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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정리 상세페이지

아무튼, 정리

056 | 엔트로피에 쓸려 가지 않기 위하여

  • 관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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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04.14 전자책 출간
  • 2023.04.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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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4.2만 자
  • 9.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894721
ECN
-
아무튼, 정리

작품 정보

스스로 정리하는 삶에 이르기까지

타고나기를 정리 정돈에 매우 미숙한 사람이 있다고 하자. 더구나 그는 성인 ADHD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 악조건 속에서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해오고 자녀도 둘 키우고 있다면, 그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아무튼, 정리』는 지저분함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시신경과 몇 분에 한 번씩 안드로메다로 튀어 가는 산만함으로 한때 스스로를 ‘엔트로피 최대화 촉매제’라고 생각할 만큼 정리 정돈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저자가 확고한 ‘엔트로피 대항자’가 되기까지의 긴 기록과 정리 정돈을 강력히 거부함으로써 발생한 혼돈이 천천히 소멸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작가

주한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데이터 과학자. 지저분함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시신경과 몇 분에 한 번씩 안드로메다로 튀어 가는 산만함으로 살아왔다. 못하는 것일수록 노력하여 잘해야 한다는 강박으로 정리 정돈 생활을 해왔지만 정리에 대해서 글을 썼다고 하면 주변인의 99퍼센트는 의아해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는 해도 코드와 데이터를 정리하여 AI 모델에게 먹이고 도출되는 결과를 정리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고, 퇴근하면 아이 둘을 둔 20년 차 살림인으로 여전히 소질 없는 집 안 정리에 힘쓴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IT, 사회, 정치, 문화 등에 걸쳐 다양한 글을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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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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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는 성인 ADHD를 안고 살아가는 부부이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직장맘.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미국으로 여러차례 주거지를 옮겨 생활하면서 남이 치워주는 습관에 젖어있기도 했었고, 넓은 공간을 향유하며 살기도 혹은 좁은 공간에서 짐더미에 치어 살아보기도 했던 특이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다. 정리와는 선천적으로 거리가 멀 뿐 아니라 지저분함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체질 때문에 자신을 ‘엔트로피 최대화 촉매제‘라고 칭할 정도로 도무지 ’정리’와 친해지지않는 저자가 결국 마음속 혼돈과 화해하고 타협하며 살아가는 데에 성공한 이야기. 집정리 잘하고 싶은데 번번히 실패하는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 읽어보며 마음의 평온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정리하고 사는 데에 크게 스트레스나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비겁한 변명 혹은 조금 심심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지도. 여태 읽어본 아무튼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임펙트가 덜한 작품 같아 살짝 실망스러웠다. 완벽정리가 아니더라도 불편함 없을 정도로만 정리하고 살면 되는거 아닌가? 굳이 구구절절 변명하지 않아도 좋을텐데. 과연 어떤 지경이길래? 사진이라도 첨부했으면 하는 궁금증이 들기도. ________ 우주 전체로 따지자면 조금도 특별할 것 없는 육체 하나에 깃들어 있는 나와 그런 내가 살아가는 공간은 크게 의미가 없다. 그렇다고 나까지 스스로 의미가 없다고 동조할 필요는 없다. 내가 있으니 이 육체가 의미가 있고, 내가 보고 듣고 만지고 닿아야 하는 공간이므로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그런 공간을 지배하고 엔트로피에 대항해 싸우는 방법은… 말든책상 정리에서부터 시작된다. 아무튼, 정리 | 주한나 저 #아무튼정리 #주한나 #위고 #아무튼시리즈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2.10
  • '아무튼, ' 시리즈를 너무 좋아하는데 벌써 56번째 작품이네요. 정리하는덴 수시간이 걸리는데 며칠이 지나면 다시 원상복구가 되는게 참 억울한것 같습니다. 깔끔한 사람들은 늘 책상이 깔끔하고 잘 안더러워지던데요 저자의 진솔함에 빠져들었습니다.

    ehf***
    2025.01.31
  • 시리즈가 있는 책이네요. 제목을 보면 정리 잘하는법을 알려주는 책 같은데 아니네요. 오히려 "정리를 왜 해야 하는가?" 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을 담고 있어요. 정리를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나만의 방식으로 공간을 다시 만들어가는 것! 그게 진짜 정리라는 걸 깨닫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hot***
    2025.01.31
  • 아무튼 시리즈를 무척 좋아해서 한달에 한 권씩은 읽어보고 있습니다. 당연히 정리 관한 에피소드겠지 라고 막연히 예상하고 시작했는데 정리에서 시작한 다양한 분야의 얘기를 짧고 굵게 쓴 것이 흥미로웠어요. 이런 관점으로도 세상을 볼 수 있구나 하고 반성하며 읽은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챕터 얘기가 참 좋았어요. 우선 제 책상을 정리해 보려고요!

    lyr***
    2025.01.20
  • 이렇게 솔직할수 있다니!!!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hel***
    2024.11.14
  • 공간, 기억 그리고 기록에 대한 전반적인 정리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아무튼 시리즈 중 두번째 읽은 책인데, 이렇게까지 단숨에 감명깊게 글을 읽게될 줄 몰랐다. 내가 넷상에 담기는 모든 발자국까지도 돌아보게 만들었다. 아래에 다른 독자가 작가의 글 역시 ADHD의 느낌이 있다고 했는데 무슨 얘기인 지 알거 같다.ㅋㅋ. 나도 주의집중력이 부족한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내게는 작가의 글이 매우 매력적이고 흡입력있게 느껴진다.

    gpd***
    2024.11.02
  • 책을 덮고 생각한다. 정리하자! 책상부터!!

    eki***
    2024.04.19
  • 공감되는 부분이 많긴 했으나 작가는 본인이 ADHD임을 강조했는데, 글역시 그런듯하다.

    rac***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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