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미
e퍼플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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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및 작가로서의 첫 작품인 동화책 <오리의 꿈>이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늘 꿈이었고, 그 일을 책이라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역시 늘 꿈꾸어 왔던 일이다. 첫 동화책인 <오리의 꿈>은 그 꿈의 파편을 작가 자신에게 투영한 결과물이며, 하나하나 각각의 페이지마다 펼친 작은 이상의 결과물이다.
소장 4,500원
이보리 외 2명
5.0(1)
“할머니 집엔 놀 것도 없고 따분해.” 엄마를 따라 할머니 집에 자주 가야 하는 누리는, 할머니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재밌지 않습니다. 엄마가 준비해주신 장난감과 간식이 가득한 누리네 집과는 달리, 할머니 집의 모든 것은 낯설고 재미없고 잘 모르겠는 것 투성이죠.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누리는 할머니의 모든게 궁금해지고, 할머니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어요. 누리는 노란색을 좋아하는데, 할머니는 무슨 색을 좋아하는지, 누리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데,
하이진
북극곰
달걀의 숫자를 통해 알게 되는 동물의 양육 환경을 유쾌한 코미디로 전하는 그림책
소장 10,500원
마크 서머셋
장난꾸러기 양 메메와 칠면조 칠칠이. 칠칠이는 지난 10년 동안 꿈꿔온 복수를 성공시키기 위해 이번에는 따끈한 핫초코를 준비했다. 코코넛 열매껍질로 만든 컵에 마시멜로도 동동 떠있는, 정말 핫초코처럼 보이는 똥 초코를 준비한 것이다. 과연 칠칠이는 10년만에 메메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아니면 장난꾸러기 메메가 또다시 칠면조에게 핫초코를 먹이게 될까? 주인공들의 대결을 승부가 아닌 재미로 받아들이는 지혜를 선사하는 그림책이다.
정주희
집 앞 작은 텃밭에 식물을 심어본 적이 있나요? 오이꽃, 무꽃, 토마토꽃, 시금치꽃, 양파꽃… 화사하게 피어난 꽃들은 여느 화단의 꽃 못지 않게 아름답습니다. 섬세한 색연필화로 꽃들의 아름다움과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텃밭에 심은 식물들이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듯이 우리 아이들도 각자의 개성과 특성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꽃을 피워 낼 것입니다. 『꽃이 필 거야』는 텃밭에 피어나는 꽃을 바라보며 아이들이 자라
조아름
"할머니는 옆 마을 영춘에서 왔어요. 그래서 동네 사람들은 할머니를 영춘 할머니라고 부른답니다. 할머니와 나는 가끔 우리 동네 뒷산 꼭대기로 올라가 고향을 바라봐요. 겨울이면 할머니는 뜨개질을 하는데, 나는 그때도 할머니 곁을 꼭 지켜요. 우리는 단짝 친구니까요. 그런데 어느 날 할머니가 사라졌어요. 내 친구 할머니는 어디로 간 걸까요? 예전의 할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영춘 할머니》는 할머니와 나의, 시간을 뛰어넘는 애틋하고 아름다운
모지애
수지네 가족이 할머니 집에 도착합니다. 바둑이가 먼저 달려와 수지를 반갑게 맞아 줍니다. 수지가 할머니 집을 소개합니다. 사탕을 숨겨 놓은 할머니의 부엌, 아주 오래된 화장대 그리고 할머니의 텃밭! 『나의 사랑스러운 할머니』는 수지의 순수한 사랑과 할머니의 원숙한 사랑으로 서늘한 반전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그림책입니다.
최영아
달을 사랑하는 토끼가 있습니다. 어느 날 유성 하나가 달에 부딪히고 깨진 달 조각이 지구에 떨어집니다. 달 조각을 주워 든 토끼는 어떻게든 달 조각을 달에게 돌려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구에 사는 토끼가 어떻게 머나먼 달에게 달 조각을 전해줄 수 있을까요? 『달토끼』는 토끼가 달에 살게 된 이야기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한 땀 한 땀 수놓은 명품 그림책입니다.
이승범
비가 옵니다. 거미줄에 있던 거미가 비바람에 바닥에 떨어집니다. 거미는 갈 곳을 잃고 어느 집 창가에서 비를 맞고 있습니다. 그때 한 꼬마가 유리창으로 비를 맞고 있을 거미를 보고, 살며시 창문을 열어 줍니다. 과연 거미는 꼬마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내 친구 거미』는 작은 친절이 얼마나 멋진 우정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특별한 그림책입니다!
소장 9,800원
고경석 외 1명
산책길
선녀와 나무꾼 K전래동화 옛날 어느 산골에 한 나무꾼이 살고 있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나무꾼은 무척 착하고 부지런했지만, 집안이 가난해 아직 장가를 가지 못했다. “얼른 장가를 보내 손자를 봐야 할 텐데......”
소장 7,800원
혹부리 할아버지 K전래동화 옛날 어느 시골 마을에 착한 나무꾼 할아버지가 살았다. 할아버지의 볼에는 주머니처럼 생긴 커다란 혹이 하나 달려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이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