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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우리의 친구일까? 적일까? 오래전 옛날을 생각해 보세요. 원시시대 사람들은 손으로 열매를 따고, 발로 뛰어다니며 짐승을 잡았어요. 어느 날, 누군가 돌맹이를 들어 나뭇가지를 치니 가지가 잘 잘렸지요. 이때부터 인간은 도구를 이용했답니다. 그렇게 수만 년이 지나서 누군가 또 날카로 운 돌도끼로 나뭇가지를 잘랐어요. 도구는 사람의 손과 발을 대신했어요. 처음에는 돌을 갈아 도구로 쓰다가 청동기로, 또 철기로 바뀌었지요. 인간이 도구를 쓴 이

추운 겨울밤, 마을에 내려온 호랑이가 송아지를 잡아먹으려고 어느 집 울타리를 뛰어넘었어요. 그때 방 안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아이는 엄마가 도깨비와 호랑이가 잡아 간다고 해도 울음을 그치지 않았어요. 그런데 곶감을 준다고 하자 울음을 뚝 그쳤어요. 호랑이는 무서운 곶감을 피해 외양간으로 숨었어요. 그때 외양간으로 들어온 소도둑이 호랑이를 송아지로 잘못 알고 등에 올라타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는데....... 호랑이는 자기보다 무서운

어느 날 혹부리 할아버지가 산에서 나무를 하는데 날이 저물고 말았어요. 할아버지는 하룻밤 지낼 곳을 찾다가, 오두막집을 발견하고 들어갔어요. 할아버지는 무서운 마음을 달래려고 노래를 불렀어요. 그때, 할아버지의 멋진 노랫소리에 반한 도깨비들이 나타났어요. 할아버지의 혹을 노래 주머니로 안 도깨비들은, 혹을 떼고 대신 금은보화를 주었어요. 이웃에 사는 욕심쟁이 혹부리 할아버지가 이 소식을 들었지요. 그 할아버지는 자기도 혹을 떼고 부자가 되겠다며

어느 날 혹부리 할아버지가 산에서 나무를 하는데 날이 저물고 말았어요. 할아버지는 하룻밤 지낼 곳을 찾다가, 오두막집을 발견하고 들어갔어요. 할아버지는 무서운 마음을 달래려고 노래를 불렀어요. 그때, 할아버지의 멋진 노랫소리에 반한 도깨비들이 나타났어요. 할아버지의 혹을 노래 주머니로 안 도깨비들은, 혹을 떼고 대신 금은보화를 주었어요. 이웃에 사는 욕심쟁이 혹부리 할아버지가 이 소식을 들었지요. 그 할아버지는 자기도 혹을 떼고 부자가 되겠다며

옛날에 나무꾼이 사냥꾼에게 쫓기던 사슴을 구해 주었어요. 사슴은 나무꾼에게 은혜를 갚으려고 했어요. 나무꾼은 사슴이 알려준 대로, 선녀들이 연못에서 목욕할 때 날개옷을 하나 감추었지요. 하늘로 오르지 못한 선녀는 나무꾼과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그런데 선녀가 가끔 하늘나라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자, 나무꾼은 그만 날개옷을 감춘 사연을 털어놓았어요. 선녀는 나무꾼이 내놓은 날개옷을 입더니, 아이 둘을 양팔에 안고 하늘로 올라가고 말

고려 말부터 대한제국 패망까지 정리한 역사 교과서 <청소년을 위한 조선왕조사>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조선왕조실록>을 정리한 책이다. 고려 말부터 대한제국이 일본의 강압에 이기지 못해 주권을 상실한 때까지, 무려 600여 년의 역사를 담고 있다. 기존에 출간된 《조선왕조실록》이 500년의 역사를 다루었던 것에 비해 100여 년의 역사를 덧붙여 ‘조선 개국’과 ‘대한제국 패망’의 시대적·사회적·정치적 배경을 살펴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통

게임 규칙처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과학 원리와 상식 이색적인 보드게임, 간단한 과학실험으로 ‘내 안의 과학자’를 깨워라! 일상 속에서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만들어주는 게임 성취감과 과학 상식까지 채워주는 공작 시간 게임을 하면서 과학과 친해지는 『공부머리 깨우는 과학 게임』. 어린이들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게임과 간단한 실험들로 우리 주변에 펼쳐진 갖가지 과학적 원리와 개념을 스스로 깨달아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보드게임이나 몸을

보드게임, 숫자게임, 미로 찾기 등 게임으로 변신한 마법 같은 수학 친구들과 왁자지껄 노는 동안 저절로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 게임을 하며 신나게 노는 동안 자연스럽게 ‘수학자의 뇌’가 깨어난다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만들고 즐기는 수학 놀이의 모든 것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통해 수학 개념을 하나씩 소개하는 책이다. 게임을 하며 노는 동안 자연스럽게 게임 속 규칙들을 깨닫게 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의 다양한 개념들을 접하게 되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직업전문가들의 알차고 꼼꼼한 미래 진로 가이드북 서울특별시 교육청·한국고용정보원 학부모·청소년 추천도서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진로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상이 곧 엄청나게 변할 것이며 특히 일자리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예고한다. 앞으로 어떤 직업이 생기고 사라질지, 일일이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청소년들이 맞이할 일터의 모습은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형태가 될 것이다. 이

우리 아이,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시험 때만 되면 아이가 꾀병을 부리나요? 혹시 아이가 정말로 아픈 것은 아닐까요? 아이들은 사실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 아프다고, 제발 도와달라고……. 몸과 마음이 쑥쑥 크는 사춘기. 하지만 아직은 표현과 소통에 능숙하지 못한 시기이다 보니 갈등을 겪을 때가 많다. 부모들이 이런 아이들의 연약하고 세심한 마음을 좀 더 빨리 눈치 챌 수는 없을까? 왜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지, 왜 게임만

한국사의 고비마다 우리에게는 그토록 감동스러운 역사가 있었다. 세계적 수준의 문화유산 이면에는 선조들의 지혜와 염원이 일궈낸 감동이, 위인들의 업적 속에는 역경의 삶이 자리하고 있어 더더욱 감동을 자아낸다. 저자는 그 같은 감동의 한국사가 오늘날까지 면면히 이어져왔음을, 그 역사를 잊으려야 잊을 수 없음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한국인의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세계에 자랑해도 좋을 문화유산과 숱한 고난에도 감동의 삶을 살아낸 위인들을 조명한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