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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극악 영애'라 불리며 두려움을 사던 후작 영애 로자리아는, 어떤 사정으로 후작가 부지 내에서만 지내고 있었다. 16살이 된 어느 날, 로자리아는 할아버지에게 '정원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던 붉은 머리 기사 카디오에게 반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건 저택에서 세상 밖으로 나가기 위한 방편인 건…? 악역으로서의 길이 아니라 어째서인지 메인히로인의 길을 나아가게 된 극악 영애의 루트 개변 이야기!

키타코마치 고등학교 배드민턴부의 코치가 된 타치바나 켄타로는 부원이 적어 단체전에도 참가 못하는 배드민턴부를 살리기 위해 애를 쓴다. 연습과 대회 참가를 위해 신입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켄타로는 우연히 높은 나무 위를 가볍게 뛰어오르는 1학년·하네사키 아야노와 만난다. 아야노의 재능을 알아본 켄타로는 전력을 다해 입부를 권유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하네사키 아야노는 절대 배드민턴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코트 위에 펼쳐지는 소녀들의 땀과 열

아아, 읽는 게 아니었어! 이래서 책이 싫었는데! ‘책의 마을’로 유명한 요무나가 마을에 살고 있는 고등학생 미후유. 저명한 서적 수집가를 증조할아버지로 두고, 거대 서고 ‘미쿠라관’의 관리인을 아버지로 두었지만, 정작 미후유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느 날 미후유는 아버지 대신 미쿠라관에 갔다가 책 도둑이 남긴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을 훔치는 자는, 마술적 현실주의의 깃발에 쫓기리라.’ ―그것은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가해진 마술적

조금 이상한, 나이 차 많이 나는 남녀가 모이는 카페 페리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카페 알바로 일하는 성실한 여고생 마코의 고민은 나르시스트 점장 나오에가 일을 안 한다는 것. 나오에에게 주의를 주지만, 꽃중년 나오에의 얼굴만 보면 자기도 모르게 넘어가고 마는 것이다. 그런 나오에는 40세 언저리임에도 ‘여자와 단둘이 있으면 고장 나 버린다’는 비밀을 숨기고 있는데...? 이래저래 개성 강한 나이 차 남녀의 좌충우돌 일상이 시작된다. ⓒWak

신경쓰이는 그 아이에게 입학 첫날부터 장르 공개?! 무수한 BL을 좋아하는 부남자 토비시마 이치타(18). 만화가를 목표로 미대 만화 코스에 입학했으나, 반 친구들은 대부분 불편한 여자들뿐이라 아주 곤란.... 입학 하자마자 불안한 이치타에게 꽃 피는 미대 라이프가 도래할 것인가―. Sakeyo Hana Sake!ⓒ2018 by Molico Ross/COAMIX Approved Number ZTW-04K

타케후지 자신이 저지른 갑질이 원인으로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이를 계기로 그녀는 오랜만에 고등 학교 동창회에 참가한다. 고교 시절의 그녀는 반의 여왕적 존재로 자신의 명령에는 절대 복종하는 동료들이 있었다. 아무 소식도 없이 나타난 타케후지를 동료들은 환영했지만, 사실 그녀에게도 어두운 과거가 있었다. 그 일을 어떤 사건을 계기로 동문회 자리에서 직시하게 된 타케후지. 사실 그녀는 '여왕'이 아닌 '밉상'이었다. 자신의 저지른 죄를 속죄할 수

에노시마의 명물, 말하는 고양이 '오드리'를 아십니까? 에노시마에서 작은 식당을 경영하는 주인님의 모든 일을 해결해주는 영특한 고양이 오드리. 오드리 없이는 연애도 못 하고 장사도 못 하고… 가진 것이라고는 성실함과 착한 마음 뿐인 주인님 요리지만, 오드리를 아끼는 마음만은 세상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영물 고양이 오드리와 착한 주인 요리가 한적한 에노시마에서 펼치는 시원한 바다내음 같은 이야기! ENOSHIMA WAIKIKI SHOK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 됩니다!] 고립된 산장에서 절체절명의 살인 게임이 벌어진다! 산행 중 느닷없는 눈보라에 조난 당한 두 친구. 다리를 다친 이시쿠라는 죽음을 예감하고 꽁꽁 숨겨뒀던 자신의 ‘죄’를 친구에게 고백한다. 하지만 목숨을 부지하게 된 순간… 그 고백은 이시쿠라에게 무거운 짐이 되고 마는데!!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후쿠모토 노부유키X<지팡구>의 카와구치 카이지 두 거장의 이름만으로도 숨막히는 카타르시스의 예감! Confession

[매월 1일/15일 UP] 불감증 에로소설가의 로맨틱 에로 코미디 연재 재개!! 29살인 강은우는 지나가던 남자의 목덜미만 보고도 끊임없이 망상을 할 수 있는 에로 소설가. 하지만 어느 날부터 귀신(?)을 보게 되면서 아무리 야한 것을 보더라도 아무것도 상상하지 못하는 깊은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판사 편집장 최절정은 강은우에게 새로운 담당기자를 보낸다. 꽃미남에 섹시함이 철철 넘치는 새로운 담당 서인후는 강은우와 함께 슬

숙명을 어겼습니다. 그리하여 더는 당신 곁에 머물 수 없습니다. 신이지만 신이라 불릴 수 없는 그들, 초신. 인간의 곁에 있지만, 인간과 함께할 수 없는 그들의 운명! 그들이 살고자 한다면 인간을 기만하고 속여야만 한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 가지고 태어난 이상 운명적으로 끌리는 마음은 끊을 수 없으니…. 애달프고 애달프지만, 이것이 그들의 숙명이라면 남은 이를 위해 잠잠히 받아들일 수밖에…. 내 몸이 녹아 작은 돌이 될지라도….

만두를 한 입 떼어먹고 인간이 되어버린 미스테리한 백조 아츄. 늘 공원에 찾아와 먹이를 챙겨주던 인간 메이린을 만나 그의 집에서 지내게 되는데, 인간과 인간의 삶을 혐오하는 아츄는 하루빨리 백조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그런데 만두를 먹고 인간이 된 게 아츄뿐만이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