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대를 원해. 이것 말고 어떤 이유가 필요하지?” 다시 사는 생에서도 그의 침실 상대가 되었다. 폭군 황제 헥토르. 그 남자는 오만하고 제멋대로인 성정대로 클로에를 취했다. 일방적인 관계이자 원치 않는 총애였다. 저를 죽였으면서. 산 채로 불태웠으면서. 그는 아무것도 모른 채로 끔찍한 전철을 되밟으라 했다. “폐하께는 저보다 고귀한 분이 어울려요.” “그대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다. 넌 내가 주는 대로 받기만 하면 돼.” “땅을 기는 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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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가의 막내딸, 탐정이 되다! 바라고 바라던 탐정 사무소를 차린 에피덴티아는 탐정으로서의 앞날을 그리며 의기양양하다. 한 가지, 바라지 않았던 조수가 둘 딸려온 것만 빼면. "킬리! 전화 좀 똑바로 받으라니까! 그리고 레이넌, 틈만 나면 차 끓여오는 것 좀 그만 해!" 소꿉친구인 두 황자 킬리와 레이넌은 도움이 되는 건지 마는 건지. 둘을 데리고 우당탕탕 수사를 시작하는 에피덴티아는 과연 명탐정의 반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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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 지키는, 가장 아름다운 여신의 피조물 유니콘. “당신이 성녀가 되게 놔두진 않을 겁니다.” “네네, 수행원에 임하는 각오 잘 들었고요.” 그 고지식한 수인 기사의 말에 힐데는 심드렁하게 대답하곤 생각했다. ‘아,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 더 이상의 무료 노동은 이쪽에서 사절이다. 성녀보다는 그 아래의 신전장이 되어 편하게 사는 것. 그것만이 힐데의 소박한 목표였는데……. "제가 여인의 타락에 휘말려 버렸습니다! 여신이여, 저를 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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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력 거부증의 치료제를 개발해 주시길 원합니다. 기한은 여섯 달. 황녀의 의뢰가 떨어져, 몰락 귀족 출신 약사인 내가 불치병의 치료제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완성하기는 했는데, 부작용이 흥분……? 이런 걸 황녀 전하한테 먹일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심지어 의뢰를 전달하러 온 게 예전에 절연당한 대공가의 후계자 루시안 리트하르트라니. “근데 왜 넌 안 나가고 붙어 있어?” “불쌍한 샤샤. 내가 왜 여기까지 왔겠어?” 하필 그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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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문 난 천재에다 완벽한 외모인데, 인성은 개나 줘 버린 선배와 단둘이 조별 과제를 하게 된다면? A. 어쩌긴 뭘 어째, 인생 조졌지……. 제니오스 마법학부 물약제작학 전공 로지아 윌렌. 교양 수업 첫날부터 늦잠을 자 버린 그녀는 모두가 꺼리는 선배, 노아 헤이워스와 짝이 되고 만다. “이런 덜떨어진 애를 데리고 대체 뭘 하라는 건지.” “A-인 네가 상위권? 우리 학부 물약제작학 수준 많이 떨어졌네.” 반드시 들어야만 졸업할 수 있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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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과 불행과 불우의 사랑을 받는 릴리엣. 그럼에도 꿋꿋이 힘내서 살아왔건만 성년이 되자마자 악신에게 산제물로 바쳐졌다. 이대로 꼼짝없이 죽은 목숨이구나 했는데, “살려줄까?” 타락한 신이 자비롭게도 선택지를 내밀었다. 살려만 주면 뭐든 할 수 있노라고 답하자, “넌 나를 잉태해야 해.” “……?” “이 배로 나를 품고, 너의 젖으로 나를 먹여야 한다는 뜻이야.” 영문 모를 소리를, 친절한 낯으로 말한 그가 혀를 날름거리며 웃었다. “너는 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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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녀 아네트. 킹스버그의 고귀한 숙녀. 반역으로 왕가가 몰락한 뒤 운명이 바뀌었다. “성의 하녀인가?” 죽을 각오로 탈출한 날 그 남자를 만났다. 로트 최고의 기사. 늙은 남편의 총신. 지옥 같은 로트 성에서 유일하게 그녀를 도와준 사람. 라인가르. “맹세하는데, 이러신다고 제가 백작 부인의 탈출을 돕는 일은 없을 겁니다.” 아네트는 그 남자를 이용하기로 했다. 그를 끌어안고 지옥불에 떨어지기로 했다. 끔찍한 남편과 찬탈자에게 오욕을 선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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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사랑했으나 배신과 기만 끝에 마녀로 몰려 화형당한 셀로니아. 모든 것이 끝인 줄 알았는데, 눈을 떠 보니 다시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갑작스러운 회귀도 당황스러운 와중에 손에서는 자꾸만 제멋대로 마법이 튀어나오고. 방법을 찾아 북부로 향한 길에서는, "또 만나는군요. 브리엔 영애." 전생에서 자신을 불태운 라하르덴 대공, 카일로스가 자꾸 곁을 맴돈다. *** “나를 이용하는 건 어때요.” 생각지도 못한 제안에 셀로니아의 눈빛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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