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계에 근무하는 진도견 경위의 하루 일과는 단조롭다. 신호 위반 단속. 불법 주정차 경고장 부착. 러시아워의 교통길 통제, 스쿨존 단속 등. 무료하게 살아가던 그에게 강력반에서 요상한 지원 요청이 들어온다. 손님인 척 가장해, 지명 수배 중인 깡패의 애인인 타투숍 주인을 염탐해 달라는 것. “타투는 한번 새기면 지우기 힘들어요.” 분명 문신까지 할 작정은 아니었는데, 정신 차려 보니 몸뚱이에 개가 그려져 있다. 이게 다 윤서해, 그 여자가 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700원
※본 소설에는 스토킹, 자살 시도 등 호불호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돼 있습니다. 학교 광장 한복판에서 공개 고백을 당했다. 대학교 입학, 불과 3주 차였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매일 같이 쏟아지는, ‘오빠가’로 시작하는 메시지. 자취방까지 찾아와 못난고양이 목걸이나 쥐여 주는 가성비 미친 스토커. [ 나만의 달님이 되어 주실래요? ]로 마무리되는 일곱 장짜리 연애편지까지. 기상천외한 구애에 시달리던 중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 하나. “나랑 사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000원
*본 작품에는 강압적 요소 및 감금 등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는 비윤리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처음 봤을 때부터 미친놈이라는 걸 알아봤어야 했다. 성적 대신에 사주를 보고 과외 선생을 뽑는다는 걸 들었을 때부터. 하지만 그래도 집이 이상한 거지 애는 착할 거라 생각했다. 어려서부터 병약해 집에만 갇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불쌍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런데…. “제가 지금 가진 돈이 천만 원밖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19세 이용가와 15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된 작품으로, 단행본 형식에 맞춰 일부 대사 및 문장을 수정하였습니다. 또한 가스라이팅과 같은 트리거 유발 소재 및 장면 등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기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습한 하절기면 물안개로 가득한 도시, 문정. 채온은 엄마를 따라 어딘가 으스스하고 비밀스러운 저택, 송백원에서 살게 된다. 그리고 그곳의 첫째 도련님, 오만하고 냉정한 장태하에게 자꾸만
소장 4,500원전권 소장 18,000원
웹소설은 그녀의 삶이자 진리요. 그중에서도 피폐물은 사랑이니. 맹해은이 소설 속 남주를 빼닮은 남주강에게 홀린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기업의 탈을 쓴 깡패 조직의 이사. 큰 키에 떡 벌어진 어깨와 두툼한 근육. 냉랭한 말투와 카리스마까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붙잡기 위해 해은은 피폐물 속 여주가 되어 보기로 하는데. * * * “한, 한 번만요.” 순간 짜증스레 얼굴을 일그러뜨린 주강이 대뜸 해은의 팔목을 낚아챘다. 굳게 닫혀 있던 세단
소장 300원전권 소장 7,200원
*본 작품은 1997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송세주는 말야, 못 오를 나무거든.” 운헌동 라일락 집 장남 송세주에 대한 평가란 대부분 그런 것이었다. 이 동네에서 나고 자란 여자애들 중에 그를 마음에 품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물론, 나를 포함해서. “가끔 이렇게 만날래?” “…시간 없지 않아? 고3인데.” “고3도 좋아해, 돈가스.” 이웃집에 살면서도 데면데면하던 송세주가, 열일곱 내 마음에 불쑥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600원
※본 작품은 표기상 의도적으로 맞춤법을 지키지 않은 표현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제보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TY 그룹의 불미스러운 일을 제보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고 약속 장소에 나간 프리랜서 기자, 이매화. 그녀를 기다리는 제보자는 TY 오너 일가의 전무, 차태신이었다. 그리고 그 불미스러운 일이란 "박동재가 이매화 씨한테 1억을 입금했습니다." 태신의 비서이자 매화의 웬수 같은 소꿉친구, 박동재가 '회사 내부 정
소장 4,300원전권 소장 8,600원
F1 진입을 눈앞에 둔 순간 사고로 은퇴한 F2 드라이버였던 나는 이후 물리 치료사로 전직해 단조롭지만 평화로운 삶을 보내고 있었다. “안녕, 한나. 그간 어떻게 지냈어?” “우리 친했었나?” 전년도 F1 월드 챔피언이자, 과거 나와 같은 서킷을 달린 해럴드 데블린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해럴드는 의뭉스럽게도 그의 개인 물리 치료사 자리를 내게 제안했다. “나는 하고 싶지 않아. 전문가는 많으니까 원하면 공고를 내서…….” “10만 파운드. 연봉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본 도서는 기출간 되었던 『키스미 달링 키스미』의 외전 증보 개정판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본 도서의 외전에는 연작 도서 『XOXO, 미스 미니』와 『리얼 페이크 러브』의 주인공이 비중 있게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맨해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살인 사건을 목격한 지아와 재희. 범인에게 쫓기게 된 두 사람은 기차를 타고 한적하고 평화로운 ‘파이어 아일랜드’로 숨어들었다가 허리케인에 발이 묶
소장 900원전권 소장 10,620원(10%)11,800원
내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지만, 또 나 없이도 제법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여자. 그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자신을 뒤흔든다. 어떤 때는 야속해서 남김없이 지워 버리고 싶은데 어떤 때는 또 너무나 애틋하고 가엾고 안쓰럽다. ……미쳐 버리겠다. *** 어린 시절, 재헌의 집에 모종의 이유로 입양되었던 지서. 지서의 파양 후로 둘의 관계성은 다소 독특하게 엮였다. 우연한 기회로 동거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도 잠시, 둘을 둘러싼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5,300원
“네가 그렇게 콧대가 높다면서.” 국회의원의 사생아라는 딱지를 달고도 절대 꺾이지 않는 여자, 윤이서. 그녀에게 든 감정의 시작은 내기였다. “그래서 내가.” “…….” “너 꺾어 보려고.” 모든 걸 가졌기에 세상이 무료한 남자, 류태조. “우리 세 번째 만나는 날, 잘 거야.” 쥐어뜯을 것 같은 시선과는 다르게 커피나 한잔하자 묻는 정도의 가벼움이었다. 그의 관심은 단순한 흥미에 지나지 않았다. 알면서도 충동적으로 시작된 일탈. 이것이 사랑은
소장 2,160원전권 소장 11,610원(10%)12,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