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보낸 것인지 말부터…” 단도를 꺼내 들고 앞으로 내밀자마자 사내가 복면을 벗었다. “아, 병조판서 나리의 자제분께서 어찌 이런 몰골로 저처럼 천한 무당을 찾아오신 것입니까?” 눈앞에 있는 사내는 병조판서의 아들인 준찬이었다. 인물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그가 왜 이런 복장으로 나를 찾아온 것인지 의아했다. 게다가 병조판서는 내 뒷배나 다름없는 대비의 사람이었다. “자네가 나를 한 번만 살려주게.” “도련님, 그게 무슨 말입니까?” 얼핏 봐
소장 2,000원
※ 도서 내 강압적인 관계 및 양성구유, 임신 중 관계, 투홀투스틱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수위 #양성구유 #자보드립 #촉수 #미인공 #인외공 #사랑꾼공 #떡대수 #임신수 양성구유 몸을 지닌 탓에 아비의 손에 바다에 버려진 섬화. 죽음을 각오한 순간. 여덟 개의 촉수를 지닌 바다 신, 무고의 제물 신부로 거듭나게 되는데. “우리 아, 아기 만들 때, 때까지…… 계속 교, 교미하자, 섬화야.” 천진난만한 얼굴 속 음습한 탐욕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무량국의 장군 남연, 토벌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돌아온 날 황제는 음인인 그에게 양인 신랑을 주겠다며 한 남자를 떠안긴다. 달족의 족장 아들 카르샤, 다분히 음인인 남연을 모욕하는 처사였으나 충직한 그는 카르샤를 받아들이게 되고, 음인인 남연과 양인인 카르샤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네 앞길에는 나만 있어야 해.” “…….” “내 미래에도 너만 있을 테니까.” 정략적인 이유를 썼으나 실은 모욕 그 자체인 혼인, 비밀을 감춘 카르샤와 다른 이
소장 1,350원전권 소장 7,110원(10%)7,900원
※본 작품 내에는 제3자와의 자극적인 묘사, 강압적인 성행위 등 폭력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양국 1황자 고요, 그는 지독히도 아름다웠으며 그리하여 내내 위태로웠다.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는 미모와 능력은 결국 고요를 세상 끝으로 내몰았다. 전쟁의 풍랑이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변방, 고요는 제 인생을 온통 흔들어 놓을 한 아이를 만났다. "……네 가족을 내가 죽였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예 있고 싶으냐?"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8,000원
※ 본 작품은 강압적, 폭력적 관계가 포함되어 있으며 작품 내 인물의 신체 결손과 사망이 존재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왕국 기사단장 단테 클로우는 부하 빈센트의 배신으로 인해 제국의 포로가 되고 만다. “큭… 빈센트. 대체 어째서 우리를 배신한 거냐. 설마 죽는 게 그렇게 두려웠던 건가?” “당신을 팔아넘기면 평생 놀고먹을 수 있는 양의 금화를 받을 텐데, 그 기회를 놓칠 머저리가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빈센트는 나서
소장 2,880원전권 소장 18,540원(10%)20,600원
홍매화골 깊은 초옥에 홀로 지내는 서생 우소현은 눈 내리던 겨울밤, 매화나무 가지로 발자국을 지우며 찾아온 낯선 아이를 집에 들인다. 말투와 입맛만 봐도 고위대관의 내자가 분명하지만, 아이는 이름과 나이 외엔 성도 밝히지 않은 채 입을 굳게 다문다. 추운 날 내쫓을 수 없어 함께 지내기 시작한 두 사람. 생각이 깊으면서도 아이 같은 규와의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소현은 저잣거리에서 수상한 무리가 아이를 찾고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결국 들이닥친
소장 900원전권 소장 9,000원(10%)10,000원
시력을 잃은 이후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소경, 그가 머무는 어두운 광에 빛이 드는가 싶던 어느 날, 이무기의 제물로 선택되어 숲으로 보내진다. 그는 이무기의 숲에서 두려움과 묘한 자유를 만끽하다 승천을 앞둔 이무기 이룡을 만나게 되는데…. * * * “……이, 이룡 님?” 이 깊은 산속에 저만 있는 듯 사위가 고요했다. 소경은 조심스레 이름을 부르다 더듬거리며 곁을 살폈다. 한데 어딜 쓸어도 평평한 바윗돌만 닿을 뿐이었다. 원체 아무도 없던 양
소장 1,080원전권 소장 3,960원(10%)4,400원
패망국의 장군으로, 적국의 노예 경매에 오른 에이온. 팔리지 않으면 시체가 될 자리에서 그를 사들인 사내가 말하길, “살아남아 나를 만나러 온다면, 그땐 집에 돌아가게 해 주마.” 그리고 던져진 곳은 지상의 지옥- 검투장. 돌아갈 집도, 나라도 없지만 에이온은 싸움을 거듭한다. 마치 남자의 말이 약속이라도 되는 양. “새로운 간판의 탄생이오! 에이온!!!” 온 콜로세움이 그의 이름을 전설처럼 외칠 때까지도. 그러나 잊을 수 없는 파란 눈을 다시
소장 2,880원전권 소장 5,760원(10%)6,400원
*본 소설은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강간, 윤간, 폭력, 학대, 마약, 자살 등)와 일부 잔인한 묘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유수한 가문의 차남 조지. 평생을 형 에드워드의 보호 아래 살아오던 그가 어느 날 형에게서 도망치듯 달아난다. 그날 밤 일어난, 끔찍한 행위들을 묻어 둔 채 도망치듯 입대해 모든 것을 잊고 살아가려던 조지. 그러나 자유를 얼마 만끽하지도 못한 채, 그 뒤에도 터무니없는 누명을
소장 2,700원전권 소장 3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