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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아, 나 돈 좀 빌려줄래?〉 어느 날. 학창 시절의 짝사랑 상대 민재에게서 온 연락, 그리고 시작된 연애인지 거래인지 모를 수상한 연애…! 그러나 축구선수인 준혁의 연애는 일거수일투족 구단과 주위 사람들의 관심을 끌 뿐인데… 과연 이 이상하고 알콩달콩한 관계를 비밀스럽게 지킬 수 있을까?

일진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하룡을 구해준 체육특기생 간우. 둘은 절친한 친구가 되고, 간우는 징계로 대학진학까지 어려워질 정도로 친구에게 헌신하지만 하룡은 그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지 못한다. 엇갈리는 두 청춘의 이야기.

정체불명의 감옥에 감금된 이도진. 눈을 뜨자 그의 앞엔 김민우가 있었다. 돌이켜보면 도진은 언제나 이기적인 태도로 타인을 이용하며 자라왔다. 그리고 민우와 만나게 되면서 일어난 의문의 사고들…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너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순간부터, 애써 지켜온 나의 평온은 뒤틀리고 있었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막노동자 진성. 그는 공원에서 마주친 재수생 수찬에게 점점 끌린다. 그러나 수찬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형제면서 형제가 아닌 세 남자. 한 집에서 살게 된 그들은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어느새 빠져들게 된다.

가시뿐인 장미와 장미에 집착하는 남자. 그들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됩니다.

아와즈키 유리 (25)는 장난끼 많은 상사 효가 다이키(37)를 계속 여러모로 의식해왔다. 그런 상사를 시야로부터 차단하기 위해 모니터를 가져다 두었지만... 상사의 모든것들이 유리에게 있어서 묘하게 더 신경쓰이게 만든다. "이럴려고 모니터를 둔게 아닌데...!!!" 아직 상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닿지 못 한 유리는 주변인들에게 농락 당하게 되는데....

아직은 도쿠가와 시대, 하급 무사가 자신의 동네를 무단으로 이탈하고, 그의 제자가 무사를 찾으러 길을 나선다. 시대도 몰랐던 두 사람의 사랑을 기억하는 것은 누구인가.

친구의 사채 빚 때문에 조폭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이준은 마치 백마 탄 왕자님처럼 갑자기 등장한 화려한 외국인에 의해 위기에서 구해지지만, 그는 다짜고짜 자신에게 황실의 보물을 돌려달라며 자신이 그의 약혼자라고 주장하는데… 다른 세상에서 온 왕자 루시온과 평범한(?) 고아 출신의 대학생 이준의 이계 러브 라이프!!

호텔에서 알바 중인 신승주는 존재감이 없어 사람들에게 무시 아닌 무시를 받는 것이 큰 고민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먼저 알아봐 준 사람 강주인을 만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이끌리게 된다.

명문대의 교수로 역임중인 케이고는 어느날 호스트인 아키토를 만나 한눈에 반한다. 케이고와 아키토는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것은 확인했으나, 잠자리에서 누가 위에 설 것인지에 대해 신경전을 펼진다. 과연 깔고 깔리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CLLE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