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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상세페이지

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창조의 에너지 동심을 깨우는 40대의 리스토리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50%↓
7,500원
판매가
7,500원
출간 정보
  • 2012.02.29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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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5.8만 자
  •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6819301
ECN
-
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

작품 정보

진정한 어른으로서 세상을 받아들이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냉혹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어른을 위로해 줄 순수를 간직한 동화
세계적인 동화 작가 그림 형제의 40대를 위한 동화 모음집

그림 형제 동화는 원래 어른들을 위한 작품이다
우리 삶의 정서적 자양분이 되었던 동화들을 지금의 40대를 위하여 다시 묶어 내었다. 그들도 유년기에는 동화를 읽으면 기쁨과 희망, 아픔과 슬픔 등이 고스란히 전해져 동화로부터 동질감을 느꼈을 것이다. 고단한 불혹을 넘어선 중년들이 유년기에 읽었던 동화를 통해 그처럼 위로를 얻고 삶을 기운차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그림 형제 동화는 원래 어른들을 위한 작품이다. 그들의 대표 작품을 엮은 『40대가 읽는 그림 형제 동화집』에는 누구나 아는 대표작을 비롯하여 직접 읽지는 않았더라도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6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5남 1녀 중의 첫째 야코프와 둘째 빌헬름 그림 형제는 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어린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냉혹한 사건들이 판타지의 형식을 빌려 자리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들은 목가적인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였기에 인간의 순수가 매 작품을 관통하고 있다. 그렇기에 현실을 이해한 중년의 어른이 되어 읽는 이 동화집이 독자의 가슴에 잔잔하고 찌릿한 감동과 위안을 전해줄 것이라 생각된다.
사회 속에서 부딪치다 거만함이 올라오는 순간이나, 좌절하여 희망을 찾고 싶은 순간, 자신에 대한 자괴감으로 어리석음을 돌아보는 순간, 용기가 필요한 순간, 행복을 느끼고 싶은 순간, 믿음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그 순간순간에 『40대가 읽는 그림 형제 동화집』의 각 장을 읽으며 순수와 삶의 지혜를 함께 되살리게 되기를 바란다.

이상 속 판타지에 숨어 있는 풍성한 삶의 이야기
요즈음의 40대는 동화에서 멀어졌다가 어느새 부모가 되어 자신의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 주거나 그 시기를 얼마 전 거친 사람들일 것이다. 그런 상황과는 조금 다른 40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어도 좋다. 40대는 각자가 정한 삶을 통과하며 생활의 기반을 어느 정도 이룬 시기이다. 생활인이 되어 동심과는 점점 멀어지고 동화의 세계는 현실과 유리된 판타지라 치부하기 쉬워지는 나이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실에 지치는 만큼 순수한 삶에 위안받고 싶은 마음도 마찬가지로 커져간다. 생각해 보면 동화가 마냥 순진한 이야기로 이루어진 경우는 거의 없다. 동화에도 역경과 고난이 있고, 음모와 배신이 있고, 죽음과 상처가 있다. 그럼에도 우리들이 어린 시절 읽은 동화를 어른이 되어 추억할 때면 위로를 받고 동심에 젖게 된다. 잔인한 사건의 등장에도 동화의 근간에는 순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삶의 가치를 저버리지 않는 우리의 주인공들
유년기에 맛보았던 동화 속 세상은 우리들 마음의 밑바닥에 쌓여 각자의 가치관과 정서를 형성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자양분이 되었다. 유년기뿐 아니라 청소년기에 읽었던 소설 등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40대쯤 되면 자신도 모르게 현실 순응주의자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모습을 발견하고 회의를 느끼거나, 어쩌면 자신을 돌아볼 마음의 여유도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삶의 중반으로 넘어서는 이때에 다시 삶의 의미를 끄집어내고 현실에 나태해지고 흐물해지려는 자신을 다잡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동화에는 현실에서보다 더한 사건들이 판타지의 형태로 가공되어 나타나지만 주인공은 언제나 순수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그 주인공들은 비루한 일상과 주위의 냉대, 힘겨운 시련 앞에서도 삶의 가치를 저버리지 않는다.
특히 『40대가 읽는 그림 형제 동화집』에 나오는 나쁜 마법사들의 공격, 시공간을 초월하며 벌어지는 사건 등은 우리의 현실을 충분히 떠올리게 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전달되기에 위로를 얻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그림 형제의 작품 중 대표적인 「한스와 그레텔」은 40대의 순수를 추억하는 뜻에서 누구나 아는 동화임에도 제외하지 않았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듯 읽을 수 있는 동화, 동심으로 돌아가 그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동화들도 충분히 담고자 하였다.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 그것은 기쁨이다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살자는 말들을 많이 한다. 상징적인 의미로 좋은 뜻이긴 하지만 그것은 어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나온 말이기도 하다. 그건 진정한 어른의 뜻을 오독한 것이다. 자신의 시선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상대를 배려할 줄 알게 되는 것. 그게 진정한 어른의 뜻이 아닐까.
40대의 어른이 되어 읽는 동화는 어린 시절과는 다른 의미와 무게로 다가올 것이다. 『40대가 읽는 그림 형제 동화집』을 통해 바쁜 삶에 지치고 치인 사람들이 휴식과도 같은 산소를 공급받고 의기충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작가

그림 형제Brothers Grimm
국적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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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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