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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상은 물질문명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질문명은 우리에게 편안함을 가져다주는 대신, 우리 마음속에서 인간성을 가져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상대대로 전해내려 온 끈끈한 정과 함께 하는 한마당을 잃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환경은 티 없이 맑고 밝게 자라야할 우리의 어린 아들딸들을 상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있는 어린이들을 정신적으로 살찌워주는 방법은 기본예절을 익히며, 슬기로운 어린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미래를

초등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부모님으로부터 아주 귀하게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100년이라는 긴 세월을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매일 부모님은 여러분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학교를 가면 선생님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또 다른 어른들도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럼 훌륭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1. 게으른 나를 이기는- “부지런한 나” 2. 정직하지 못한 나를 이기는- “정직한 나” 3. 어렵다고 하다가

나의 몸과 마음을 닦읍시다!! ●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부모님으로부터 아주 귀하게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100년이라는 긴 세월을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매일 부모님은 여러분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학교를 가면 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또 다른 어른들도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그럼 훌륭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먼저 훌륭한 사람은, 자기의 몸을 스스로 닦아서 큰마음과 바른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대를 움직이는 것은 원칙이 아니라 다양한 개성이다 -오스카 와일드- 두뇌의 90%가 완성되는 만 0~6세에 즐거움을 느낄만한 놀이를 스스로 선택하고 만족할 때까지 집중해 본 경험이 많은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개성을 꽃피우게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부모가 자녀가 새로운 시대를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며 '부모로서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내 아이의 개성과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아낌없이 애정을 쏟고 시행착오를 겪어

개울에서 친구들과 종이배에 꿈을 실어 띄워 보낼 때면 늘 아쉬움이 남았다. 내 종이배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비밀이 많은 것만큼 수없이 반짝이는 별빛바다 우주! 그곳으로 ‘푸른별 지구’의 동화캡슐을 띄워 보낸다. 우리의 이야기가 반짝이며 우주로 퍼져나가면 멀게만 느껴졌던 우주 어디선가 기다리던 신호를 보내오고, 어느 날 찾아와 따뜻한 서로의 손을 잡고 평화롭게 우주를 가꾸어 가는 그날을 위해 ‘푸른별 동화캡슐’의 여행은 계속된다. - 「저자의

이 동시집의 대부분이 아이들이 하는 언어들이다. “할머니 다리가 아파, 쭈북쭈북!” 내 곁에 자면서 잠결에 하는 소리다. 처음엔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했다. 성장통으로 다리가 아프니 주물러 달라는 것이었다. 태권도를 하다가 발을 쭉 뻗으며 “뽀잉” 코로나를 발로 차는 흉내, 빠진 이를 베개 아래 놓고 자면 자는 동안 요정이 와서 빠진 이를 가져간다는 미국 아이들의 전설 같은 이야기, 이 빼느라 힘든 아이를 위로하는 뜻으로 돈을 넣어 준다고 해

동시 그림책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가면 그림책을 펼쳐놓은 듯, 신비로운 골짜기가 있어요. 숲이 짙은 골짝에는 졸졸졸 좔좔좔 콸콸콸 여러 물소리가 발걸음을 잡아끌지요. 한참을 물소리 따라 아래로 내려가다 보면 공룡발자국에 이어 산자락 에 칠판처럼 널따란 바위벽이 나타나지요. 바로 여기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암각화」랍니다. 「반구대암각화」는 약 8,000년 전 우리 조상들의 첫 출발지라고

행복했던 일상이 항상 계속될 거라는 믿음은 생각지도 못했던 일로 깨지고 만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영서가 끔찍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후 평범한 일상은 사라지고 화목했던 가족들에게 힘든 하루하루가 계속된다. 그때 엄마는 민우회의 도움을 구했고 아빠는 직장을 옮긴다. 영서는 엄마의 권유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게 되고, 여름방학 외할머니가 사는 시골에서 지내면서 시골 장에 가기도하고 행복노트도 채우면서 조금씩 악몽에서 벗어난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행복했던 일상이 항상 계속될 거라는 믿음은 생각지도 못했던 일로 깨지고 만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영서가 끔찍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후 평범한 일상은 사라지고 화목했던 가족들에게 힘든 하루하루가 계속된다. 그때 엄마는 민우회의 도움을 구했고 아빠는 직장을 옮긴다. 영서는 엄마의 권유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게 되고, 여름방학 외할머니가 사는 시골에서 지내면서 시골 장에 가기도하고 행복노트도 채우면서 조금씩 악몽에서 벗어난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참나리꽃』은 외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성형문화를 통해 ‘참 나’를 찾아보자는 의미의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참나리꽃은 친구들에게 주근깨투성이라고 놀림을 당하자 향기를 팔아 점을 빼고, 꿀을 팔아 꽃잎을 다듬습니다. 그러나 향기와 꿀이 없는 참나리꽃에게 벌과 나비들은 이상한 꽃이라고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꽃 가까이 갔다가는 우리도 이상한 벌 나비가 될 거라며 떠나가 버립니다. 주근깨투성이라고 놀리던 친구들마저 나리도 장미도 아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