로는 복잡한 표정을 지으면서… 하루키의 하반신에 손을 뻗는데―. 「…이런 건 내가 원했던 거랑은 다른데 …

「내가 다음 “장난감”이에요.」 양가 자제들이 많이 다니는 장미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학원으로 계절이 어긋난 때에 편입한 하루카. 그 목적은 “어른 클럽”에서 보다 많은 남자에게 안기는 것이었다. 선생님에게나 학생에게도 비밀인 어른 클럽에서 장난감이 되어 남자에게 안기면 금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관습이 있었다. 하루카는 본가 회사 재정이 어려워지자 아버지의 명으로 어른 클럽에 발을 들였지만 그 관습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 난감해진 하루카가

「싫은데… 기분 좋다니…」 정조 함락 시소게임 아오하라는 쿼터로 파란 눈의 꽃미남. 사시사철 여름인 이 개방적인 곳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그건 “탑”으로서. 그런 아오하라에게 반해 집요하게 노리는 남자의 이름은 마사키. 그런데 이 남자, 아오하라를 「안겠다」며 고집을 부리는데…. 호색한인 주제에 붙임성 있는 성격과 절대 굴하지 않는 마사키의 유혹에 방심할 수 없는 나날. 그런데, 술에 취해 입을 맞춘 건 아오하라 쪽이었다. 황금 같은

집도 없고 직장도 없는 데다가 사연까지 있어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백수 마치는 어느 날, 혼자서 아이를 돌보다가 한계에 다다르고 결국 길거리에 쓰러지고 만다. 그런데 그 순간 우연히 길을 지나가던 고등학교 후배 미히로가 마치를 도와준다. 사람 좋은 미히로는 마치를 도와주고 싶다고 말하지만 마치는 “순수한 선의에서 나한테 말을 건 인간은 한 명도 없었어.”라고 말하며 쓰러진 자신을 도와준 미히로에게 몸으로 「보답」을 하는데―!? 일편단심 연하 강

배구부 주장 소가 나오아키는, 누구나가 인정하는 성실하고 우수한 쿨 뷰티 학생회장 요시즈미 세카이와 얼굴만 마주하면 싸우는 사이다. 그러던 어느 날 소가는 스트레스성 위장염으로 쓰러진 부회장 대리를 맡아 학원제 준비에 나서게 된다. 요시즈미와 함께 학생회 일을 하는 사이 신경질적인 독불장군이라고만 생각했던 그에게 의외로 귀여운 구석도 있음을 알게 되는데……. 「연애자각증상」 「달려라! 왕자님」 야마카미 리유의 순수한 학원 러브 코미디♥

오늘 밤부터 마성의 미남에게 안기는 「베개」가 되었습니다. 사카자키 토라오가 소중히 안고 자던 토끼 인형인 「라쿠마 군」을 버린 대가로 인형 대신 「베개」가 되고만 라쿠마 아키라. 엄청난 미남이지만 세상 물정 모르는 토라오에게 휘둘리면서도 천진난만한 미소에 눈을 뗄 수가 없는데…. 정반대인 두 사람이 차근차근 키워 가는 슬로우&필로우한 사랑♪ 인기 BL 휴대폰 소설의 코미컬라이즈와 오리지널 부록&후기까지 수록한 코믹스!

「네 거라면 땀이든 뭐든 상관없어」 누구에게나 깔보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토무라가 뜨겁게 나를 쳐다본다…. 고등부 테니스계의 2대 스타인 후지나와 토무라. 한결같이 테니스에 열중하는 후지나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으나 진지하게 테니스에 임하지 않는 토무라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신성한 코트 안에서도 불손한 태도와 오만한 눈빛을 띤 토무라를 볼 때마다 그를 이기는 것을 목표로 매일같이 연습한 후지나. 그런 두 사람이 같은 대학, 같은 테니스부에 들어

천연 파마머리가 콤플렉스인 평범한 소년 츠치야 켄. 애칭은 「뽀글이」. 학교의 아이돌이자 여장이 잘 어울리는 루이스 토모야와 친한 사이지만, 최근 루이스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면서 설레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두 사람 앞에 똑똑하고 잘생긴 외모의 왕자님, 미카미 사토루가 나타났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걸 방해하는 미카미를 보며 '이 녀석도 루이스를 좋아하는 거 아닐까?'라고 의심하는 켄. 그러나 미카미가 좋아하는 사람은…? 뽀글 머리와 왕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