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딸이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던진 질문에서 시작된 새로운 가족 관계의 기록 “아빠는 언제 가장 좋으셨어요?” “살면서 아쉬운 건 없으셨어요?” 그렇게 시작된 작은 질문 하나가 서로를 다시 배우는 시간을 열었습니다. 엄마가 떠난 후, 형제들과 함께 아빠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아빠에게 마음 깊은 이야기를 묻고 들었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가족. 그러나 정작 가장 모르는 사이였던 우리. 이제는 ‘아빠’라는 이름을 넘어 한 사람의 삶으로

엄마 인터뷰 20개의 질문 중 5개의 질문에 대하여 답글을 쓰고 15개의 단상을 모았습니다.

"봄은 다시 오고, 당신도 다시 피어날 것입니다." 긴 겨울을 지나 마침내 봄이 찾아오는 순간, 우리는 알게 된다. 아무리 차가운 계절도 끝이 있고, 아무리 깊은 어둠도 결국 빛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을. 이 책은 그런 봄처럼, 조금 늦더라도 결국 피어날 당신을 위한 위로의 기록이다. 《봄이 건네는 위로》는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천천히 가도 충분하다고 말해주는 힐링 에세이다.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순간, 벚꽃

저자는 제주 보름살이로 홀로 첫 여행을 시작한다. 홀로 떠난 여행 전과 후로 삶의 방향이 달라진 경험을 나누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인생에 한 번 쯤은 홀로 여행을 떠나보라.

퇴직후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가는 신중년의 일상입니다. 부끄럽지만 사실을 기반으로 성장하며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기록했어요.

나의 50대, 운동으로 다시 태어나다 **《그래도 운동은 해야지》** "운동은 해야지." 한때 그렇게 생각만 하고 미루었던 나. 술과 회식, 모임의 달인으로 살아온 나는 늘 '이건 나랑 상관없어'라며 운동을 뒷전으로 밀어놓았다. 하지만 어느 날, 늘어나는 뱃살과 무거운 몸, 혈압 상승에 무릎 통증까지 겪으며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결심이 들었다. 더 이상 내 몸을 방치할 수 없다고 깨달았고, 결국 운동을 시작했다. **《그래도 운동은 해야지》

워킹맘으로 20년을 살다 보니 어느덧 쉰을 바라보고 있다. 항상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았다고 믿었다. 나만 희생하고 살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믿음이 깨졌다. 내가 믿던 것이 깨지는 순간, 내가 어른이 맞는가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내가 어른이 맞는건지, 얼마나 더 참아야 좋은 어른인 건지 방황하는 어른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싶다. 그냥 팥쥐로 사는 건 어떠십니까?

이 책은 과거의 상처와 기억들이 현재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오랜 상처의 아픔으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내면은 반쪽인 상처로 가득 차 있으며, 그 속에는 무의식 속에 갇힌 아이의 모습이 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아이들이 부르는 겨울 왕국의 주제가 노래를 듣게 되면서, 그녀는 과거의 기억들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노래는 그녀의 마음을 향해 소리쳐온 과거의 목소리이자,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가는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와카야마현 세계문화유산 순례길 여행을 하면서 스스로 고민하면서 생각하는 개인적 철학이 담긴 가벼운 경수필.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던, 혹은 생각해 볼만한 내적인 방황과 대화가 담겼습니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아트리딩' 이라는 예술 독서모임을 통해 모였다. 8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한 회차도 빠지지 않고 모였던 작가 5인의 말과 글을 기록하였다. 피아노를 연주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히 책을 읽었다. 예술과 음악에 관련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돌아보며 진솔하게 글을 썼다. 아트리딩은 올 해 7기를 이어간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 김예지 작가 3년 만의 신간! '청소일' 이전과 그 후 이야기들을 알차게 담아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