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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맛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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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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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0원
출간 정보
  • 2019.03.07 전자책 출간
  • 2019.02.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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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PDF
  • 145 쪽
  • 3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535175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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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맛

작품 정보

2009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발견 작가〉상을 받으면서, 데뷔한 지 1년여 만에 유럽에서 주목받는 작가,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만화가로 급부상한 바스티앙 비베스의 대표작. 소녀에게 수영을 배우면서, 점차 〈소녀와 수영〉 둘 다에 빠져들게 되는 소년의 감정을 아름다우면서도 고독하게 표현했다. 이 만화에서 소년은 소녀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한다. 아니 자신의 마음을 분명하게 인식조차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만화가 주는 느낌은 복합적이고 미묘하다. 마냥 행복하지도 마냥 슬프지도 않은, 두근거림과 알알함의 느낌이 뒤섞여 있다.

그는 독특한 그림체 속에 수영장이라는 공간이 주는 특유의 느낌(냄새, 소리, 감촉, 맛), 물의 흐름이 만들어 내는 리듬을 효과적으로 끌어내고, 나아가 수영장, 물의 속성과 주인공의 감정을 연결한다. 수영장 특유의 염소 냄새가 주는 낯설지만 강렬한 인상, 처음 물에 발을 담갔을 때의 차가운 느낌은, 소년이 소녀를 처음 만났을 때 받은 느낌과 오버랩 된다. 온통 서투르기만 했던 순수한 풋사랑의 경험이 있는 사람,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에게, 이 만화는 아련한 기억을 상기시켜 줄 것이다.

작가

바스티앙 비베스Bastien Vives
국적
프랑스
출생
1984년
학력
파리 고블랭 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학사
데뷔
2007년 만화 `그녀들`
수상
2009년 앙굴렘 세계만화 페스티벌 `올해의 발견 작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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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눈 안의 너 (바스티앙 비베스, 그레고리 림펜스)
  • 염소의 맛 (바스티앙 비베스, 그레고리 림펜스)
  • 폴리나 (바스티앙 비베스, 임순정)

리뷰

4.0

구매자 별점
3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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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용은 없음. 그래서 어쩌란거야?

    bos***
    2023.05.08
  • 잠깐 설렜어요...그걸로 충분합니다!!

    cup***
    2022.12.23
  • 수영하는그림 좋아용

    euy***
    2022.09.12
  • 수영하는 장면만 좋았음 내용이 없음

    qor***
    2022.07.06
  • 작품을 이해하고 싶어서 세번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그래픽 노블로서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을 잘 활용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고, ‘수영장’이라는 장소를 굉장히 의미 있게 설정한 것도 마음에 듭니다. 결말도 마음에 듭니다. 사실 앞뒤가 어떤 내용인지 이 작품에선 중요하지 않은 것 같네요. 그저 이 작품에서 표현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고민하다 보면 답이 나옴…. 저도 남자 주인공 같이 필살 대사를 쏘아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하네요. 의외로 주변에 있는 누군가가 던진 단 한마디로 인생의 기로가 바뀌기도 하잖아요?

    wlt***
    2021.08.2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ea***
    2020.08.14
  • 질투없는 주인공시점이 너무 좋았어요. 누구를 좋아하게 되면,나만 차지하고싶고..다른누군가와 교감나누는 모습보면 비꼬고싶은 마음이 제겐있어요. 주인공처럼 순수하게 상대를 좋아하는모습이 부럽기도 했어요 몸이 불편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남과의 비교를 안하는 멋진 주인공모습이..제가 닮고싶은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man***
    2020.07.24
  • 너어무 열려버렸짜너~~~~~!

    har***
    2020.07.17
  • 스토리도 좋았지만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물 속 표현이 너무 좋았어요. 다시 한번 더 읽으러 갑니다.

    ******
    2020.07.15
  •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듯한 느낌을 맛보는 만화. 한국미국 영화가 사건 중심의 기승전결이라면 프랑스 영화는 현재의 느낌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수영장의 물속에서 물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단편 영화같은 만화. 이 작품으로 작가는 올해의 발뎐 작가상을 수상

    nam***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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