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나에게는 20대를 함께 했던 여행 메이트가 있다. 친구들과 함께 한 해외여행은 이들과 함께 한 싱가포르 여행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다녀온 이후로 또 떠나자! 했지만 1년 차이로 결혼과 출산을 하게 되면서 육아에 전념하다 보니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다. 엄마로 살다보니 긴 해외여행은 못 가지만 종종 만나 1박 2일 여행을 하면 15년 전 해외여행 이야기를 지금까지 한다. 했던 얘기를 하고 또 하며 마치 그때로 다시 돌아간 것처럼 웃으며

- 유튜브의 소란을 뒤로 하고, 고요한 시간 속에 발견하는 진짜 일상들 - 도파민에 지친 현대인에게 일상의 평온과 뇌의 휴식을 주는 책 - 바쁘게 흘러가는 삶에서 잠시 멈추어 마음의 속도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잔잔한 일상 수필과 177점의 독창적인 삽화가 어우러진 위로의 책 아티스트 고요는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을 그림을 그리는 미술가다. 그녀는 오랜시간 유화물감을 사용하여 독창적인 작품들을 창작해왔지만, 그 여정에서도 끊임없이 드로잉을 탐닉해왔

-아침에 아메리카노의 속삭임- 새벽의 첫 햇살이 아침 안개를 뚫고 들어오자, 나는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손에 들고 아파트에서 나왔다. 갓 내린 커피의 익숙한 향이 상쾌한 아침 공기와 어우러져, 내 감각을 활력화하고 앞으로의 하루를 준비시켜 주었다. 도시는 막 깨어나고 있었고, 이 이른 시간에는 내가 느낄 수 있는 어떤 평온함이 있었다. . 거리는 여전히 비교적 조용합니다. 멀리서 오는 차의 경적 소리와 저처럼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의 부드러

최봉혁 칼럼니스트가 Multiple Glass Printmaker JeoungEun Lim 멀티플 유리판화작가 임정은의 작품세계를 에세이로 스토리텔링해 아름다운동행을 책으로 펴낸 이야기

오랫동안 시인으로 활동해온 저자의 첫 에세이집이다. 지나온 날들을 뒤돌아오며 담담하게 웃으려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이별, 견디고 애쓰며 살아온 시간들의 기록, 그리고 이 땅에서 여성으로 사는 것에 대한 어려움들을 담백한 어조로 풀어내고 있다. 힐링이 필요한 날 읽으면 마음의 위안을 가져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가볍게 읽기 좋은 에세이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더 많이 팔리는 시대, 애견카페에 애견호텔, 애견동반 라운딩, 애견장례식장 등등 우리는 왜 이토록 반려동물에게 시간과 물질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걸까? 지금은 바야흐로 반려동물 전성시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가족 형태에 팻팸족,딩펫족의 이유있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새삶공동체 대표 최재영 목사의 세상사는 이야기

이 책은 홀로 남겨진 여인들과 고인이 되신 김만득 여사에게 바칩니다. 제 글을 보며 엄마에게 바치는 글이 맞냐? 라는 의문을 가지는 이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한 여자가 엄마라는 이유로 사랑과 감정을 숨기며 살아야 했고, 아픔을 견뎌야 했던 마음을 대신 말하려 합니다.

어릴 때 아버지의 사랑을 못 받고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교육의 기회도 받지 못했던 어느 80대 할머니가 계십니다. 지금을 젊을 때 꿈이셨던 배우고 글을 쓰시는 것을 하나씩 종이에 작성하고 계십니다.글쓰기를 통해서 할머님은 자신의 아픔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디록 치유하기 사작하셨습니다.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며 겪게 되는 많은 과정들 속에서 한단계 한단계씩 내면의 성장을 이루는 40대 워킹맘 꿈을 위해 도전과 열정에 온 힘을 쏟지만 결국 몸의 병으로 돌아온 결과물을 두고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 그리고 늘 이야기한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 보며 진짜 자신과 대면하는 이야기 나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비교와 탓하기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행복할 수 있음을 깨달아 가고 있는 작가의 좌충우돌 극복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