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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윤

2025.03.12. 업데이트

풍자의 마법사, 슬픔의 화술꾼


- 채만식 겁많고 그러나 용감한, 슬프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그리고 가난했지만 정신만은 호방했던 작가가 있었다. 채만식, 그는 우리 문학사에 '해학'과 '풍자'라는 두 개의 날개를 달아준 독수리였다 .
상처 입은 시대의 정신적 파수꾼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태어난 채만식은 동양과 서양, 전통과 근대, 식민지와 독립 사이에서 갈라진 시대의 틈새를 살았다. 근대 조선의 균열된 세계에서 채만식은 자신의 몸으로 그 균열을 경험하며 성장했다. 수원고등농림학교를 다니다 휴학하고, 잡지사에서 근무하다 그만두고, 소설을 쓰다 붓을 놓고... 그의 삶은 마치 당대 지식인의 방황과 고뇌를 압축해놓은 듯하다 .

<소년은 자란다> 저자 소개

서지윤 작품 총 2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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