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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던전: 김봉석 영화리뷰 범죄·액션 편 상세페이지

시네마 던전: 김봉석 영화리뷰 범죄·액션 편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출간 정보
  • 2020.02.1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9만 자
  • 16.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836153
ECN
-
시네마 던전: 김봉석 영화리뷰 범죄·액션 편

작품 정보

어두운 범죄,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액션을 기록하다

A보다 반음 낮은 곳에 숨어있는 대중문화의 모든 것, ‘에이플랫 시리즈’의 열세 번째 책.

〈시네마 던전: 김봉석 영화리뷰 범죄·액션 편〉은 <시네필> <씨네21> 등 영화 매체의 기자를 거쳐, 오랫동안 영화평론가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로도 활동했던 저자 김봉석이 1994년부터 최근까지 써온 영화리뷰 중 범죄영화와 액션영화 96편에 대한 이야기를 한데 그러모은 책이다. 〈시네마 던전> 시리즈는 자타공인 서브컬처 마니아인 저자의 장르영화 리뷰를 묶어낸 첫 번째 책으로, 이번 범죄·액션 편에 이어 호러·스릴러 편, SF·판타지 편 등 장르별로 묶은 영화리뷰집을 꾸준히 발간할 예정이다.

저자는 장르영화 특유의 즐거움은 물론 그 이면과 역사까지 함께 조망한다. 영화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은 갱스터무비의 명작 <대부>와 할리우드 필름 누아르의 시작 <말타의 매>처럼 영원히 지지 않을 고전영화부터, <존 윅> <재키 브라운>처럼 영화사에 독특한 방점을 찍은 영화까지 너르게 아우른다.

<추천사>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도 어떤 사람의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재미있는 콘텐츠가 된다.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귀한 이 땅에서 자타공인 서브컬처 마니아 김봉석이 바라보는 영화에 대한 글들이 귀한 이유다. 그 시선은 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 연상호 (영화감독)

십여 년 전 나는 김봉석 평론가의 담당 에디터였다. 언제나 그의 문장은 손댈 것 없이 간명했고, 태도는 단호했다. 나는 이 영화가 좋다, 라고 시작되는 글이 있었을 정도니까. 그때나 지금이나 그의 글은 변함없다. 무엇보다 변치 않은 점은 영화라는 대상을 향한 그의 무한한 성실이다. 아마 그에게 영화란 ‘명작’과 ‘망작’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본 것과 아직 보지 못한 것으로 나뉠 것이다. 탐험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늘 찾아 헤매고, 그것에 대한 문장을 남기는 것은 비평가가 영화에 보낼 수 있는 가장 거룩한 사랑 표현이다. 이 책 역시 그 사랑의 기록이자 역사일 것이다.
-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

작가

김봉석
국적
대한민국
경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ME 편집장
한겨레 기자
씨네21 기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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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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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플랫 #전자책 #시네마던전 #김봉석영화리뷰 #범죄영화 #액션영화 읽었어요. #김봉석영화평론가 님의 #영화리뷰 재밌어요.#에이플랫시리즈 로 #호러스릴러편 도 곧 나온다고 하네요.기대기대되어요.호러영화는 무서워서 잘 못보는데 김봉석작가님 의 썰~은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듯 해요.무서우서 못 보는데 리뷰해 주면 왠지 궁금해서 더 챙겨보는 너낌? 걸작,수작,명작 뿐 아니라 범작,망작까지도 골고루 다뤄주시고 #무협영화 #활극 #홍콩영화 쪽으로 썰~을 푸시는데 넘모넘모 재미나요.와오와오 동아시아쪽영화 좋아하신다고! 재난영화 모험 어드벤처영화 등도 같이 확인할 수 있어요. 영화보는게 직업이고 일이라서 장르편식없이 골고루 보긴 했지만 평론가님이 애정하는 감독이나 배우는 딱 알겠더군요. #찬바라영화 가 뭔지 정확히 알게 된!일본말로 찬~칼부딪히는 소리 바라~는 핏물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말하는 거라고 그래서 찬바라라고 그러네요. #쿠엔틴타란티노 영화리뷰에 애정이 느껴졌고요. #노인을위한나라는없다 예전에 볼 때 독특하다~그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리뷰보니까 다시 또 영화를 보고 싶어졌어요.#코엔형제 영화도 꽤 애정있게 리뷰하셨더라고요. #워쇼스키자매감독 이야기하면서 비가 헐리우드진출한 점도 애정있게 코멘트했는데 다시 영화 안찍어서 속상???? 참 배두나가 워쇼스키자매감독님들과 영화 찍지않았었나요? 김봉석영화평론가님 이 씨네21기자로 있을 때 리뷰들이 많았던 듯.씨네필이란 곳에 쓴 글들도 다 모아서 이번에 #이북 으로 출간되었다네요. 저듀 고딩때 비디오 돌려보고 대학생때는 남포동 부영극장 그런데서 영화보러댕기고 그랬던 영화애호가라서 영화에 대한 애정들이 담뿍 느껴지는 글들이라 인상깊게 잘 읽었네요. 어 이 영화~ 추억소환 많이 하며 읽었어요. 안 본영화는 한번 봐볼까?하는 마음도 들었고요. #리디북스 에서 다운받아 읽었는데 편하게 잘 읽었어요. #책추천 #영화광 이 아니더라도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영화평론 #영화평론집 #영화평론집추천

