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다른 건 틀린 게 아니야, 오히려 나만의 빛이 될 수 있어.” 《노란 별을 따라간 토리》는 아이들의 ‘다름’에 대한 불안과 자기 수용의 과정을 부드럽고 섬세하게 담아낸 그림동화입니다. 편견 없이 타인을 바라보는 마음, 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을 응원하는 모든 부모님께 따뜻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조용하고 사려 깊은 마루가 친구들을 웃기는 인기 많은 누리처럼 되려다 뜻대로 되지 않아 슬퍼하지만, 아라의 따뜻한 위로를 통해 자신만의 장점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이야기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은 아주 아름다웠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은 서로 미워하고, 다투고, 나쁜 일을 하게 되었어요. 하나님은 그 모습을 보시고 마음이 너무 슬프셨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을 깨끗하게 씻고 새롭게 시작하기로 하셨어요.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꼭 맞게 살아가는 한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의 이름은 노아였어요. 하나님은 노아에게 말씀하셨어요. "큰 비가 내릴 거란다. 너는 방주라는 큰 배를 만들어야 해

『순애의 밥상』은 평생 함께 살아온 부부 덕배와 순애의 이야기입니다. 덕배는 매일같이 묵묵히 일하며 살아가지만, 아내 순애의 마음과 몸이 점점 약해져가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어느 날 순애가 중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 덕배는 뒤늦은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보냅니다. 이제껏 표현하지 못했던 진심을 밥상과 편지에 담아 전하며, 덕배는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다시 배우게 됩니다. 이 그림책은 익숙함 속에 숨겨진 소중한 것들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

“처음엔 아무것도 없었어요. 하지만 따뜻한 목소리가 말씀하셨어요. ‘빛이 있으라!’” 이 책은 세상의 시작, 하나님께서 하나하나 만드신 하늘과 바다, 동물과 사람, 그리고 사랑까지— 창조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풀어낸 감동적인 그림동화입니다. 부드러운 수채화와 따뜻한 문장으로 펼쳐지는 창조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세상은 선물’이라는 진리를 전하며, 우리도 창조에 참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줍니다.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아이의 마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이야기를 따뜻한 그림책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보기에 참 좋다!』는 성경 속 에덴동산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순수함과 사랑을 떠올리게 해줍니다.

『준호의 신나는 하루 여행』은 7살 소년 준호가 여행을 하며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온몸으로 느끼고 감사하는 하루를 담은 따뜻한 그림동화입니다. 바닷가의 조개 소리, 들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나비, 새가 지저귀는 숲, 노을 지는 하늘 아래에서 준호는 하나님의 손길을 만납니다. 평범한 하루의 풍경 속에서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느끼는 눈을 열어줍니다. 하루를 시작하며 설레는 마음, 창조물들과의

《백 년을 기다린 여우》 사람이 되기를 꿈꾼 여우 아씨와 방랑 선비의 인연 이 야기 — 과거에 낙방하고 방랑의 길에 오른 선비 박진수, 깊은 산중에서 길을 잃은 그가 만난 것은 신비로운 여 인, 연화였다. 하지만 연화는 사람이 아니었다. 오래된 전설 속 존재, 구미호였다. 간을 빼앗지 않고 사람으로 살기를 꿈꾸던 연화와, 세상의 기준이 아닌 진짜 자신의 길을 찾고자 방황하던 박 선비. 서로의 외로움을 알아본 두 존재는, 인간과 여우라는 경계를

아이의 눈에 비친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든든한 거인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아빠는 점점 작아지고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 우산 없이 달려온 아빠의 품에서 아이와 아빠는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합니다. 이 책은 ‘함께 있어주는 것’이 가장 큰 사랑임을 알려주는 따뜻한 그림 동화입니다. “아빠는 나의 거인이었고, 나는 아빠의 전부였다.”

말을 아끼는 아이, 지우. 혼자인 듯 보였던 그 아이 앞에, 조용히 다가와 옆에 앉아준 친구 지민이 있었습니다. 숲속에서 발견한 작은 나무 한 그루. 두 아이는 그곳에 마음을 담은 편지를 걸기 시작했고, 그 나무는 '비밀이'라는 이름으로 마음의 쉼터가 되었습니다. 《마음나무》는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 함께 있음이 주는 위로, 그리고 용기를 내어 마음을 꺼내는 순간의 따뜻함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혼자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

아이의 마음은 자주 변해요. 해가 났다가, 갑자기 비가 오고, 가끔은 천둥 번개처럼 큰 감정이 몰아치기도 하죠. 『내 마음에도 날씨가 있어요』는 말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가 자신의 기분을 ‘날씨’에 빗대어 이해하고 부모와 소통하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지금 내 마음은 햇살이에요." "구름이 잔뜩 껴서 기분이 흐려요." 이처럼 감정을 따뜻한 언어로 풀어낼 수 있다면 아이의 하루는 훨씬 가벼워질 거예요. 이 책은 감정이란 ‘나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