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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상장 기업 이나미 그룹의 장녀 하루카는 무예의 명가 쿠죠 가문의 차남, 카즈키와의 혼담이 성사된다. 쿠죠 가문의 후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 안에 아이를 갖는 조건’으로 그의 며느리가 된 하루카. 과묵하지만 성실하고 잘생긴 그의 아이를 갖기 위해 첫날밤부터 콘돔 없이 첫 경험을 하게 되는데―. 연애 경험이 없는 두 사람의 달콤한 신혼 생활이 시작된다…♡

문란한 회사원×TL 작가의 비밀 동거 에로틱 러브! 잘생긴 엘리트에 요리도 능숙. 하지만 사생활은 엄청나게 문란한 타카시로와 우연히 기회에 동거를 하게 된 TL 만화가 아카네. 타카시로와의 야한 장면을 상상했더니 저절로 콘티가 술술 풀리는데...! © Yuma MASHII/SHOGAKUKAN

성인 로맨스의 귀재, 몬덴 아키코의 최신 걸작 단편 시리즈 에로스. 그것은 논리나 이성으로는 측정할 수 없는 인간에게만 존재하는 성(性)의 원천. 인간은 잘못을 저지르고, 신은 용서를 거행한다. 성적으로 이상한 타입은 있을지언정, 순결이야말로 가장 기이하다. 대학교수의 아내이지만 남편에겐 안길 수 없는 여자, 타마코. 오직 남자에게 안기기 위해 살아온 것 같은 여자, 마리코. 꽃이 피듯 아름답게 성장하는 여자, 린. 사랑받길 원했던 남자에게 진

대기업 경영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는 타카미네 스즈카는 빈틈없는 성격과 미모 탓에 ‘절벽 위 꽃’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는 비밀이 있었는데… 자극이 들어오면 온몸이 반응하며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입이 엄청나게 민감하다”는 사실. “귀여워서 더 울리고 싶어지는데?” 어느 날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이 비밀을 라이벌 직장 동료인 자이젠에게 들키고, 살짝 사디스트인 그에게 몸도 콤플렉스도 사랑받게 되는데?! © AWAIPOPPO/SHOG

‘오랫동안 당신의 아이를 갖고 싶었어.’ 첫사랑인 유오 왕자와 결혼하기 위해 마력을 갈고 닦아 국가 제일의 실력자가 된 힐마. 그러나 힐마가 상대해야 할 왕자는 쌍둥이였다?! 가벼운 태도로 힐마를 놀리는 형 아무와, 규율에 엄격하고 냉정한 동생 유오. 두 명의 쌍둥이와 번갈아 잠자리를 갖게 된 힐마의 운명은…? © Yumi SHIMABUKURO/SHOGAKUKAN

그날, 그때 겪은 달콤하고 음란한 체험-. '키스가 이렇게 기쁘다니....' 처자직이 있는 남자와 관계를 가진 27세 회사원. '남편보다 크니까...' 뺨을 붉히면서 말하는 평범한 주부. 대학생이든 아내든 엄마든... "성"앞에서는 모두가 한 사람의 여성. 그런 그녀들이 진지하게 느낀 8가지 적나라한 체험-. WATASHI NO H NA RIREKISHO MITEKUDASAI © 2017 by Haruki/SHUEISHA Inc.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은밀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ㅡ 완구 회사 ㈜가쿠칸 사업부에서 기획개발을 맡고 있는 1년차 직원 사쿠라모리 미우. 쭉 여학교만 다녀 순진하고 얌전해 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도 ‘그것’에 관심이 많다는 비밀이…?! 쿨하고 능력 있는 영업주임 타케다 시로. 단정한 슈트 차림 뒤에 숨겨진 그의 비밀스러운 취향은 과연…?! 밝고 성실한 신입사원 진구지 준페이. 술을 마시면 드러나는 그의 진짜 모습은…?! 새로운 감각의 오피스 러브!!

"더는 기다리지 않을 테니까 각오해." 웨딩플래너인 이츠키는 타인의 행복을 축하해주는 한편, 자신의 연애는 어플에만 의지하는 바람에 매번 실패! 연속으로 10명에게 차이고는 소꿉친구인 토모에게 푸념하는 것이 일과가 되어버렸다. 투닥거리긴 하지만 무엇이든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토모와의 힐링 되는 관계. 그런데 어느 날 밤, 술김에 장난치듯 어리광을 부리자 갑자기 키스를 당하는데?! 맞닿은 입술과 뜨거운 손가락에 흠칫 반응해버리는 몸. 처음 보는

성욕이 강한 회사원 이치카는 아무리 다른 남자와 만나도 전남친인 타케루를 도저히 잊을 수 없다. 어느 날 타케루랑 다시 만난 이치카는 한번만 자기랑 자자고 말하지만, 예전처럼 사랑하지는 않겠다고 결심한다. 과연 이치카의 결심은 타케루의 뜨거운 손길에 녹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Tsubomi Chikuwa/Brite Publishing

부잣집 자제인 노노미야 모에는 젊은 실업가인 카케이 소우스케와 맞선을 본다. 시작한 지 1분도 지나지 않아 카케이는 모에에게 '좋아하진 않지만 결혼하자'는 이상한 프로포즈를 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거절한 모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친구와 함께 가면을 쓰고 아무하고나 어울릴 수 있는 가게에 방문한다. 얼굴을 모르는 남자의 목소리를 듣고 익숙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모에는 그 자리에서 그 남자의 품에 안기는데. ©Happa Okonogi／ⓒMo

"귀여워서 찍었어." 그런 장난스러운 태도로 말을 걸어온 소꿉친구 케이는 현재 활동 중인 모델인데다가 성격이 부드러워 사람들을 기대게 만드는 만인의 스타이다. 소꿉친구가 아니었으면 이런 평범한 나에게 분명 말조차 걸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입장이면서도 가끔 말을 주고받거나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그런데 왜 내 부주의로 다친 손가락을 케이가 핥아 주는거지?! 대체 왜 그런 짓을 하는 건데? 좋아서 미치겠는 내가 더더욱 포기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