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아 내 이야기 좀 들어봐!!" 내 두 눈 앞에서 바람피던 남자친구 "지민아!! 미, 미안해 하지만 우리 서로 사랑하고 있어!" 라고 말하며 울먹이던 나의 친한친구 이 두 사람 때문에 교통사고가 났고 책 속에 빙의했다. 그것도 망하다 못해 악플로 시달리던 쓰레기 소설책에.... 고구마 백 만개를 선사하던 비운의 여주, 나탈리로 말이다. "내 삶을 살자!" 원작에서 남주인 황태자를 위해 죽음을 맞이하는 죽음 만큼은 피하기 위해 저주로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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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던 후회물 소설의 여주로 빙의했다. 문제는 연중하는 바람에 다음 내용을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빙의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그동안 귀찮았지? 그만하자.” 파혼이었다. 당연히 매달릴 줄 알았는데, 후회는 개뿔. 내가 관심을 얻기 위해 발악하는 걸로 오해했다. 그래서 나는- “마음에 드신다니 참 다행입니다.” 잘생긴 놈과 소개팅을 하고 “저는 누구와 달리 평생 이본느 님만 바라볼 자신 있습니다.” 소꿉친구에게 공개 청혼도 받고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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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약혼녀가 이 침실 안에 있다.” “폐하를 뵈어야겠다!! 어서 물러서라!!! 감히 누구를 막는단 말이냐!!” 라라엘은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졌다. 누군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것이 윙윙거리며 머릿속에 울려 퍼졌다. 그녀는 몸을 뒤척이다가 문득 기이함을 느꼈다. 왜 자신이 아직 살아 있는 거지? 두 눈을 번쩍 뜬 그녀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자신과 한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을 보고 숨이 멎을 뻔했다. 놀란 라라엘은 이불을 끌어안고 뒤로 물러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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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2099회차의 복권 1등 당첨. 무려 당첨금 138억 행운의 주인공이 순간, 덤프 트럭에 치였다. 눈을 뜨니 쓰레기 후회 남주의 개소리를 전부 받아주는 후회물 장르의 여주인공에 빙의했다. 이 남자가 얼마나 쓰레기인가 하니 “남자가 그립다면 차라리 정부를 두는 편이 좋을 거야.” 따위의 소리나 하고 있다. 그런데 빙의 시점도 하필 최악의 고구마 구간이라니! 이렇게 살 순 없다! 나는 혼돈의 후회물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 남자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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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이 다른 쌍둥이가 태어나면 하리온에 격변이 시작된다. 한 명은 나라를 멸망시킬 것이며 한 명은 나라를 세울 것이다.’ 하리온의 왕녀, 아네사. 그녀는 신탁의 저주로 황가에서 버림받고 출생의 비밀로 인해 사랑하던 양부모님마저 잃는다. 나라를 멸망시킬 마녀라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아네사는 세렌스 공작가로 들어가는데. “아네사 영애, 당신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세렌스 공작은 그의 목적과 거래를 위해 그녀를 인질로 삼고, “나의 조력자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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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록사 타운에서 고아들을 도우며 평화롭게 살아가던 사생아 엘라. 어느 날, 엔록사 성이 보레아-고타크 전쟁의 평화 협상지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영주 성의 샌드라 남작 부인이 엘라를 성으로 불러들인다. 갑자기 귀빈의 시중을 들라고요? 그날 이후 평범했던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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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해 버렸다. 그 사람과 나는 가까워질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마음은 계속 빨리 다가가라고 속삭인다.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실루엣. 보기만 해도 얼굴 가득 미소가 지어진다. 점점 음험한 욕망이 내 몸을 지배하고 있다.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다. 저 사람을 내 걸로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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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풍 #백합/GL #귀족/왕족 #사제지간 #오해 #잔잔물 #달달물 #순진녀 #평범녀 #뇌섹녀 #순정녀 #직진녀 #능력녀 남작 가문의 딸이자 아카데미 교수 출신인 카밀라는 루시 백작 영애의 가정교사로 일하며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있었다. 하지만 루시의 갑작스러운 유학 결정으로 카밀라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야 할 상황에 놓인다. 다행히 루시는 친구인 알리시아 모이세스 공작 영애를 소개해주고, 카밀라는 모이세스 공작가의 막내딸인 알리시아의 가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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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환생 #인외존재 #스릴러로판 #미스터리로판 #약피폐 #운명적사랑 덴버 신문사의 수습기자 아이비는 우연히 캘링턴 공작가의 자선 사업을 목격하고 기사로 쓰게 된다. 그러나 정작 공작 본인은 베일에 싸여 밝혀진 게 없었고, 그녀는 호기심에 저택 앞을 서성이며 정보를 캐낼 궁리를 하는데… “아이비 덴버님. 시간이 되신다면 안으로 들어오시겠습니까. 캘링턴 공작님께서 뵙기를 원하십니다.” 그녀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사용인을 따라 저택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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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첫 발정기를 겪지 않아 남녀의 일이라곤 전혀 모르는 메이블. 그 덕분에 시골로 요양 온 도련님의 하녀가 되었는데. “그렇게 말씀하셔도 도련님께서는 좋은 분이신걸요.” “사람 잘못 봤어. 난 지금 널 내쫓고 싶어서 안달이거든.” 배신을 당해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벨저를 열과 성을 다해 돌보기로 마음먹은 메이블. 서서히 변해 가는 벨저에 뿌듯해지는 한편, 그녀의 몸에도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 * * 제 몸이 제 몸이 아닌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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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돈 때문에 움직이는 라파 용병단. 그들을 이끄는 남자. 성도 없는 평민. 아리아나는 랜스가 작위를 위해서 저와 결혼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랜스를 독살한 후, 아리아나는 가문 내의 배신자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과거로 돌아온 그녀는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하기로 하는데……. “난 혼인을 무효로 만들 생각이 없어요.” 랜스와의 결혼을 유지하며 아버지와 저를 죽였던 범인을 밝혀내는 것. 그런 아리아나를 지켜보는 랜스의 생각은 조금 다른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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