    sug***
    2020.03.26
  • 철학적인 의미를 담아서 뭔가 어려워보이는 영화에만 평론이 필요한 건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액션영화가 왜 재밌는지, 혹은 어떤 배경이 있는지 알게 되어서 영화를 선택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거나, 기껏 보고 시간낭비했다고 불평하지 않게 되어서 좋다. 재밌는 건, 이 책에서 좀 아쉽다고 한 영화들을 찾아보게 된다는 점. '이러이러한 건 좋은데, 전체적으로 좀 심심하다' 같은 평이 있는 영화는 '좀 심심하다'는 게 뭔지 느끼고 싶어서 자꾸 찾아보게 된다. 영화를 보는 방식은 자유니까, 뭐.

    you***
    2020.03.20
  • 시네마 던전 : 오늘은 뭐 볼까? 멜론으로 음악을 즐겨 듣는 딸아이에게 LP가 뭔지 물으면 안다고 답했다. 놀랍다. LP를 알다니! CD는 알아? 모른다고 한다. 시대적으로 먼저 등장했던 LP는 디지털 1세대이자 첨병이었던 Compact Disc에 밀려 자취를 감추는구나 했는데 "아날로그의 반격"이란 책에 소개된 대로 생명력이 연장되며 인기도 복원되었다. 아날로그 특유의 감수성, 폭넓은 음역대, 음악 드는 손 맛, 지글거리는 특유의 잡음이 불러일으킨 향수의 기억. 매니아 시장이 확대되며 대형서점 레코드 샵에 점점 자리가 점점 넓어지는 만큼 아이들도 자연스레 LP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이다. 비디오는 어떨까? 옛날에는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 1편에 2천원, 6편 대여는 1만원씩 주고 빌려봤다. 딸 曰, 네이버에서 스트리밍으로 보면 되는데 왜 귀찮게 밖에 나가서 빌려와? 응, 그땐 인터넷이 없었어. 달리 설명할 말이.... 영화에 대한 정보도 구하기 쉽지 않았다. 오죽하면 극장 가면 지금도 주는 팜플렛을 귀하게 한 장 한 장 모았던 매니아도 있겠는가? PC통신 등의 영화동호회도 정보를 교류하는데 도움을 주었지만, 나름 영화 데이터베이스와 리뷰와 신기원을 이룬 것은 Microsoft사가 발매한 Cinemania라는 타이틀이다. (타이틀은 CD로 발매된 하나의 패키지를 일컫는 당시의 용어였다. 배틀그라운드 CD판이면 이게 바로 타이틀이 발간된 것이다.)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의 리뷰가 영문으로 수록되어 있었고 그때까지 제작된 미국 영화 중심의 데이터베이스 자료집이다. 단순한 텍스트뿐만 아니라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던 동영상 자료까지 수록되어 무려 640MB의 씨디롬에 자료가 꽉꽉 담겨 있었다. (용산에서 5만원 넘게 주고 구매했는데 지금 어디에서 썩어 나가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세상 정말 좋아졌다. 초록 창에 영화 제목을 쓰면 영화에 대한 리뷰는 물론이고 사진이나 동영상에 다운로드까지 가능한 시대이다. 영화를 한 편 한 편 정성스레 두세 번씩 보고 리뷰도 쓰고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들과 두런 두런 나누던 시대는 종말을 맞이 했다. 따라서 시네마 던전 이 책은 다양한 범죄 액션영화를 다루고 있지만 방식은 아주 오래된 방식이라 보면 될 것이다. 스틸 컷이나 포스터 같은 것이 좀 더 첨가되었다면 좋겠지만 영화를 고르기 위한 기본적인 리뷰를 통해, 스포일러의 위험을 제거하고 어떤 태도로, 아니면 어떤 시각으로 영화를 눈여겨 봐야할지에 대한 가이드를 준다. 