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 골든북 수상작!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열두 번째 이야기! 개구쟁이 새끼 북극곰과 까칠한 늙은 북극곰의 시끌벅적 새로운 가족 탄생기! 엄마 잃은 새끼 북극곰 밀키가 릴리가 일하는 동물원에 맡겨진다. 겉모습은 인형처럼 사랑스럽지만, 일단 놀기 시작하면 폭발하는 에너지로 모두의 혼을 쏙 빼놓는데……. 밀키를 보살펴 줄 새로운 가족을 찾아 주려던 릴리는 어린 동물들을 훔치려는 도둑들을 막으려다 머리를 다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