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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빨강머리앤 그림책 “으악! 사자잖아? 얼른 도망가자!” 숲에서 만나는 동물들과 친구가 되고 싶은 아기 사자. 하지만 동물들은 아기 사자를 보자마자 도망가기 바쁘다. 과연, 아기 사자는 동물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친구를 사귀는 건 쉽지 않은 숙제 같다. 편견이라는 숙제를 풀어나가는 아기 사자의 모습을 보며 개개인에게 주어진 숙제를 천천히 풀어나가길 바란다.

도서출판 빨강머리앤 그림책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전쟁에 관한 이야기. 전쟁이 싫다고 말하는 아이들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우크라이나 아이들이 경험한 전쟁에 대한 생각. 또 러시아 아이들이 말하고 있는 전쟁 이야기를 담았다. 전쟁을 시작한 나라의 사람들도, 침공을 당한 나라의 사람들도 모두 전쟁을 싫어하고 있음을 아이들의 목소리로 담았다.

도서출판 빨강머리앤 그림책 “선생님도 그럴 때가 있었단다.” 아이들에게 솔직하게 들려주는 선생님의 어릴 적 이야기. 소심하고 어리숙했던 선생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마음을 건넨다. 세상에 완벽한 아이는 없기에 아이의 아이다움을 인정하고 ‘괜찮아’ 말해 주는 어른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그림책이다.

도서출판 빨강머리앤 그림책 갑자기 세상이 다 거꾸로 뒤바뀐다면? 항상 똑같은 위치에 앉거나 행동하는 아이,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엄마. 그들은 정해진 틀대로 행동해야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최소한 거꾸로 세상을 만나기 전까지 말이다. 하지만 거꾸로 세상의 불완전함은 역설적이게도 이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강박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모든 이들과 그리고 내가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한번쯤은 불완전함의 편안함을 느껴보길 바라며

도서출판 빨강머리앤 시니어 그림책 까마득히 잊고 있던 꿈을 이뤘어요. 수진이 할머니의 감동 치매 스토리! 가족들을 챙기며 바쁘게 살던 할머니는 나이가 들어 치매를 앓게 된다. 할머니는 손녀인 수진이네 집에서 딸과 손녀의 보살핌을 받게 되는데, 치매로 인해 시시때때로 먹을 것을 찾고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기 일쑤다. 수진이는 자신을 돌보아주던 할머니가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투정도 부리고 말썽을 부리자 마치 입장이 뒤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할

2022 대구지역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이지연 작가의 〈특별한 선 여행〉 자폐 장애를 가진 수호와 해나가 선을 그려 알려주는 소통의 정석 그 특별하고 신기한 마법 같은 선 세계로의 여행! 수호는 조금 특별한 아이입니다. 수호에게 온 세상은 살아 움직이는 선으로 보입니다. 수호는 이런 자신의 세계를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킬 수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이해받기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펜과 종이만 있으면 온 세상이 수호의 놀이터가 됩니다. 같은 반

21세기 중학생들의 감성은 어떨까? 그들은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꿈꾸며 무엇을 즐거워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대구 유가중학교 1학년 자유 학기 주제 선택 프로그램 ‘예비작가반’ 일곱 명의 학생이 한 학기 동안 써낸 작품을 모았다.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생각을 떠올리고 얼개를 짠 다음 쓰고 쓰고 또 쓰고, 수정하고 또 하는 몇 번의 수정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대부분 긴 글을 처음 써 보는지라 기나긴 고통의 시간을 겪으며 몸부림쳤다

서평을 써 보았는가? 서평 쓰는 중학생을 보았는가? 서평 쓰는 동안 아이들에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이 책은 대구 유가중학교에서 2학년 국어 시간에 ‘한 학기 한 권 읽기’ 과정으로 진행한 서평 쓰기 수업 작품을 모은 책이다. 학생들은 가족, 친구, 역사, 진로 등 중학교 2학년들이 한 번쯤 고민해 볼 만한 내용을 담은 열두 권의 책 중, 모둠별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같은 책을 읽었다. 여섯 시간에 걸쳐 책을 읽으며 매시간 독서 일지를 썼다

사물의 사진을 찍으며 동시로 말을 건네고 대상의 이면에 감춰진 모습을 디카동시로 풀어내다 코로나19를 두 해 동안이나 겪으며 힘든 상황 속에서 사색하는 시간들이 많아졌던 만큼 생각의 골이 깊어져 학생들의 작품 속에는 대상을 향한 사려 깊은 마음들이 옹기종기 모여 동심으로 가득한 디카동시집이 탄생하였습니다. 경동초책쓰기동아리 2기 친구들의 반짝반짝 북극성처럼 빛나는 동심의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내 맘대로 다시 쓰는 옛이야기>는 2022년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출간된 도서이다.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읽고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다시 써 본 이야기들을 그림과 함께 엮었다. 옛이야기들이 아이들의 시각에서 어떻게 변신했을지 기대하며 읽어보시길 바란다.

도서출판 빨강머리앤 시니어 그림책 001 동화 속 나라에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짓는 권영희 작가의 『봄 햇살 목욕탕』. 어느 한적한 요양병원. 창가 너머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 휠체어에 몸을 맡긴 할머니들. 그리운 옛날의 기억이 봄날 아지랑이가 되어 피어오릅니다. 호박잎 양산 쓰고 나들이 가던 옛날을 그리워하는 어여 할머니. 채송화 핀 꽃밭에서 뛰어 놀던 봄날을 생각하는 꽃핀 할머니. 할매하고 나비 잡으며 뛰어놀던 할매만 그리는 할매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