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람, 인간, 그거잖아. 왜 사랑해?” 도깨비방망이처럼 펜을 휘두르며 통통 튀는 이야기를 쏟아내는 작가, 설재인 첫 연작소설집! 모퉁이마다 튀어나오는 사랑스러운 무법자들 그 종잡을 수 없는 마주침이 다감한 마중처럼 느껴지는 곳으로 넓은 보폭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독자와 만나고 있는 작가 설재인의 첫 연작소설집 『월영시장』이 출간되었다. 2019년 출간한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을 비롯하여 소설집 두 권, 장편소설 열한 권, 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