이미 본 영화는 글을 읽다보면 어느 순간 머릿속에 영사기가 돌아가기 시작하며, 주말에는 신작 말고 저자가 추천한 "대부"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못 본 작품이 튀어나오면 왜 아직 영화를 못봤지? 신이 난다. 나름 영화는 꽤나 보았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책의 리스트를 셈해보니 96편의 영화중 50편을 보았다. 말타의 매, 한나, 칠검, 옹박 시리즈, 포스맨은 보려고 했으나 놓쳤던 영화들이고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짜내기로 했다. 스타스키와 허치, 익스팬더블 시리즈는 리뷰에 있지만 굳이 다시 찾아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다. 남성 관객들에게 가장 친숙한 장르이고 워낙 유명한 작품과 히트작이 많이 소개가 되어 책장을 아무렇게나 펼쳐도 좋은 영화 냄새가 가득하다. 리들리 스콧의 아메리칸 갱스터는 저자는 담백하게 갱단을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고 하지만 그다지 유쾌하게 보지는 않았던 기억이다. 드라이브의 우수에 찬 주인공의 모습은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지금에서야 책에서 읽고 고객를 끄덕이며 공감할 수 있었다. 언제적 톰 크루즈인데, 아직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영화 서가에 찬란한 블루레이로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드라마 시절 부터 좋아했었고 영화 시리즈가 드라마를 능가하는 몇 안되는 수작 아니던가. (오우삼의 비둘기만 없었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 오션스 시리즈는 기가막힌 우연을 가장한 계획된 의도들이 유쾌함을 주고 있고, 뱅크 잡이나 스워드피시도 같은 느낌의 재미를 주는 영화라 기분 좋은 감상이 될 것이다. 작년에 발매된 두 편의 영화가 아직도 가장 인상적인 영화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조디악. 끔찍한 영화인데 몇 번이고 보게 된다. 블루레이 콜렉터들은 이 영화 나오길 손꼽아 기다렸고, 아마존에서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살 수 있었지만 미국 어학연수 못 갔다 온걸 땅을 치며 후회들 했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더 로드"의 원작자가 코맥 매카시 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첫 번째 씬이 인상적인 조디악은 몇 번이나 감상했지만, 심리게임으로는 최고작이라 추천하고 싶다. 영화 이야기를 하다 보면 끝이 안난다. 너무나도 좋은 영화가 수없이 제작되어 관객들과 만났으며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리바이벌이나 만화 원작 같이 스토리 고갈에 허덕이는 헐리우드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기자들이 적어내지만, 1인치만 더 양보하면 더욱 놀라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던 봉 감독의 이야기에 격한 공감을 하게 된다. 영화를 볼 때 올바른 가이드를 해주는 로튼 토마토의 종이 해설판이 영화팬들에게 등불이 되어주길 희망하고 자주 출간되길 응원한다.

