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하토리 치세, 15세. 의지할 사람도, 살아갈 희망도, 방법도, 아무것도 없는 그녀를 돈으로 산 것은, 영구한 시간과 함께하는, 인간과 동떨어진 마법사였다ㅡ. 그에게 「제자」로서 그리고 「신부」로서 초대받은 순간, 소녀의 안에서 멈춰있던 시계바늘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어찌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나기, 신지, 곤, 마도카, 유우…. '정어리 떼'에서 떨어져나와 몸부림치고, 조류에 휩쓸리면서도 새로운 빛을 향해 헤엄치기 시작한다.

교회에서 자란 소년, 사쿠야는 수녀인 라미아와 단둘이 살고 있다. 하지만 그녀가 느닷없이 「연인 사이가 되고 싶다」고 선언하는데?! 대담한 척하지만 실은 순진하고, 조금 바보 같은 그녀의 맹렬한 공세에 휘둘리는 사쿠야! 아니, 우리는 지금 그럴 때가 아니라고요!!! 그렇다…. 그들에게는 연인 사이가 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어느 날, 세상이 갑자기 붕괴하고 말았으니까─. 사랑받고 싶은 소녀와 고지식한 소년의, 금단의 러브코미디♡

카보와 완다는 작품 의상을 찾기 위해 빈티지숍을 누빈다. “나는 완다를 빛내는 조연일 뿐이야.” 그렇게만 생각하던 카보였지만, 의상 고르기나 SNS 활동을 통해 팀의 일원으로서 처음으로 자신만의 역할을 쌓아가게 된다. 그리고 헌옷가게 깊숙한 곳에서 마주한 특별한 만남은 완다와의 관계를 더 깊이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

술집에서 시시덕거리는 남녀, 한적한 주택가의 유복한 모자, 오랜만에 동창회에서 본 사람, 겨우 얻은 사랑하는 자식, 풍요로운 자연에 둘러싸인 섬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삶. 눈으로 보면 아는 사실, 하지만 정말 그게 다일까?

경쟁심을 드러낸 드라 짱이 분전해 멋지게 토벌하는 줄 알았지만 무려 그 정체는 마력으로 만들어낸 가짜였다…. 모처럼의 진미를 놓치고 페르 일행의 텐션은 급 하강. 그러는 와중에 레드 드래곤의 목격 정보가 모험가 길드에 도착하면서 도시는 시끄러워지는데.

초등학생때 이후로 처음 방문한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양아치 이시다이라. 도서관 직원으로서 그에 어울리는 복장이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 주면 서점에서 잘 팔리지 않는 걸까? 도서관 직원으로서의 고민은 끊이질 않는다…. 도서관 업무 만화, 제8권!

해 질 녘 강변을 거닐던 마히루는, 아름다운 한 소년을 발견한다. 동급생으로 재회한 그의 정체는, 무려 “인랑”. 마히루의 '체취'에 약하다고 하는 그 소년, 마가미 군은 그녀와 가까워질 때마다 늑대로 변하고 마는데…?!

고양이가 경영하는 라멘 가게에 면접을 보러 온 타마코. 사장이 던진 질문에 「강아지파」라고 대답해 선뜻 채용됐지만 업무 내용은 고양이 챙기기?! RAMEN AKANEKO © 2022 by Angyaman/SHUEISHA Inc.

직장에서의 트러블로 휴가를 받게 된 요리사 카노하라 히데히사. 기분 전환을 하러 교토로 신사 순례를 떠났다가 빗길에 발을 헛디디고 언덕에서 미끄러진다. 눈을 떠보니 그곳은 이나리 신들이 모여 사는 마을 ‘경계의 땅’. 인간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도중, 신 후보생인 꼬마 여우들을 돌보면서 식사를 담당하게 된 히데히사는...? 복슬복슬 맛있는 밥의 힐링 이세계 라이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Kogitsune, Wara Wara Inari Gam

“꽃을 좋아하고, 드레스를 좋아하고,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런 나를 “소름 끼친다”고 말하며 폭력으로 조용히 시켰다. “그런 널 누가 좋아해 줄까?”라며 마음을 후벼팠다. ……좋아해서 죄송합니다. “평범”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아버지에게 사랑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에게 나는 그저 이용할 도구에 지나지 않았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드디어 ‘진짜 사랑’ 을 찾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