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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행복한 경제를 만들까?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무엇이 행복한 경제를 만들까?

사회 시간에 세상 읽기 2 | 교과서에는 없는 진짜 경제 이야기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40%7,800
판매가7,800

무엇이 행복한 경제를 만들까?작품 소개

<무엇이 행복한 경제를 만들까?>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시장 경제, 과연 제대로 돌아가고 있을까?
경제학의 개념과 역사를 가로지르는 자본주의 여행!


교과서의 딱딱한 이론과 용어 말고, 우리가 살아가는 시장 경제의 속살을 한눈에 들여다보게 해주는 똑똑한 경제학 책은 없을까? 앞으로 어엿한 경제 생태계의 일원으로 살아갈 텐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된 설명해 주는 그런 청소년 책은 없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의문과 관심에서 출발했다. 대학에서 정치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논술 강의를 해온 저자가 쓴 경제학 책인 만큼, 이 책은 기존의 청소년 경제학 책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방식과 관점으로 경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경제과 정치, 역사와 문화, 서구와 한국 등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경제학의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하나둘씩 풀어나간다. 18세기 영국부터, 21세기의 미국, 그리고 19세기의 조선까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으며 시장 경제의 탄생과 성장을 짚어나간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 팽배한 ‘성장의 논리’와 ‘시장의 논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문화사적 관점에서 해박하게 설명해 나간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경제의 비밀’을 제대로 파헤치는 진짜 경제 이야기이자,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관한 ‘아주 솔직한 이야기’다.
이 책은 단순히 시장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국 경제, 그리고 세계화된 시장 경제의 차가운 맨얼굴을 통찰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더 공정하고 착한 경제를 만들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그려나가고 있다. 미래의 노동자이자 경제 주체로 살아가게 될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행복한 경제를 만들 수 있는지, 그 귀중한 삶의 단서를 제공한다. 더불어 어두운 경제 불황 속에서 한치 앞도 모른 채 하루하루 헤쳐가고 있는 ‘착한’ 경제 시민들에게도 경제를 꿰뚫어 보는 놀라운 ‘투시력’을 키워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보이지 않는 손, 시장! 정말 알아서 척척 움직이고 있는 걸까?
경제는 시장 자율로 두면 모든 것이 순조롭게 돌아갈까? 시장은 알아서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고, 경제 참여자에게 제대로 배분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보이지 않는 손인 ‘시장’ 개념이 어떻게 생겨났고, 그 한계는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시장만능주의’가 어떻게 경제를 만들어왔고, 부작용이 무엇인지 등을 다양한 경제학자들의 개념을 동원해 경제사적으로 접근한다. 나아가 시장 자체가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을 문화적, 계보학적 분석을 통해 재밌게 보여준다. 이 책은 경제가 단순히 시장의 전유물이 아니라, 정치와 문화의 산물임을 역사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 안에 자리 잡은 ‘시장’의 신화를 허물어뜨린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우리는 세계화된 시장의 당당한 일원일까?
국민소득은 자꾸 오르는데, 왜 우리 가족 소득은 그대로일까? 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경제 시민은 과연 제대로 된 대접을 받고 있는 걸까? 이 책은 국가 경제의 부가 곧 국민의 부로 이어지는지를 그 과정을 꼼꼼하게 탐사한다. 국가 경제를 측정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세계화는 국가의 부를 성장시켜 왔는지 등의 질문에 중상중의와 애덤 스미스, 리카도와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 경제사의 굵직굵직한 이론가들을 동원해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또한 수출은 늘어가고 국가의 성장은 이어져야 국민도 잘 살게 된다는 이른바 ‘낙수 효과’에 대해서도 그것이 틀렸음을 경제의 역사와 통계를 통해 명쾌하게 보여준다.

