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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와 쯔게 씨의 결혼 3년 후. 사무실에서는 사야의 동기이자 ‘최후의 독신’이라 불리는 스즈키 히나코가 묵묵히 근무하고 있었다.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여동생 카논은 결혼을 앞두고 있고, 유즈하는 남자 친구가 끊이지 않는 인기녀지만 히나코는 벌써 10년째 남자라곤 없다. 30살 생일을 계기로 인생을 바꾸겠노라 결심한 히나코는 큰맘 먹고 행동에 나서는데…. CLOVER TREFLE © 2012 by Toriko Chiya/SHUEISHA Inc.

아이돌 X 배우 X 안경남…수수하고 평범한, 여자들이 눈길도 안 주는 스즈키 요리, 16세. 하지만- 사랑하는 너를 웃게 해주고 싶어. 좋아하는 소꿉 친구 시즈크를 위해 반짝반짝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 무대로, 「그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 © Yuki SHIRAISHI/SHOGAKUKAN

무뚝뚝하고 너무나 평범한 회사원인 시오리. 하지만 그녀의 밤의 얼굴은 유명한 손금술사?! 피치 못할 사정으로 시작하게 된 절대 비밀의 부업 생활. 그런데 하필이면 가장 들키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들켜버렸다! 유능하지만 사생활은 문란하기 짝이 없는 '망나니 장군' 미츠히라 타케루. 그 남자에게 찍혀버린 시오리는 그의 노예로 전락하고 마는데-?! © Miyuki KITAGAWA/SHOGAKUKAN

설렘×포근 한 지붕 러브 코미디 "싫으면 나가도 상관없는데?"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의 입원으로 새로운 곳에서 홀로서기를 하게 된 츠카사. 익숙하지 않은 지역에서 길을 잃었을 때 빨간 머리&피어싱을 한 남자가 갑자기 말을 걸고…?! 기대와 불안이 함께하는 새로운 생활, 이러려던 게 아니었는데요?! HARU NO HI GURASHI ⓒHiori Asa 2022 / HAKUSENSHA, INC.

카메라 너머의 진지한 표정. 렌즈와 뜨거운 시선에 닿아 온몸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카메라맨 우키하시를 동경해 디자인 회사에 취직한 아오이. 그와 함께 일하고 싶어 일을 의뢰하지만 거절당하자 포기할 수 없어 우키하시의 집까지 찾아간다. 그런데 그녀 앞에 나타난 사람은 상상했던 미남과는 달리 우락부락한 아저씨였다! 무서운 인상을 보고 겁에 질렸지만 끈질기게 일을 의뢰하는 아오이에게 그는 자신의 피사체가 되어달라며 교환 조건을 거는데…?! 카메라

고등학교 교사인 사쿠라는 수수한 외모와 성실하고 진지한 행동과는 달리, 도도한 성격에 성욕이 매우 강해 남자를 묶어놓고 때리는 망상에 빠져 있었다. 그런 사쿠라 앞에 나타난 것은 잘생기고 신사적인 소아과 의사 슌. 그의 언행에서 '이 사람, 찐 M이다!'라고 생각한 사쿠라는 성향을 포함해 모든 것이 완벽한 슌에게 점점 끌리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슌은 엄청난 S였고, 그 또한 사쿠라를 M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만나자마자 서로를 짝사랑하고, 성

성실한 회사원 이사키에게는 항상 여자친구가 끊이지 않는 잘생긴 동기 키시가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함께 술잔을 기울일 정도로 마음이 맞는 소중한 남사친이지만 키시와의 사이에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하나 있다. 그것은 술을 마시고 헤어질 때 반드시 입술이 맞닿는 키스를 한다는 것. 이런 걸 그냥 '친구'라고 할 수 있어…?

20살 생일, 레이코는 짝사랑하던 켄고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그러나 켄고의 대답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커밍아웃이었다. 연애는 못 하지만, 친한 친구로서 켄고의 곁에 있기로 결심하고 2년이 흐른 지금, 켄고와 같은 회사에 입사한 레이코는 이대로 계속 같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레이코를 적대시하는 선배 아가와가 켄고에게 노골적으로 들이대고, 결국 켄고가 아가와와 사귀기로 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레

주변 사람들이 점점 결혼하는 가운데, 아직 처녀인 것이 콤플렉스인 회사원 사쿠라. 어느 날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여성 전용 업소의 존재를 알게 된다. 망설임보다는 호기심이 앞선 사쿠라는 취기로 홧김에 예약까지 완료! 하지만 당일에 나타난 것은 지명한 사람과는 다른 남자인데…? 게다가 막상 다가오는 그를 보니 겁이 나 그만 처녀인 것을 폭로해 버리지만, 틀림없이 웃을 줄 알았던 그는 웬일인지 "네 처음, 나한테 줘."라며 덮쳐오고?! 저항하려 하지

일에 열중하면서도 자기관리도 빼놓지 않아 능력 있는 사원으로 평판이 좋은 회사원 세나. 어느 날 몰래 '최애'로 생각했던 꽃미남 기상 캐스터 쿠사카베가 새로운 과장으로 들어오고?! 게다가 집도 같은 맨션이라 갑자기 거리가 가까워진 두 사람. 회사에선 쿨한 그였지만, 세나에게만 보여주는 웃는 얼굴은 달콤하고 상냥한데…. 그러던 중 쿠사카베와 연인으로 오해받아 당황하는 세나를 "나랑 연인이라고 하는 게 싫어?"라며 그가 안아 오고?!

신문사에 근무하는 아키라는 회사의 후계자이자 편집장. 완벽한 일 처리로 부하 직원들에게 존경받고 있지만, 실은 생활 능력은 제로! 황폐해진 방에서 편의점 도시락, 맥주로 가득한 생활을 보내는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맨션의 입구에서 쓰러져 있는 청년 쿄스케와 만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집에 데려와 간병해주었더니 갈 곳이 없다며 바라보는 멍멍이같이 귀여운 눈빛에 못 이겨… 집안일을 잘하는 그를 입주 가정부로 고용하기로 한다! 그러나 쿄스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