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출간된 아작의 네 번째 국내 소설, 김보영 작가의 《저 이승의 선지자》가 한국화가 우민정 작가의 그림 〈순결한 것들 - 탄 종이〉를 만나 8년 만에 리커버 에디션으로 다시 선보입니다. 2021년 《저 이승의 선지자》가 포함된 영문판 《I’m wating for you and other stories》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면서 한국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미디어와 독자들의 극찬을 받은 이 지극히 아름다운 이야기를 부디 기억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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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웰 사건의 진실이 단순히 외계인이 아니라 ‘생존’에 관한 이야기라면? 세계 최초로 저가형 라돈 측정기를 발명한 과학자 조승연 교수는 라돈 알파입자가 외계 생명체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진실을 기록하려는 기자 현주, 그리고 먼 행성 아르카니스에서 온 동맹자들과 함께 그는 군산복합체 딥블록과 맞선다. 그들의 무기는 단순한 전함이 아니라 의식을 지닌 바실리스크와 같은 살아있는 전투 병기다. 이 싸움은 지구만의 전쟁이 아니다.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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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지대에서 광물을 캐는 작업을 하고 있는 소형 우주선. 작은 우주선에서 지내고 있는 승무원들은 달리 할 일이 없기에, 각자의 이야기, 특히 여러 행성들을 돌아다닌 이야기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가네메데 위성에서 지적 생명체와 만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원주민들은 각자의 귀걸이를 중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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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기에 거의 완벽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행성, 제논이 발견된다. 우주 개척국에서는 급하게 탐사대를 파견해서, 행성 개척의 초기 단계를 시작한다. 그런데 탐사대장에게 문제가 생기면서, 경험이 거의 없는 새로운 탐사대장, 프루넬라가 제논 행성에 도착하면서 문제가 조금씩 발생한다. 그녀는 철저한 효율성 우선 원칙이라는 명목 하에 탐사대원들에게 이상한 규칙을 강요한다.
가상현실 도서관의 꿈 가이드 '루'는 매일 사람들에게 맞춤형 꿈을 제공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루에게는 하나의 소망이 있다. 바로 자신도 인간처럼 꿈을 꾸고 싶다는 것이다. 은수라는 여대생이 바다에서 돌고래와 함께 헤엄치는 꿈을 통해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는 모습을 본 루는, 이지아 교수에게 자신도 꿈을 꿀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지아는 루의 간절한 소망에 감동하여 인공지능이 꿈을 꿀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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