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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희망한다. 그것은 살겠다는 희망도 죽겠다는 희망도 아무것도 아니다. 다만 이 무서운 기록을 다 써서 마치기 전에는 나의 그 최후에 내가 차지할 행운은 찾아와주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다. 무서운 기록이다. -책 속의 한 문장

애정은 애초부터 없었다는 증거! -책 속의 한 문장

도깨비 아니라 귀신이라두 불쌍하거든 살려 주어야 하는 법야 -책 속의 한 문장

이 편지는 필시 소녀의 패배를 의미하는 것인데 그에게 의논 없이 소녀는 머리를 잘랐으니, 이것은 새로워진 소녀의 새로운 힘을 상징하는 것일 것이라고 간파하였다. 이상의 소설 <단발> 중

“경찰관에게는 역시 경찰관적 철학이 계시군.” 김동인의 소설 <김덕수> 중

이 세상에 단 혼자 남은 이배. 김동인의 소설 <반역자> 중

“호랑이 새끼가 곰의 굴에서 났다구 곰이 됩디까?” 김동인의 소설 <송 첨지> 중

“아아, 바다에는 아편쟁이 물고기들이 많이 끓이겠군.” 김동인의 소설 <남경조약> 중

“내가 민해…….” 김동인의 소설 <어머니> 중

"할말은 벌써 했다." 김동인의 소설 <견훤> 중

"할말은 벌써 했다." 김동인의 소설 <견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