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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는 울보 꼬맹이였던 카나타가 멋진 청년이 되어 돌아왔다. 동생같이 돌보며 공부를 가르쳐줬었던 사쿠라는 어른이 된 카나타에게 안겨 당황하고 마는데…!?

친구의 권유로 뮤지컬 공연을 보게 된 시노다는 유명 배우인 하시모토 류세이에게 빠져들고 만다. 자신의 '최애'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게 된 그녀는 돌이킬 수 없는 곳에 이르고 마는데…!

"나는 봄눈이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그 시절 말하지 못했던 한 마디가, 아직도 나의 안에서 맴돌고 있다. 학창 시절 좋아했었지만 끝끝내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한 유키. 돌아가신 아버지의 추억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유키의 모습을 좇게 되는 리츠. 엇갈릴 듯 엇갈리지 않는 두 사람의 발자취 끝에서 아직 봄에 쌓인 눈은 녹지 않고 있었다.

너의 모든 것이 날 엄청나게 흥분시키거든…♡ 토다이지 하나코 26세, 조금 기가 세지만 평범한 회사원. 소꿉친구이자 회사 사장의 아들인 카가 라이조가 6년 만에 그녀 앞에 돌아왔다! 옛날과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능글맞은 모습의 카가는 8년 전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토다이지를 철저히 공략하기 시작하는데…?!

학교에서는 리얼충 그룹에 속한 나. 하지만 실태는 BL을 사랑하는 덕후! 동인지까지 연성하는 진성 부녀자랍니다... 그런 내 앞에 나타난 것은 지금 한창 빠져있는 만화 캐릭터와 너무나도 닮은 전학생 사이가. 잘생긴데다 머리도 좋고 운동도 잘하는 그는, 그야말로 나의 왕자님! 덕분에 망상은 커져만 가는데...라고 생각했더니, 이번에 참가 한 동인 이벤트에서 그와 딱 마주쳤다! 두 사람의 비밀스런 관계가 지금, 시작...되는건가?!

이웃들에게 평판이 좋은 자상한 남편은 아담하고 귀여운 여자 친구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 몸 바쳐 아내에게 충성하는 멋진 남편을 둔 새신부 아야. 하지만 그런 그녀의 굳건한 믿음은 우연히 보게 된 한 통의 문자메시지에 흔들리고 만다! 완전하다고 믿었던 불완전한 부부 관계 위에서 아야가 보게 되는 것, 그리고 선택하게 되는 것은…?!

넓은 시설과 알찬 레슨으로 인기가 많은 피트니스 클럽 릴리. 그곳에서 일하는 조금 개성적인 그녀들에게는 아무에게나 쉽게 말해주지 않는 비밀이 있다!

나에게 사랑을 속삭였던 남자는 언니의 약혼자였다. 회사 동료 아사쿠라 요스케와 썸을 타기 시작한 나기사. 회식 자리를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하여 사귀는 데에 성공하지만 나기사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장소에서 아사쿠라와 재회하게 되는데….

사귄 지 10년, 동거한 지 5년. 흔히 말하는 권태기에 접어든 것 같아 어느 날 문득 지금의 관계에 자신을 잃고 만 그녀, 사토. 호텔에 들어가주지 않는 남친의 등을 바라보던 그녀 앞에 '13월의 남자' 스구루가 나타나면서 그녀는 평소에 해 보지 못한 일에 도전하게 되는데….

머리를 감는 그녀와 머리를 감겨주는 그이. 무심한 남자와 마음을 감춘 여자. 데이트 아르바이트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까지. 손끝에서 시작되는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는 언제나 조마조마하면서도 따뜻하게 이어집니다.

눈이 내리나 했더니, 그것은 예쁜 꽃잎이었다. 어느 날 요양소에 들어온 기억상실에 걸린 남자, 아키. 그를 돌봐주게 된 간호원 유이는 자신에게 의지하는 남자에게 마음을 열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 아키는 조금씩 기억을 되찾으며 기억 속의 그녀에 대한 인상이 점점 더 강렬해져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