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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상세페이지

캐롤

에디션D 시리즈 9권

  • 관심 11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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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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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0원
출간 정보
  • 2016.02.05 전자책 출간
  • 2016.01.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0.4만 자
  • 1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4040820
ECN
-
캐롤

작품 정보

범죄 소설의 대가 하이스미스의 자전적 소설이자 유일한 로맨스 소설

1948년 크리스마스 시즌, 당시 뉴욕에 살고 있던 하이스미스는 『열차 안의 낯선 자들(Strangers on a train)』의 집필을 막 끝낸다. 이 작품은 출간 1년 만에 알프레드 히치콕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큰 성공을 거뒀지만 첫 작품 집필 당시에 하이스미스는 생활고에 시달렸다. 얼마라도 벌기 위해 맨해튼에 있는 대형 백화점에서 인형 판매 사원으로 일하던 그녀는 딸의 선물을 사러 온 모피 코트를 걸친 금발 여성에게 매혹된다. 하이스미스는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 바로 플롯을 짜고 스토리를 써내려갔다. 소설의 시작과 전개, 결말이 완성되기까지 두 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그녀는 갑작스런 수두에 걸려 백화점을 그만두었고 본격적인 창작에 돌입했다.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이 하퍼 앤 브로스 출판사의 하퍼 서스펜스 소설로 발행되어 의도치 않게 서스펜스 작가로 불리게 된 하이스미스는 『소금의 값(The Price of Salt)』출간 후 레즈비언 소설가 딱지가 붙을 것이 염려되어 ‘클레어 모건’이라는 필명으로 책을 냈다. 1952년에 출간된 이 책은 100만 부가 팔려나갔고, 작가에게 진정한 성공을 안겨주었다. 하이스미스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인 소설로 인해 사생활이 드러나는 것을 꺼려 말년에 이를 때까지 이를 밝히지 않다가 1990년 블룸스버리에서 『캐롤(Carol)』로 재출간하며 자신이 저자였다는 사실을 처음 밝혔다. 영화 「캐롤」의 각본가이자 하이스미스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필리스 네이지에 따르면, 하이스미스는 처음부터 ‘캐롤’이라는 제목을 원했으며, ‘캐롤’을 바로 그녀 자신을 대변하는 인물로 여겼다고 전해진다. 그리하여 『캐롤』은 범죄 소설의 대가가 쓴 자전적 소설이자 유일한 로맨스 소설로 남게 되었다.

작가

국적
미국
출생
1921년 1월 19일
사망
1995년 2월 4일
학력
바너드대학
데뷔
1950년 소설 '열차 안에 낯선자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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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김미정)
  • 열차 안의 낯선 자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홍성영)
  • 태양은 가득히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김문운)

리뷰

4.3

구매자 별점
8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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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로만 접했던 내용을 이렇게 소설로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범죄 소설 작가가 쓴 유일한 로맨스 작품이 이렇게 잘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마침 겨울이라 이 이야기와 잘 어울려서 더 몰입해서 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사랑은 어떤 것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글입니다. 재밌네요.

    tes***
    2024.12.31
  • 영화로 먼저 알게된 작품인데 내면의 심리묘사라든지 그런 부분을 글로는 어떻게 표현됐을지 궁금해서 대여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부담없는 분량에 집중해서 읽기 좋은 글이었습니다.

    cul***
    2024.12.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al***
    2024.12.30
  • 1952년 작품.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니. 그 시절의 사랑이라 더욱 애틋하게 느껴져요. 소수자에 대한 사회의 시선이 정말 사실적으로 나와있어요. 정상에서 비정상이 되는건 한순간이겠더라고요. 그리고 내 소중한 사랑을 가십처럼 입에올리는 사람들을 신경쓰며 살아가는게 현실이라니. 보면서 숨이 막혀올때도 있었네요. 두 사람을 보면서 페미니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한 여자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설 수 있기까지, 페미니즘이라는 단어에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녹아있겠다는. 여운이 남는 이야기예요. 잘봤습니다.

    pat***
    2024.12.29
  • 작품 속 배경과 심리 묘사가 인상 깊었습니다. 계절이 느껴지고 쌀쌀한 이 겨울에 읽을 것을 추천합니다. 왠지 롱패딩보다는 코트&머플러가 어울릴 법한 글입니다. 전체적으로 잔잔한 감성인데 주인공들의 감정에 몰입하면 마음이 울렁였습니다. 읽는 것에 큰 문제는 아니지만 번역이 아쉬운 건 공감됩니다.

    rid***
    2024.12.27
  • 캐롤 알림 보자마자 뛰어와서 구매 후 봤는데 역시 기대만큼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유명한 작품이라 평소에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읽을 기회가 생겨서 기뻤네요 만족스러운 독서였고요 서사나 관계성이 참 취향이라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하고 취향저격이었습니다!

    s2l***
    2024.12.27
  • 얼마전 뉴욕에 다녀와서 그런지 맨해튼 올드 스트릿들은 아직도 이 작품의 거리 묘사와 비슷할 거 같아요. 그 겨울 주인공의 아름답고 섬세한 감정묘사에 빠져들었습니다. 아직 영화는 보지 않았는데 영화도 봐봐야겠습니다. 이 겨울 아름답고 진한 여운에 빠져보세요

    moo***
    2024.12.27
  • 너무너무 좋아뜸…… 테레즈의 애정이 영화보다도 더 무겁게 다가오고 감정선이 넘 아름답습니다 번역 가독성이 좀 별로라 책보단 아직 영화가 승이지만 원작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만큼은…… 👍

    hea***
    2024.09.10
  • 번역이... 한국말로 읽고 있는 거 맞나 싶어짐

    smi***
    2017.11.04
  • 영화를 보면서 충분히 이해되지 못했던 부분들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되었습니다. 글에 몰입이 잘 되어 빠르게 읽었습니다.

    miy***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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