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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나무야 상세페이지

나무야 나무야

국토와 역사의 뒤안에서 띄우는 엽서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8,000원
전자책 정가
30%↓
5,600원
판매가
5,600원
출간 정보
  • 1996.09.12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6만 자
  • 2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1996645
ECN
-

이 작품의 시리즈더보기

  • [체험판] 나무야 나무야 (신영복)
  • 나무야 나무야 (신영복)
나무야 나무야

작품 정보

신영복 교수의 국내여행 에세이집

옥중서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1988)으로 독서계에 신선한 감동과 충격을 불러일으켰던 신영복 교수, 그가 단절의 공간으로부터 벗어난 지 8년 만에 국토와 역사의 뒤안에서 띄우는 사색의 글모음을 내놓았다.
그 사이 『엽서』, 『사람아 아! 사람아』, 『노신전』 등의 저서와 역서를 펴내기도 했지만, 본격적인 글쓰기로서는 이 책이 출소 이후 첫 번째라 할 수 있다.

작가

신영복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41년 8월 23일
사망
2016년 1월 15일
학력
1965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1963년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경력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성공회대학교 대학원 원장
2006년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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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판 | 더불어숲 (신영복)
  • 개정판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 강의 (신영복)

리뷰

4.7

구매자 별점
3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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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의 얼이 깃든 전국 산천 을 다니며 저자의 소회를 달 표현하고있다. 거창하거나 초라하지 않으면서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시감이 느껴지고 옹골찬 삶의 모습이 드러나는 듯하다. 음미하면서 읽고 또 읽어야겠다.

    cho***
    2017.01.24
  • 2016. 02. 06 (삼십팔번째 책을 읽고서...) 1. 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갑니다. 2. 역사는 우리가 맡기지 않더라도 어김없이 모든 것을 심판하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몫은 우리가 내려야 할 오늘의 심판일 따름입니다. 3. 소나무는 우리의 삶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우리와 함께 풍상을 겪어온 혈육 같은 나무입니다. 4. 사람이 태어나면 금줄에 솔가지를 꽂아 부정을 물리고 사람이 죽으면 소나무 관 속에 누워 솔밭에 묻히는 것이 우리의 일생이라 하였습니다. 5. 태양은 오늘도 변함없이 떠오르고 있다. 이것이 오늘 아침에 다시 한번 확인한 지극히 당연한 진리였습니다. 6. '희망'이란 오늘을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그 앞에 다가서는 창(窓)입니다. 7. 당신은 무엇을 힘들어하고 있으며 나는 또 어떠한 환상을 원하고 있는가. 이것이 한해를 새로이 시작하는 당신과 내가 나누어야 할 새해의 이야기입니다. 8. 생각하면 우리는 아픔과 기쁨으로 뜨개질한 의복을 걸치고 저마다의 인생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9. 기쁨과 아픔, 환희와 비탄은 하나의 창문에서 바라보는 하나의 풍경인지도 모릅니다. 10. 먹구름은 끝내 바다의 일출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빛과 그림자, 이 둘을 동시에 승인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정면에서 직시하는 용기이고 지혜라고 생각됩니다. 11. 빛은 어둠을 만들고 어둠은 빛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2. 용기와 지혜는 당신의 말처럼 '결합의 방법'입니다. 선량하나 나약하지 않고 냉철하나 비정하지 않고 치열하나 오만하지 않을 수 있는 '결합의 지혜', '결합의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13. 현대사회에서는 평가되는 능력이란 인간적 품성이 도외시된 '경쟁적 능력'입니다. 14.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낙오와 좌절 이후에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한마디로 숨겨진 칼처럼 매우 비정한 것입니다. 15. 그러한 능력의 품속에 안주하려는 우리의 소망이 과연 어떤 실상을 갖는 것인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16. 당신은 기억할 것입니다. 세상사람은 현명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당신이 먼저 말했습니다. 17. 현명한 사람은 자기를 세상에 잘 맞추는 사람인 반면 어리석은 사람은 그야말로 어리석게도 세상을 자기에게 맞추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18.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세상은 이런 어리석은 사람들의 우직함으로 인하여 조금씩 나은 것으로 변화해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 우직한 어리석음, 그것이 곧 지혜와 현명함의 바탕이고 내용입니다. 20. '편안함' 그것도 경계해야 할 대상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편안함은 흐리지 않는 강물이기 때문입니다. 21. '불편함'은 흐르는 강물입니다. 흐르는 강물은 수많은 소리와 풍경을 그 속에 담고 있는 추억의 물이며 어딘가를 희망하는 잠들지 않는 물입니다.

    xyz***
    2016.02.06
  •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한마디,한마디가 가슴에 와 닿지만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아름다운 표현으로 나타낼수 있다는 점에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다시 읽고 싶은 표현과 감성을 흔드는 글들은 나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cha***
    2015.05.05
  • 두고 두고 곱씹을 수 있는 책

    jaj***
    2015.04.23
  • 두번세번읽으도 좋은책 미려한문장과작가의비범한생각이돋보입니다.

    frp***
    2014.09.13
  • 한 마디 한 마디를 곱씹게 되는 책. 이런 글을 쓰는 작가가 요즘엔 없다는 게 안타깝다.

    ******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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