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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인 세노 미나토는, 신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담임 교사로부터 옆자리에서 항상 자는 네코자네를 신경 써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낯가림이 매우 심하고 성격이 내성적인 세노…. 대화는커녕 얼굴조차 본 적 없는 네코자네를 용기를 내 깨우려고 하자, 그녀로부터 갑작스럽게 포옹을 당하고─?!

이 사람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손의 감촉도 숨소리도 전부 틀려. 같은 DNA를 가진 서로 다른 두 사람. 항상 세 명이 함께였던 세 사람,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 뿐. 그때는 미처 깨닫지 못했다. 난 태양을 바라보며 달빛을 길잡이 삼아 걷고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언젠가부터 우리는 거세게 엇갈리기 시작한 운명에 서서히 휩쓸려 가고 있었다….

광기에 휩싸인 사랑의 친구 서스펜스!!! 저기, 아메리…. 경찰에게 추격을 당하면서도 아이젠과 싸우러 간 건 전부 나를 생각해서 그런 거지?! 언제나 초연했던 너의 눈동자 깊은 곳에서 조금씩 도와달라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아메리, 너랑 같이 여행을 가고 싶어. 그러니까 이런 일은 여기서 끝내기로 하자.

때는 다이쇼 시대. 오이시 군은 좁은 문을 통과해 엘리트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학교 생활 최대 목표는 「인생 첫 친구를 사귀는 것」. 그런 오이시 군이 치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건 젊은 나이에 문예신인상을 수상한 우메하라 군. 그러나 집요할 만큼 우정을 갈구하는 오이시 군의 언동은 우메하라 군에겐 이해 불능…. 두 사람은 학원 생활을 통해 우정을 쌓아 나갈 수 있을까? 구제 고교 우정 코미디! ⓒSuzu Kayukawa/KODANSHA LTD

가나가와 현 No.1 명문. 상남대학 부속고등학교 농구부. 인터하이 가나가와 예선 결승 리그에서 승승장구하지만, 본선 3회전에서 숙적 서수고교에게 패하고 만다. 시간은 흘러서 3학년이 된 에이스 포시는 새로운 팀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의 앞에 등장한 2명의 1학년이 가져오는 것은 팀의 '변혁'일까? 전국대회를 향한 상남고교 농구부의 도전이 시작된다!! ⓒHiroki Yagami/Kodansha Ltd.

마침내 ‘댄스 아레나’ 지역 예선 결과가 발표된다. 이치린 고등학교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대회 열기가 식기도 전에 가을 문화제를 준비하는 이치린 댄스부. 부원끼리 자유롭게 멤버를 구성하여 쇼를 선보이는 것이 댄스부의 관례. 카보는 완다에게 같이 하자고 권유한다.

초등학생때 이후로 처음 방문한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양아치 이시다이라. 차를 타고 다양한 지역에 도서관 책을 전달해 주기도 하고, 이해불가 진상 손님과 대결하는 등 오늘도 일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도서관 업무 만화, 제6권!

옆자리에 앉은 절세의 은발 미소녀, 아랴 양은 가끔씩 러시아어로 말한다. 본인은 나를 매도하는 말이었다지만…… 사실은 다르다! 방금 그녀가 말한 러시아어는 「나도 좀 신경 써줘」란 의미다! 실은 나, 쿠제 마사치카의 러시아어 리스닝은 원어민 레벨이다. 그런 줄도 모르고, 오늘도 러시아어로 속마음을 표현하는 아랴 양!

청춘 따위는 인생의 낭비. 효율적인 일상을 보내고 싶은 나, 오오보시 아키테루는 인생 낭비의 화신 같은 친구의 여동생인 코히나타 이로하에게 이리저리 휘둘리고 있다. 하지만 짜증나면서도 평온한 나의 일상을 내 사촌이자 가짜 여친인 츠키노모리 마시로가 박살내고 만다. 마시로가 일으킨 파문에 흔들리는 우리에게 새로운 위기가 찾아오는데─.

다가오는 섣달 그믐날! 혼자서 보내는 에이유의 곁에 다가온 건… 시오! 같이 오세치를 만들면서 한 발짝 리드? 다가온 참배일! 소꿉친구들의 화려한 기모노 모습에 에이유의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연상 소꿉친구”가 새롭게 등장! 어른의 매력이 연애 전선이 어지러워진다?! 태어났을 때부터 에이유를 알고 있는 “누나”가 소꿉친구 하렘 러브 코미디에 파란을 불러일으킨다!

소극적인 아싸 고등학생, 아타고 가쿠토. 그는 어느 날 미녀 인싸 여고생, 시미즈 로망에게 '만화가가 목표'라는 사실을 들킨다. "완전 대단한데?!" 사는 세계가 다른 그녀가 관심을 보이고 뜻밖의 질문 공세?! SNS에서 혹평당한 트라우마를 고백하자… 시미즈는 조금 과격한 방법으로 트라우마를 극복시키려고 하는데…? 인싸녀와 아싸남이 만화 제작에 분투하는 청춘 러브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