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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2월,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 영화 '알리타:배틀 엔젤'의 원작으로 재조명받기 시작한 SF만화다. 총 3부작 구성 중 본작 <총몽 화성전기>는 3부이자 최종장에 해당한다. 3부 <총몽 화성전기>의 무대는 갈리의 고향 화성. 전란이 휩쓴 그곳에서 기억의 퍼즐을 하나씩 맞춰가듯 자신의 뿌리를 찾아나가는 이야기다. 현재의 갈리와 과거의 요코라는 두 이야기가 병렬구조로 진행된다.

내 여친이 되어서 같이 스캔들을 내보자. 오사카에서 상경한 오지라퍼 여고생 마이루. 어느 날 도둑질 미수남을 잡고 보니 다름 아닌 초인기 배우 키타노 슈였다! 키타노 슈는 ‘스캔들을 일으켜 연예계를 은퇴하고 싶다’고 하는데...?! 확산 희망!! 스캔들을 바라는 인기 배우×포지티브 여고생의 너무나도 불순한 가짜 로맨스♥ [I LOVE YOU DE MOYASHITE MISETE]ⓒCHICKEN 2023/HAKUSENSHA, INC.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는 사랑받을 수 없어! 너를 인기남으로 만들어 주지! 너희의 센스는 쓰레기라는 걸 잊지 마! 네 일상의 모든 것은 여자와! 그리고 행복과 직결되어 있다고! 정신과 의사와 심리연구가가 알려주는 인기남이 되는 비결!

꽃이 가진 기억을 읽어낼 수 있는 화선술. 술법을 쓸 수 있는 화선술사는 그 능력 때문에 박해받고 말았다. 화선술 능력을 개화한 홍연도 예외는 아니었다. 일족 중 유일한 술사란 이유로 오래전부터 학대당하는 나날. 그러던 어느 날, 제4 황자 수례에게 기피해 왔던 화선술을 처음 선보이고 후궁으로 끌려가게 되었는데―.

여행지에서 길, 그리고 인생을 헤매고 있던 이토코 씨. 그녀가 발견한 것은 「소우주」라는 이름의 건물. 그 문을 열자, 그곳에는 플라네타륨이 펼쳐져 있었다. 플라네타륨을 무대로 펼쳐지는 사람과 하늘의 가슴 따스해지는 이야기.

중학교 3학년 가을, 미니는 남자친구와 헤어진다. 그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아니었다-? 상심한 채 간 고등학교 축제에서 싸움에 휘말린 그녀를 낯선 남자애가 도와주고, 미니는 그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KOI NO YONA MONO JYANAKU © 2020 by Toko Minami/SHUEISHA Inc.

어리벙벙한 여사원 '코니시 유이'의 부서에 새로 들어온 수상한 여사원, 센고쿠 씨. 항상 007 가방을 손에 들고 출근하는 센고쿠 씨가 신경 쓰이던 유이는 그녀를 몰래 미행해 보는데. 도착한 곳은 어느 실내 서바이벌 게임 필드! 그리고 거기엔 남자도 저리 가라 할 정도로 화려한 총 솜씨를 뽐내는 센고쿠 씨가!! 그 모습에 푹 빠진 유이는 자신도 서바이벌 게임을 시작하는데…?!

「가호 바느질」----- 그것은 작은 소녀에게 깃든 거대한 힘.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기술귀족 뉘르 가문의 장녀로 환생한 유이는, 의복에 마력을 불어넣는 뉘르 가문 특유의 ‘가호 바느질’을 못하는 것으로 판명되어, 친부모에게 학대받으며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때 마음씨 고운 귀족에게 바느질 솜씨를 인정받아 그 집에 ‘침모’로 가게 된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집에서는 숨기고 있던 ‘가호 바느질’ 능력을 사용해 선

니가타의 산기슭에 위치한 눈의 마을 마고이초(雨生町)는 현의 경계에 있어서 가장 가까운 역까지 버스로 45분이나 걸리고 편의점도 없다. 그런 설국의 작은 마을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과 함께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생 이카라시 후카. 어느 날 후카가 학교에서 돌아왔더니, 가나가와에서 온 생면부지의 사촌 남매인 켄신과 유키에가 기다리고 있었다…. ⓒ2024 WAKA HAYASHI/HERO'S INC.

가까운 미래, 쇠퇴한 해변 마을. 아내와 사별 후 혼자 조용히 여생을 보내려던 노인 요시오카의 곁에 가사 도우미 로봇 ‘퐁코’가 찾아온다! 머리는 떨어지고, 요리도 못하고, 하는 일마다 사고만 일으키는 고물 로봇 퐁코에 의해 요시오카의 삶이 조금씩 바뀌어 가는데! © Keita YATERA/SHOGAKUKAN

나 이외의 사람은 모두 행복해 보여서, 모두에게 비극적인 결말만을 안기는 배드 엔딩으로 유명한 소설가 사토 시노부. 이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해 어느 가족을 죽여야만 하는 16세 소년의 고뇌를 쓴 그의 최신작 〈벌레 구멍〉이 영화화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 하지만 정작 시노부는 본인 작품의 계속되는 배드 엔딩 속에서 어두운 미래를 망상하며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게 될 거라고 괴로워한다. 어느 날, 폐 빌딩 4층에서 작은 인형을 떨어뜨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