베짱이는 어떻게 매일매일 일하는 개미가 되었을까?
만약 당신이 지금 조선 시대로 돌아가 공장을 짓는다면, 과연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왜냐하면 그 시대의 문화가 지금과 달라서이다. 문화는 정치와 더불어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다. 경제 또한 마찬가지다. 저자는 경제에서 문화와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그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가 얼마나 시장 경제의 문화에 익숙하게 되었는가’이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하고, 시간에 맞추어 열심히 일하는 이른바 ‘근대 노동의 탄생’은 결국 시장 경제에 알맞은 문화를 만들어낸 교육의 결과라는 것을 이 책은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경제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가 만들어지게 된 과정을 통해 지금의 현실을 이해하게 한다.

공정하고 행복한 경제를 만드는 방법이 정말 있을까?
이 책은 단순히 경제 이론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불공정이 어느 때보다 심화된 지금의 시장 경제 체제에서 우리가 경제를 공부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닐 것이다. 경제의 흐름 속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게임의 룰이 적용되도록 판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것은 생존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공정하고 행복한 경제를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그 대안은 어떤 것인지를 찾아본다. 사회적 정의가 어떻게 가능한지를 존 롤스의 이론과 재밌는 심리 실험 등을 통해 흥미롭게 찾아가보는 여행은 행복한 경제에 대한 희망을 엿보게 한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박세진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줄곧 생각의 힘을 기르는 논술 강의를 해왔고, 《단단하게 당당하게 논술》《논술의 심장, 생각을 훔쳐라》 등의 책을 집필했어요. 정치의 언어와 개념의 언어 사이에서 오랜 시간 고민을 했고, 그 성찰의 결과가 청소년을 위한 경제 책을 쓰는 것이었어요. 청소년들이 이제 막 발을 내딛게 될 사회가 역사와 정치의 산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어요. 청소년들의 ‘세상 읽기’는 더 나은 사회를 향한 첫걸음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림 - 소복이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독특하고 깊이가 느껴지는 그림에 인문적 감수성을 더해 내는 흥미로운 작업을 하고 있지요.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 환경 운동 단체인 ‘녹색연합’ 등에 만화를 연재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이백오 상담소》 《두 번째 비법》 등이 있고, 《우리집 물 도둑을 잡아라》《인권도 난민도 평화도 환경도 NGO가 달려가 해결해 줄게》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머리말_경제도 영화처럼 떠들며 토론할 수 있다면

1. 돈이 많으면 부유한 국가일까?
우리는 에티오피아보다 부유할까?
분업은 어떻게 국가를 부유하게 할까?

2.보이지 않는 손은 나누기도 잘할까?
시장은 어떤 역할을 할까?
시장은 어떻게 자원을 분배할까?

3. 시장은 왜 대공황을 막지 못했을까?
국민 경제는 어떻게 순환할까?
시장의 실패, 대공황

4. 국가가 부유하면 국민도 부자가 될까?
석유 파동과 케인즈 시대의 종말
낙수 효과는 없다. 신자유주의의 한계

5. 자유 무역을 하면 살림살이가 나아질까?
세계화, 식탁은 지구다!
동네 바보형 준하와 형돈이의 장사

6. 세계화는 어떻게 세상을 하나로 만들었을까?
포도주냐 옷감이냐, 비교 우위론
세계화와 과학 기술의 발전, 정보화

7. 농사짓던 농부는 반도체를 만들 수 있을까?
불의 나라와 바람의 나라, 비교 우위론의 한계
세계화, 비정규직과 빈곤의 시대

8. 시장은 과연 혼자서 작동할까?
시장은 국가 권력의 산물이다
국가에 의해 만들어진 시장

9. 조선 시대로 날아가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중2병을 앓는 우리와 기성세대
경제를 움직이는 힘, 문화

10. 베짱이는 어떻게 개미가 되었을까?
학교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게으름의 추방, 내면화

11. 인간은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적 인간일까?
새로운 시장 경제는 가능할까?
우리는 경제적 인간일까?
정의로운 인간, 최후통첩 게임
착한 시민, 공정 무역

12.민주주의가 시장을 바꾼다고?
약자를 우선하는 사회의 가능성
시장 원리에 따른 분배가 정당화될 수 있는 조건

맺음말_삶에 대한 태도, 경제에 대한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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