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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과학이 전문화되어, 연구자는 좁다란 자기 연구분야의 지식밖에 갖고 있지 못하지만, 그 이전의 학자는 철학적으로 자연을 보고, 천문•기상 등의 폭넓은 현상을 예리하게 관찰했다. 비유적으로 말한다면, 대우주의 별을 바라보며 인간의 일, 자연의 일, 우주의 일에까지 생각을 미쳤던 것이다. 그 증거로 물리학의 거성 뉴튼(1642-1727)은, 최초의 논문에다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라는 제목을 붙였었다. 또 독일의 위대한 철학자 칸트도 우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양자역학의 세계가 가능하다고? 중요성에서 상대성이론을 능가한다고 일컬어지는 양자역학의 전모를 난해한 수식이나 전문용어 없이 쉽게 해설한 교양과학 도서이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유카와 히데키 박사가 격찬한 역저이다. 이 책은 67년 초판 이래 일본에서 60판 이상 팔린 오랜 베스트셀러이며, 물리학에서 이야기하는 양자역학의 세계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수식의 갑옷을 벗은 물리학은 일반인이 어

새로운 변혁이 현대 물리학의 기초를 흔들어 놓고 있다. 신선하고 뛰어난 새 이론이 매우 아름답고 우아한 혁명적인 수학을 써서 우리의 오랜 우주관을 급속히 뒤바꿔 놓고 있다. 초끈이론이라고 부르는 이 이론은 전세계의 물리학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초끈이론은 아인슈타인의 통일장이론에서 풀리지 않던 수수께끼 부분으로 여겨지며, 모든 물리법칙을 통일하여 우주에 존재하는 알려진 모든 힘들을 기술하는 유일한 이론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 이론의 핵심은, 우

20세기 아인슈타인과 물리학의 쌍벽을 이룬 파인먼이 들려주는 기본적인 물리 법칙 이야기 물리법칙을 알아야 자연과학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7장으로 되어 있으며, 미국 코넬 대학의 메신저 강좌의 한 강의 자료를 수록한 것이다. 강의의 청중은 일반적인 용어로 ‘물리 법칙의 특성’에 대해 좀 더 알고자 하는 대학생들이었다. 이 강의는 미리 준비된 원고가 아니라, 간단한 메모만으로 즉석에서 행해진 강의의 내용이다. 메신저 강좌는 코넬(Cornell

막스 플랑크가 이 책을 쓰던 1930년대는 양자 물리학의 발전이 거듭되고 있었고 특수 및 일반 상대성의 등장으로 물리학의 큰 혁명이 무르익고 있던 때였다. 이 책은 물리학과 철학이 따로 구분되어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과학자들은 자연의 이치를 찾기 위해 철학적 사고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과학자들이 추구하고 사유하는 철학적 사고가 일반적인 세상 철학과 다르지 않고, 과학자들의 사유 과정에서 발생되는 논리와 사고가 일반 철학에도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을 ‘문맹’이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숫자를 읽고 쓰지 못하면 ‘숫자맹’이 된다. ‘하나, 둘, 셋,이라는 글자나 ’1, 2, 3‘과 같은 숫자를 읽고 쓰지 못한다고 해서 수를 셀 수는 없는 것은 아니다. 수를 표현하는 단어나 숫자는 수를 세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 『물고기는 수를 셀 수 있을까?』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브라이언 버터워스 교수가 인간뿐만 아니라 심지어 물고기까지 모든 부류의 동물이 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떻게 과학자가 되었나? 과학이 아직 철학 속에 숨어 있을 때, 고대 그리스의 대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과학을 꺼내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그리스 에게해 동쪽 작은 섬 레스보스의 라군(석호)은 과학이 시작된 곳이다. 찰스 다윈에게 갈라파고스가 있었고, 알프레드 월리스에게 말레이제도가 있었으며, 알렉산더 훔볼트에게 침보라소가 있었던 것처럼 아리스토텔레스에게는 레스보스가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과학을 발명하는 흥미진진하고도

책소개 대한민국 수출시장의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조선/해양 산업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세계경기 불안과 해양플랜트 건조로 인한 수익악화가 발생한 상태이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세계 조선시장의 1위는 한국입니다. 내부적인 문제점들을 해결되면 다시 정상화가 될 것으로 보이며, 그 중추적인 역할을 설계가 할 것으로 보입니다. 1권이 선박설계의 기본적인 지식에 대해 다뤘다면 이번에 출간된 책인 전장생산설계편은

대한민국의 거대 산업인 조선/해양 분야이면서 그 실체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가 부족하고, 또한 그 속에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설계분야에 대한 정보가 빈약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 책을 통해 조선/해양 산업 인들과 일반인들 간의 생각의 폭을 좁혀 서로간에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이 마련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선/해양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선박 상식, 조선 설계, 설계 회사 등 일반 상식과 또한, 조선 설계를 배우고자 하는 입문자 들에게 실무

창조과학 반박을 10년 동안 해오면서 경험한 가짜 뉴스의 문제점과 반박을 책으로 써봤습니다. 일반인이 가짜 뉴스의 주체를 없애거나 사회 시스템을 개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가짜 뉴스가 정치적인 도구로 이용되는 것을 막고 단순한 이야깃거리로 끝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일반 시민의 관심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책을 통해 좀 더 긍정적인 희망을 가지고 가짜 뉴스 근절에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별들의 메시지를 해석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동양의 우주론과 동양별자리 28수에 대한 기초 지식들을 배우는 서당이다. 이곳에서는 오늘날 천문학(이라기보다 천체학에 가까운)에서 연구하는 별의 크기, 나이, 거리, 성분, 공전주기 등등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실은 가르쳐 주지 않는다.『별자리서당』의 학습 목표는 ‘나와 우주의 관계 바로 알기’다. 하늘이 둥글듯 나의 머리가 둥글고, 땅이 네모나듯, 나의 발이 네모지며, 하늘에는 사시(四時)가 있듯 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