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16세기 초, 북쪽의 극한의 땅 루테니아에서 납치당한 소녀 알렉산드라. 머나 먼 바다를 건너 노예로 팔려 가게 된 소녀가 만난 것은 그리스 상인 마테우스라는 청년. 마테우스에게 팔려 그의 저택에 끌려간 알렉산드라. 그리고 그의 곁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고 향한 곳은 대제국 오스만튀르크의 중추 이스탄불. '휘렘'이라는 이름을 받은 그녀가 ‘헌상’된 곳은 오스만튀르크 황제 술래이만 1세 였는데….

사고로 기억을 잃은 중학생, 이치노세 츠바사. 무사히 가족들과 대면하게 되지만, 그들 역시 사고 때문에 모두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였다. 기억을 되찾기 위해 거짓 추억담으로 유대감을 쌓아가는 가족들. 그러나 집에 돌아온 그들은 자신들이 생각했던 가족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ICHINOSEKE NO TAIZAI © 2022 by Taizan5/SHUEISHA Inc.

호랑이가 쥐를 쓰러뜨릴 때 이빨도 필요치 않다.

옛날부터 유령을 볼 수 있었던 쿠로토리 미치는 최대한 엮이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척해왔다. 하지만 생전 인기 아이돌이었던 유령, 아이자와 호나미가 교실에 나타나게 된 뒤부터 일상에 변화를 맞이하게 되고?! 호나미의 열렬한 팬 서비스(?) 탓에 어느샌가 자꾸만 눈으로 좇고 마는데….

태생적인 문제로 아버지의 인정을 갈구하며 우울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아이노스케. 어느 날 우연히 그의 앞에 동경하는 아이돌 ‘카렌’이 나타난다. ‘도와달라’고 말하는 그녀에게 ‘같이 도망치자’고 하는 그. 그녀의 아버지에게서 그녀를 구해낸 날, 서로의 비밀과 상처를 공유하게 된 두 사람은 끝이 정해진 덧없는 도피행을 시작하는데…. 그렇게 길을 떠난 두 사람의 종착지는 과연…? ⓒKira Ito 2024 / KADOKAWA CORPORATION

노력으로 치트를 능가하는 힘을 얻은 무직 히어로 등장! 쿠즈 시치오가 쓴 특별 단편 소설 《러브코미디 전개》 수록!! 10살에 부여받는 ‘직업’과 ‘스킬의 유무’가 인생을 크게 좌우하는 세계―. <검희> 파라와 <마도사> 레온의 아들, 아렐은 하필 <무직>이라는 각인이 찍혀버린다…. 직업과 스킬이 없어도, 노력만 하면 된다. 그 믿음을 가슴에 품고, 아렐은 노력을 거듭하는데…. 노력으로 치트를 능가하는, 신감각 히어로 등장!!

검과 마법의 세계 시엘에서 고아로 살아가고 있는 소녀 알리시아.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이 “여성향 게임의 히로인”이란 걸 깨닫는다. 부모님이 죽은 것 역시 단순한 스토리의 일부. 알리시아는 히로인이라 역할을 “하찮아”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모험가 “아리아”로 이름을 바꾸고, 무기를 들고 마법을 배우며 모험가로 성장해 나간다. “나는 『나』야. 게임의 등장인물이 아니라고!” 무기를 만들고! 스킬을 배우고! 강적과 싸워나가며 운명을 거슬러라! 싸우는

추방당한 모험가가 최강의 힘에 눈을 뜨고 무심코 살인을?! 주인공의 고뇌를 지켜보는 신세대 다크판타지 개막! B랭크 파티 ‘태양의 인연’의 일원으로 온갖 공격을 막아내는 스킬 ‘이지스의 방패’를 지닌 모험가 라이트는 그 능력이 쓸모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지적당하고, 추방된다.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스킬의 진정한 힘이 ‘능력치(스테이터스)를 고쳐 쓰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굉장해! 이 능력이 있으면 내 인생은 장밋빛이야! 분명 다들

일에 사생활은 끌어들이지 않아! 그렇게 생각하며 업무에 몰두해 온 회사원 카이다 안. 하지만 마을 미팅을 계기로 사귀게 된 남자친구가 잠수를 타자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그런 그녀를 일으켜 세운 건 세 살 연하의 쿨한 악마 상사 사사야마 과장! 낮에는 무섭게, 밤에는 다정하게 대하는 사사야마에게 치유받는 안이지만 예전의 트라우마 때문에 연애에 빠지는 게 무서워졌는데…?!

아마기 유이는 평범한 생활을 동경하는 야쿠자의 외동딸. 그리고 염원하던 자취의 꿈을 이룬 줄 알았는데… 유이의 경호원이자 약혼자인 야쿠자 부두목 이즈모 이치카가 여기에 있는 게 당연하다는 태도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이치카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실은 오히려 좋아함) 부모가 정해준 연애 따윈 하기 싫은 유이는 화풀이하듯 단체 미팅에 참가한다. "나라는 약혼자가 있는데 단체 미팅에 갈 줄은 몰랐어"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얀데레 부두목】×【고집

건축사무소에서 일하는 세노 아유카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은 이후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것에 대한 공포 때문에 연애를 피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바에서 치근덕 대는 남자 때문에 곤란해하던 그녀는 점원 나고야 카나메의 도움을 받게 되었고, 다정하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그에게 자기도 모르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난 섹파라도 상관없어요.」다정한 애무에 질적하게 소리가 젖어가고, 아유카는 자신이 아닌 것처럼 흐트러지는데… 하룻밤 불장난이라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