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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멀라인 팽크허스트는 영국의 여성 참정권 운동가예요. 1858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진보적인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여성 참정권에 관심을 가졌어요. 1879년에는 여성 참정권 운동가이자 변호사인 리처드 팽크허스트와 결혼했어요. 여성 참정권 운동에 참여하던 팽크허스트는 1894년에는 빈민 구제 위원회 위원으로 빈민 구호소에서 일했어요. 1903년에 여성 사회 정치 연합을 결성하여 호소가 아닌 직접적인 행동을 시작했어요. 연합 회원들은 밖

고흐는 1853년에 태어난 네덜란드의 화가예요. 영국 램스게이트의 학교에서 교사로 잠시 일한 뒤 목사가 되기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갔으나 시험에 실패하고, 벨기에의 탄광촌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돌아왔어요. 이후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고흐는 1882년에 헤이그에서 안톤 마우베에게 유화 그림을 배웠어요. 1883년에는 농촌과 농부의 모습을 주로 그렸는데, 이때 〈감자 먹는 사람들〉을 그렸어요. 주로 어두운색으로 그림을 그리던 고흐

해리엇 터브먼은 미국의 노예 해방 운동가예요. 미국의 한 농장에서 노예로 태어나 채찍질을 당하고 매를 맞으며 자라는 동안 점점 자유를 꿈꾸게 되었어요. 1849년, 자유를 찾아 탈출해 노예 제도가 없는 북동부 펜실베이니아주로 간 뒤 지하 철도의 차장이 되어, 남부의 많은 흑인 노예들을 북부나 캐나다로 데려다주는 일을 했어요. 1861년, 남북 전쟁이 일어나자 군대에서 간호사로 활동했고, 몇 년 뒤 대장으로서 300여 명의 군인들과 함께 콤바히강

밀레는 프랑스의 화가예요. 그는 〈키질하는 사람〉을 살롱전에 출품한 뒤 농촌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고자 했어요. 1849년, 파리 근교의 퐁텐블로 숲 어귀에 있는 바르비종 마을로 이사해 본격적으로 농촌 그림을 그렸지요. 이 마을에서 루소, 코로, 뒤프레 등과 함께 바르비종파를 형성했어요. 1850년대에는 〈씨 뿌리는 사람〉, 〈건초를 묶는 사람들〉, 〈이삭 줍는 여인들〉을 비롯해, 부부가 들판에 서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는, 밀레가 그린 최

루이 브라유는 프랑스의 점자 발명가예요. 그는 세 살 때 송곳에 찔려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고, 이후 오른쪽 눈의 시력까지 잃었어요. 브라유는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성당에서 듣고 외우며 열심히 공부했어요. 브라유는 파리 왕립 시각 장애인 학교에 들어가면서 손으로 만져서 읽을 수 있는 ‘돋음 글자’로 된 책을 처음 접했지요. 이후 샤를 바르비에가 만든 ‘밤의 글자’를 개량하여 좀 더 편리한 점자를 만들기 시작해, 여섯 개의 점으로 표현할 수 있는

괴테는 독일의 시인, 극작가, 소설가예요. 어려서부터 이야기꾼의 자질이 있었던 괴테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학 공부를 마치고 변호사가 되었을 무렵, 글도 쓰기 시작했어요. 1774년 소설 《젊은 베르터의 고뇌》가 출간되어 작가로서 크게 인정받았지요. 추밀원 위원을 시작으로 추밀 고문관, 귀족이 되어 10여 년 동안 나랏일에도 참여했어요. 1786년, 1년여간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지요. 1794년, 프리드리히 실러의 격려로

『깨알 같은 잘못』은 여러 가지 색깔의 사랑이 퐁퐁 샘솟아 오르는 이창숙 시인의 동시집입니다. 독자를 웃기고 울리는 명랑 따뜻한 동시 48편이 실려 있습니다. 제1부에는 유쾌하고 발랄한 형제의 사랑을 보여 주는 동시들이 가득합니다. 때로는 투덕투덕 다투지만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되어 주는 형제들의 모습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려 내었습니다. 제2부에는 친구와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사랑스러운 동시들이 펼쳐집니다. 두근거리는 짝사랑부터 쾌활한 어린

희망제작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추천, 2008 미국 스키핑 스톤즈 아너상 수상작 넬슨 만델라, 마틴 루터 킹, 테레사 수녀… 그들의 이름을 대체할 10대 청소년들의 이야기 작은 실천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킨 10대들의 28가지 이야기와 사회참여 방법들을 담고 있다. 빈곤과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과 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환경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앞장선 청소년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이렇게 사회참여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세상을 디

한 장으로 읽는 컴팩트한 최신 과학!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상상의 유쾌한 만남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유쾌한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의 신작이다.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한 장으로 읽는 컴팩트한 최신 과학!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상상의 유쾌한 만남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유쾌한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의 신작이다.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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