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1총 81화4.8(296)
모든 일은 편지 한 장에서 시작되었다. “베른의 혈육은 마이어 장남(또는 장녀)과 혼인한다.” 그렇게 열네 살 에밀리아 베른과 하디우스 마이어와의 약혼이 이루어졌다. 5년간 이어진 이름뿐인 약혼에 에밀리아가 지쳐갈때쯤 갑자기 하디우스의 태도가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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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3총 16화4.9(1,104)
무심하고 완벽하던 대마법사, 에드거 블레이든. 하나뿐인 나의 스승이 완전히 미쳐버렸다. 사랑의 묘약을 잘못 마시고, 그것도 하필 나를 상대로! “맞아, 클로이. 난 너한테 미쳤어.” “골 때리네.”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불도저 같은 고백과 낯간지러운 애교. 문제는 내가 아주 오래전부터 이 남자를 짝사랑해 왔다는 것! ‘이건 약 때문이야, 속지 마, 클로이 리브니!’ 스승을 짝사랑하던 클로이의 심장은 남아나질 않고, 사랑의 묘약을 해독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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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총 41화4.9(296)
“내가 진짜 이디스 아비나라고?!” 역하렘 게임에 갇혀버렸다. 심지어 수없이 죽였던 악역이 되어서! 가상 현실 게임, ‘체험! 삶의 현장 : 성녀 편’의 플레이어인 주인공은, 게임의 주인공인 성녀 ‘지안’이 아닌 악녀 ‘이디스 아비나’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된다. 하지만 어떤 수를 써도 로그아웃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현실로 돌아갈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5명의 공략캐들과 삐—- 삐—해서 진정한 사랑을 찾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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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총 69화4.9(1,432)
지옥 같은 삶을 살던 남자, 어느날 낯선 곳에서 온 이방인 여자를 만나다. 배신과 살인으로 이루어져 고독했던 그의 인생에 여자는 한 줄기 빛이 되어준다. '니힐.' 여자는 남자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남자는 여자에게 그의 생명을 넘긴다. "당신은 언제나 나에게는 온전한 모습이었어요." "지금 이 모습도, 흉터가 있는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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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총 81화4.9(2,003)
"네가 날 좋아하면 좋겠어, 너 자신을 잃을 정도로." 스무 살 겨울, 베로니카는 모든 걸 잃었다. 고향도, 친구도, 가족도, 인간으로서의 미래도. 괴물에 동화된 붉은 눈동자는 끔찍한 광경만 보여주지만… 리온 베르크, 한때 성기사였던 남자가 베로니카에게 제안한다. "지옥 불에서 구르더라도 살고 싶으면 말해." "난 너만이 이 재앙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괴물이 된 여자를 구원할 수 있는 건 신의 숨결을 담은 입맞춤뿐. 자신을 사랑할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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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7총 13화4.9(1,095)
로판 속 황궁의 쩌리 시녀가 된 세라. 원작을 비틀고, 남주를 빼앗고. 책 속에 떨어졌다 하면 모두 척척 해내는 일들. 그런 건 세라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오로지 팝콘 뜯으며 남의 연애 구경할 생각뿐! 그런 세라에게도 로맨스 클리셰가 일어났다. 사다리에서 떨어진 몸을 받아 준 딱딱한 쿠션. 남자의 몸인 건 확실한데, 누굴까. 잘생겼겠지? “죽고 싶지.” 하필 결벽증 황자님을 건드려버렸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그럼 죽어.” 사면초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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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8총 26화4.8(262)
결혼하고 8년이 지났으나, 아이를 거부하는 남편 때문에 베아트리체는 아직 임신조차 해본 적 없다. 사람들은 외도를 일삼는 문란한 남편을 손가락질하는 대신, 베아트리체를 석녀라며 비웃었다. 저택에 혼자 고립된 베아트리체는 매일매일 외로움을 견디며 간신히 버티고만 있었다. 그렇게 쓸쓸히 살아가던 베아트리체에게 어느 날, 결혼생활의 유일한 온기였던 남편의 동생, 알렉산드로가 찾아왔다. 오랜만에 본 알렉산드로는 완연한 남자가 되어 있었다. 어색하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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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총 7화4.8(206)
“그러니까…… 욕정을 참지 마시고 저를 가지시어요. 저는 이제 나으리 것이옵니다.” 이름의 뜻은 ‘신비로운 달밤의 안개’이지만 실상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월하. 백옥산(白玉山) 온천에서 홀로 목욕을 마치고 하늘로 올라가기 전 갑자기 나타난 나무꾼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수수꽃다리 향기처럼 달콤하면서도 은은하고 고혹적인 체향과 천상의 미모에 나무꾼 도결은 마음을 뺏긴다. 가난하고 가진 거 없는 제게 저를 다 내어주겠다는 사랑스런 여인의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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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총 6화4.8(215)
“왜, 왜 울어요. 앨리스.” 결혼 첫날 밤, 다니엘은 당황스러운 상황에 맞닥뜨렸다. 한참을 훌쩍이던 앨리스는 곰 인형을 끌어안은 채 떨리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안 하면 안 돼요? 그거?” “네?” “그거 하기 싫어요. 안 하면 안 돼요?” 언제는 공작 영애답게 그런 일을 멀리하라더니, 결혼하니까 부모님은 누구보다도 빨리 그 일에 적응하라고 아우성을 부리기 시작했다. 혼란에 빠졌던 앨리스는 조금씩 자신의 안에 잠들어 있던 새로운 욕구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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