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아니 연애의 신이었던 내가 호랑말코 남편쟁이에게 코 꿰인 사연, 궁금해? 코믹하게 그려낸 평범하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부부의 일상! 스스로를 현대의 평강부인이라 칭하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 성깔 빼면 시체! 그런 부인에게 절절매면서도 소심한 반항과 일탈을 꿈꾸는 남편. 그리고 그런 두 부부를 공평하게 쏙 빼닮은 귀여운 아가까지. 일상다반사라, 누구나 겪었을 법한 부부만의 옥신각신 굴욕만땅 일상생활과 힘들지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