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총 19화5.0(141)
낯선 대륙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서아는 쉴 틈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손에 쥔 ‘열쇠’ 하나로 그녀의 삶은 끝없는 추적과 위협 속에 던져진다. 그리고 그 열쇠를 간절히 원하는 남자, 오스카 라이힌하르트. 차갑고 잔혹하기로 이름 높은 남자는 처음부터 서아를 경계했지만, 어느 순간 그 눈빛은 미묘하게 달라지기 시작한다. 서로를 이용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관계. 하지만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증오와 집착은 설명할 수 없는 끌림으로 변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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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총 10화4.7(59)
거친 환경이나 생존과는 거리가 먼 공작가의 외동딸이었던 내게 들짐승보다 큰 위협이 되는 것은 ‘사람’ 일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유람선이 난파되며 표류한 섬에서 날 위협하는 사람들을 피해 정신 없이 도망치던중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어린 시절 내 손으로 직접 거둔 기사 이고르를 마주했다. 그의 보호 아래 구원을 반은 것처럼 금새 안정을 찾았고, 약혼자에게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안락함과 같이 피어나는 어떤 미묘한 감정이 무엇인지 알기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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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총 83화4.8(2,196)
로맨스판타지 히트작 <황금숲> 연작! 전쟁을 피해 배를 타고 떠나기로 한 날 성전기사단 단장님이 맡긴 검을 돌려주러 길을 나선 레아, 전쟁 한복판에서 위험에 처한 순간 어릴 적부터 꿈꾸던 아름다운 기사, 발타를 만난다. “혼자 가시기엔 위험합니다.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레아가 목격한 것은 참혹한 살해 현장이었다. 살아 있는 것은 네 살배기 여동생뿐, 그리고 곧 들려온 충격적 소식…. 성전기사단이…… 그 검 때문에 부모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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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 126총 22화4.9(249)
엘로이즈는 왕비의 의뢰를 받아 비밀리에 모유 분비 촉진약을 실험하던 중 젖몸살에 걸리고 만다. 몸살을 이유로 휴가를 낸 그녀는 병문안을 온 후배 나르디에게 젖몸살을 앓고 있다는 걸 들키게 되는데…. “…선배님, 제가 빨아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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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
- 128총 56화4.8(1,466)
“나와 결혼하면 너는 어디든 갈 수 있어. 바다를 건너야 하든, 하늘을 날아야 하든. 어디든지.” “…….” “나는 그럴 수 있는 남자니까.” 천한 공녀 캐서린. 25년을 성에 갇혀 살아온 그녀에게 그것은, 너무나 매력적인 제안이었다. 그녀의 약혼자는 황제의 형, 데이모스 팬드래건 대공. 느른한 속삭임에 이어 손가락에 무언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왼손에서 다이아몬드 반지가 영롱한 빛을 발했다. “저를, 죽이지 않으시는 건가요?” “나는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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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총 17화4.6(10)
"네 거 넣어줘." "진심이세요, 공주님?" "응, 맞아. 진심이야. 내 안에 넣어줘. 나랑 하자." 에른스트 왕국의 세번째 공주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아벨. 평범한 날들을 보내던 중 갑작스레 저주를 받게 됐다. 세 자매에게 내려진 욕망의 저주. 첫째언니 세실은 미친듯이 먹었고 둘째언니 샬롯은 죽은 듯이 잤다. 그리고 나는...성욕이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호위기사, 마법사, 신관. 가리지 않고 안겼다. 둘이서 하거나, 혹은 셋이서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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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총 6화4.9(309)
“제 신랑감 양물은 커요, 작아요?” "최고의 신랑감이란 모름지기 잘난 얼굴과 큰 양물을 지닌 사내다. 이는 ‘혼인 전 필독서’라 불리는 염정 소설의 한 대목으로, 수많은 조선 부녀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막 청혼서를 받은 서영도 그중 하나였다. 혼약자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그녀는 상대가 건일의 형제란 오해를 한 채로, 해서는 안 될 질문을 던져 버린다. 그의 것과 비슷하다는 답을 얻고서, 후회할 참에 얻은 뜻밖의 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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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총 30화4.9(471)
[매주 수요일 업데이트] 흑표범 일족 수장의 후계자, 시에라 딜라이트. 일생일대의 실수로 격이 낮은 상대와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상대는 천하제일 수인 대회에서 다람쥐 일족과 경쟁하듯 꼴찌를 하는 토끼 일족. “그래, 이혼이다. 이혼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 주마!” 탐탁지 않은 마음으로 신방에 들어가는데……. “하아… 작작 좀 해! 이 발정난 토끼 놈아!!” “…저희 첫날밤인데… 첫… 날…” 약할 줄 알았던 토끼가, …밤에 너무 강하다! 낮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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