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레스티야의 공녀 아이네샤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약혼자, 아라곤의 왕자 카리스! 난 아직 어린데 약혼이라고?! 아이네샤는 처음에는 반발하지만, 가까워질수록 생각보다 다정한 카리스에게 마음을 터놓고 미래를 약속한다. 하지만 레스티야 공왕 부인이 마녀로 몰려 화형 당한 후, 아이네샤가 실종되며 둘의 약혼은 잊혀진다. 아니, 잊혀진 줄 알았다. “나는 당신을 고용하고 싶습니다.” 강력한 왕으로 성장한 카리스의 앞에 아이네샤가 다시 나타나기 전까지는!

뱀파이어 유린과 늑대인간 이도의 종족을 초월한 환상로맨스!! 평화를 깨트리려는 이들과의 전쟁에 휘말린 두 사람의 운명은?! 인간인 부모님을 두고도 뱀파이어로 태어난 유린. 그녀는 피냄새에 이끌려 순혈 늑대인간 이도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은 서로를 향한 적대감이 강한 종족. 이도는 뱀파이어인 유린을 향해 적대감을 드러내며 그녀를 배척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은 숙명적으로 서로에게 이끌린다. 그러던 중 혼혈 늑대인간

“기억하지 못한다 해도 죄는 사라지지 않아, 레일라. 당신은 내 아이를 죽였어.” 2년 동안 전쟁을 치른 스트로버와 그레머스. 그들은 휴전 협정을 맺으면서 협정을 공고히 하기 위해 결혼 협정을 추진한다. 그렇게 결혼 협정의 희생양으로 선택된, 스트로버의 대령 블레이크 버만과 황태자의 전 약혼녀였던 레일라 에지스톤. “형식적인 결혼이라고 생각했어요. 부부로서 밤을 보낼 일은 없다고 이해했는데…….” “아, 잠자리는 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나?” 레

“기억하지 못한다 해도 죄는 사라지지 않아, 레일라. 당신은 내 아이를 죽였어.” 2년 동안 전쟁을 치른 스트로버와 그레머스. 그들은 휴전 협정을 맺으면서 협정을 공고히 하기 위해 결혼 협정을 추진한다. 그렇게 결혼 협정의 희생양으로 선택된, 스트로버의 대령 블레이크 버만과 황태자의 전 약혼녀였던 레일라 에지스톤. “형식적인 결혼이라고 생각했어요. 부부로서 밤을 보낼 일은 없다고 이해했는데…….” “아, 잠자리는 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나?” 레

“빚 대신 받아온 물건이다.” 내가 13살이 되던 해, 양아버지가 데려온 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불운한 괴물이었다. *** “안 되지, 빌리. 나는 너 없이 사는 법을 모르는데.” 황홀할 정도로 부드러운 목소리가 귓가를 저몄다. 나긋한 어조였으나 덫에 걸린 듯 다리가 꼼짝도 하지 않아 나는 더 달아날 수 없었다. “내가 망가져도 사랑해준다고 약속했잖아. 나는 네가 엉망이 되어도 좋다고 했고.” 기어코 미쳐버린 남자가 내 허리를 다정히 끌어안

20xx, 바야흐로 너도나도 빙의하는 시대. 빙의국 공무원 7년차 백주아. “주아야, 너 거기서 살아야 한다.” “나 데리고 나가라고! 야!” 어느날 꿀 빨던 공무원 인생은 날아가고. 피폐소설 속 구박받는 가짜 황녀에 빙의했다. 그래, 도망갈 구멍이야 직접 만들면 되는 법. "어디서 감히 짐의 앞에서 수작질을 부리……" [메인 컨트롤러 백주아 요원의 명령을 실행합니다.] [‘황제’의 ‘신뢰도’가 최고 단계로 치솟습니다!] "……는 다른 놈들과

책에 빙의했는데…… 아니, 저기요. 원작보다 10년 일찍 빙의해 버리면 어쩌란 말입니까? 장소는 감옥. 문제는 여기, 정글보다 더한 곳이다! 그렇게 구르고 굴러 10년 뒤. 나는, 감방의 짱이 되었다. * “야, 민트. 작작해라. 작작.” “뭘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 말입니다.” 껄렁껄렁한 우두머리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나는 이래도 괜찮다. 고인물의 특권이다. “서류상 죽은 걸로 해 주마. 대신 일을 하나 해 줘야겠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

칼리오페 베르디의 인생은 완벽했다. 할아버지가 작위의 대가로 황당한 조건을 내걸기 전까진. ‘1년 안에 결혼을 못 하면 가주 자리가 날아간다고?!’ [남편 조건 : 능력출중, 문무겸비, 가슴탄탄, 경국지색]. 조건은 또 왜 이리 디테일한 건데. 게다가 겨우 조건을 맞춰 마련한 맞선자리엔- “다시 보니 좋네.” 황가의 망나니. 예쁜 또라이 7황자. 졸업식 날 구두 굽으로 사뿐히 지르밟아준 앙숙이 금안을 사르르 접으며 웃고 있었다. 빌어먹을. 이렇

“악녀를 죽여라!” 어둠 마법을 금기시하는 나르페이아 제국. 피의 공작인 바텐베윈 공작의 영애이자 어둠 마법을 쓰는 검은 마녀, 안나 바텐베윈. 그녀는 성녀이자 황태자비인 헬레나를 시해하려 했다는 죄로 화형대에 오르고, 살이 타들어 가는 고통 속에서 모든 건 헬레나의 함정이었다는 걸 깨닫는다. ‘반드시 돌아와서 복수하겠어.’ 죽음의 순간 안나는 과거로 회귀하게 된다. 다시 찾아온 기회. 그녀는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 간 자들에게 복수하여 운명을

*본 작품은 2018년 6월에 출간된 동명 소설의 재출간작이며 오탈자와 편집 방식만 수정하였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흙수저로 태어나 악착같이 살다가 꽃다운 나이에 과로사한 대한민국 경찰 오정원. 보상받지 못한 삶이 억울해서 죽어서도 미칠 것 같은 순간, 이세계의 아름다운 백작 영애 코넬리아의 몸으로 환생했다! 금수저 물고 천국에 떨어진 줄 알고 좋아했더니, 무시무시한 약혼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생긴 건 딱 취향인데, 얼굴 뜯어 먹고

그 남자의 순결을 깨부숴라! 전생의 못난 모습을 버리고 아름다운 팜므파탈로 다시 태어난 셀립스. 그녀는 남성의 정기를 모으는 서큐버스로서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지상에 나온다. 그런데 나오자마자 마주친 첫 남자가 순결남의 상징인 성기사!? 순수의 상징 성기사와 매혹의 상징 서큐버스가 만났을 때, 상상 그 이상의 에로틱로맨스가 펼쳐진다! “오, 나의 여신 세릭스여!” “세릭스가 아니라 셀립스라고! 확 그냥 자빠뜨려 버린다?” 요염한 셀립스의 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