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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언니 상세페이지

아무튼, 언니

032 | 언니들 앞에서라면 나는 마냥 철부지가 되어도 괜찮다

  • 관심 0
제철소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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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0.08.03 전자책 출간
  • 2020.07.20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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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5.6만 자
  • 1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892697
ECN
-
아무튼, 언니

작품 정보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가는 언니들에게
경찰관 원도가 건네는 한없이 다정한 안부

독립출판물로 처음 나와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경찰관속으로』 작가 원도의 두 번째 책. 전작이 경찰관들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맨얼굴과 인간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었다면, 『아무튼, 언니』는 “내성발톱같이 안으로 아프게 파고드는 내향적인” 학창시절을 보낸 그가 중앙경찰학교에서 만난 언니들과 그들이 보여준 새로운 세계에 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전작에서 편지의 수신자이자 독자와 작가 사이의 연결고리였던 '언니‘를 이야기의 한복판으로 데려온다. 태어날 때부터 존재한 친언니를 비롯해 학교에서, 사회에서 만난 수많은 여성에 관한 에피소드는 언니라는 존재의 의미를 확장시킨다. 언니는 내가 "철부지"가 되어도 좋을 만큼 편히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존재이면서 또 한편 여성을 향한 이 사회의 억압을 온 몸으로 겪어 가는 동료 시민이기도 하다. 작가가 사건 현장, 혹은 일상에서 경험한 구체적인 서사는 세상이 지워버린 언니들의 표정을 생생하게 복원시킨다.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가는 언니들에게” 보내는 애정과 존경의 눈짓이자 “서로가 서로의 운이 되”어 주려는 뜨거운 연대의 몸짓으로 읽히는 열두 편의 에세이는 경찰관 원도를 넘어 쓰는 사람 원도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작가

원도
학력
대학교 철학과 자퇴
데뷔
경찰관속으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집에서 10분 거리 여중, 30분 거리 여고 졸업, 50분 거리 대학교 철학과 자퇴. 그리고 현재, 집에서 5분 거리 파출소에서 출퇴근 중이다. 걸으면서 보도블록에 낀 때와 그 틈을 비집고 피어난 잡초를 보며 『경찰관속으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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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11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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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sa***
    2022.10.04
  • 웃고 울고 위로도 받은 좋은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es***
    2022.07.15
  • 한페이지 한페이지 눈물로 책장을 넘겼어요 마지막 책장을 닫을 때쯤에는 그 눈물이 많은생각을 하게 해주더라구요

    koj***
    2022.06.21
  • 기회가 되면 차 한잔 하며 더 많은 이야길 들어보고 싶은 멋진 작가이고 경찰관이네요. 잔잔히 얘기하지만 그 이면에는 피가 흐르고 살이 찢기는 삶이라는 것..

    drh***
    2021.05.23
  • 가볍게 읽어보려다가 몇번이나 찡했어요 추천합니다! 누군가의 든든한 언니가 될수있길:)

    kor***
    2021.05.18
  • 마지막 챕터를 보면서 눈물이 났어요 서로가 서로의 운이 되어줄 수 있도록 끝까지 잘 버텨내줬으면 좋겠어요

    ame***
    2021.05.11
  • 여성이 희소한 직업군(경찰)이라는 좋은 소재를 두고 왜 굳이 필력이 더 요구되는 일상에세이 스타일의 글을 쓰신 건지... 이정도 글은 브런치에서 무료로 보면 딱인 것 같습니다.

    hye***
    2021.04.17
  • 무엇보다 작가님의 언니 이야기가 너무 공감되어서 읽다가 많이 많이 울컥했다... 내 동생도 생각나고 예전에 어린 나도 생각나고...누구나 방에 누워 야광별 스티커 보면서 눈물 흘렸던 기억 있자나요. 흑흑 언니도 작가님도 각자의 삶에서 많은 행복을 채워가시길. 그리고 내가 만났던 좋은 언니를 기억하고, 나도 좋은 언니가 될 수 있게 열심히 살아야지 !

    apr***
    2021.04.14
  • 모든 여성들에게 억세게 운 좋은 시간들만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글이에요!!

    all***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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