    gam***
    2020.03.17
  • 액션 영화의 해설서. 액션 영화 존 윅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액션의 통쾌함이 짜릿해요. [시네마 던전]에서 범죄와 액션을 다룬 영화들의 속이야기를 풀어놓는다니 기대되었습니다. 이 책은 갱스터, 누아르, 스파이, 복수극, 무협 등 소재에 맞춰 영화를 소개합니다. 오래된 영화, b급 영화처럼 잘 모르던 영화가 많이 나와요. 첫 작품은 '대부'입니다. 저자는 영화 제작자의 침대에 말머리가 던져진 것을 보았을 때 진짜 어른의 세계임을 깨달았다고 해요. 비정하고 잔인하지만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남자들의 세계를 통해서요. 대부는 갱스터 무비의 전형이고 다시 만들어질 수 없는 명작입니다. 탄탄한 원작의 강한 스토리를 실사화한 감독의 절제된 연출, 뛰어난 캐릭터와 연기력까지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이라는 데에 공감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보고 있는 현대의 영화가 시작된 지점이 바로 '대부'였다. 아이가 어떤 한순간에 어른의 세계로 진입을 하는 것처럼 우리는 영화가 새로운 세계로 진입한 그 기적의 순간을 다시 만날 기회를 얻은 것이다. p.30 톰 크루즈, 덴젤 워싱턴, 키아누 리브스, 이연걸 등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배우들의 필모그래피와 짧게는 그 인생에 대해서도요. 개인적으로 애정을 갖고 있는 작품과 배우에 대해서는 글 속에 그 느낌이 묻어납니다. 태국영화 '옹박'을 보면서 저걸 찍으면서 배우가 다치지 않았을까 걱정했습니다. 저자의 말로는 주연인 토니 쟈가 13년간 하루 10시간씩 무에타이 훈련을 하다 무술감독의 눈에 띄어 5년간 '옹박'을 위해 새로이 트레이닝을 받았답니다. 어떻게 저런 장면이 나올까 싶었던 장면들은 와이어나 cg없이 무에타이의 동작에서 반격용, 선제공격용, 방어 액션 등을 만들어 연출했다고 합니다. '옹박'은 단지 몸만으로 모든 것을 이룩해낸 위대한 영화다. 그리고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가장 단순하고 가장 순수한 것이 진정으로 우리를 감동시킨다는 것을 p.419 여기서는 액션 영화뿐만 아니라 재난 영화도 다룹니다. 포세이돈, 피닉스, 파이어스톰 등이 소개되구요.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 인간이 맞닥뜨린 거대한 위기는 어떤 모습을 끌어내는 지 알려줘요. '포세이돈 어드벤처'에서 진 해크먼이 연기한 신부가 외치는 '신이여, 왜 우리에게 이런 고난을 내리십니까!'라는 절규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악인들이 죽어가는 것만이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의 선한 사람들이 차례로 죽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종교 수난극 이상의 감동을 안겨주었다 p.567 이 책에 소개된 영화는 자세한 줄거리 없이도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영화에 담긴 의미, 배경, 코드가 마치 영상을 통해 말하는 걸 보는 것처럼 잘 넘어갑니다. 원래도 액션 영화를 좋아하지만 이 책의 영화들을 모두 찾아서 봐야겠다는 충동을 갖게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te***
    2020.03.16
  • #시네마던전 ♈ 영화리뷰를 읽는건 축구경기의 하이라이트를 보는 재미처럼 너무 재미있었다. 김봉석 영화리뷰는 전자책치고 광대한 불량이다. 96편의 영화로 612페이지나되어서 숨가쁘게 읽어나갔다. 전자책에 나온 영화들은 70, 80년생들이 봤을뻔한 영화들로 96편영화중에 내가 본 영화는 십여편됐을정도로 영화광이거나 옛추억의 영화들이 거의 대부분이였다. 요즘 밀레니얼 세대들에겐 생소하지만 레트로 감성처럼 영화속 과거영화 여행을 떠나봐도 될듯하다. 정말 영화광이 아니면 모를 영화를 접할때는 숨은 보석찾기처럼 다음에 꼭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 - ♈ 특히 대부에 대해서 리뷰해주신 요약은 다시 대부를 보면서 관람하고싶은 충동까지 생겼다. 정말 지금보아도 잘 만든 영화 ~~완전 짱짱이다. 그리고 '웰컴투 콜린우드'라는 영화는 인생이 피곤하고 우울하다 싶을때보면 공감과 위안을 얻을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하였고, 진정한 승리란 무엇인가, 빠름과느림, 동과서의 조화의 갈등등 이런요소를 생각하면서 볼 영화라는 '무인곽원갑'을 추천했다. - - 또한, 홍콩누아르의 대표작도 만나볼수 있었으며, 무간도, 영웅본색의 리뷰를 읽을때는 영화의 장면이 연상되기도했다. 이 영화리뷰책은 1941년 '말타의 매'라는 작품부터 2019년 '콜드체이싱'작품까지 여러장르로 리뷰되어있다. 한가지 아쉬운건 SF영화나, 호러공포물에 대한 영화리뷰는 없다. 영화의 취향에따라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것 같으나, 내가 알지 못했던 영화의 역사와 왜 동양의 영화감독이 서양영화에 제재를 받아서 헐리우드진출이 어려운일등 다양한 정보를 알수 있어서 좋았다. - - ♈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달콤한 유혹이될 리뷰책이다. - 좋은전자책 읽게해주신 시네마던전님께 감사드립니다.

    kyu***
    2020.03.10
  •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네이버 시리즈 등 영화를 볼 수 있는 루트는 널려있지만 영화가 너무 많다. 인터넷에 떠도는 엉터리 리뷰나 네이버 평점만 믿고 보다 망한 영화가 부지기수다. 그래서 간간이 영화 평론을 볼 수밖에 없다. 김봉석 영화평론가의 이 책은 방대한 장르영화 리뷰서인데, 리뷰 하나하나에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나서 영화를 다각도에서 예습할 수 있어서 좋다. 덕분에 내 넷플릭스와 왓챠플레이 계정을 잘 돌리게 되어서 좋기도 하고.

    jom***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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