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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패키지 디자이너 무기는 소꿉친구 다이키와 오랜만에 만난다. 놀랍게도 동생같던 녀석은 험악한 인상을 가진 남자로 성장해 버렸고, 심지어 이 무서운 녀석을 어쩌다 보니 한동안 무기네 집에서 재워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회식 때문에 늦은 밤 귀가하던 무기는 다이키가 혼자 즐기는 장면을 목격하는데?! 당황하던 찰나에 야한 다이키의 표정을 보니 무기까지 흥분했지만, AV 타이틀을 보고 그만 소리치고 만다― 「왜 내가 아닌 거야!!」 그런 의

「주인님, 좀 더 울어 볼래?」 신인상을 한 번 받은 이후부터 쭉 슬럼프에 허덕이는 소설가 시이노 하츠네는 담당 편집자한테 성희롱을 당하고 침울한 기분으로 빗속을 걸어가던 중, 집 앞에 쓰러진 미청년을 발견한다――?! 그냥 하룻밤 재워주기만 하려던 하츠네의 생각과 달리, 요염한 눈빛을 한 남자는 불쑥 다가오더니 고마움의 표시라며 키스를 하는데…! 어떡해, 이렇게 기분 좋은 건 처음이야! 이 녀석 엄청나게 위험한 거 아니야?! 슬럼프에 빠진 연애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능력자 영업직 시키는 언제나 업무에 최선을 다하지만, 요새는 통 일이 잘 풀리질 않았다. 분한 마음에 술집에서 홀로 펑펑 울며 홧술을 마시던 그때, 옆자리에 앉아있던 잘생긴 아사카가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다정하게 위로해주는 그와 함께 한두 잔 마시다 보니 분위기는 점차 무르익어 갔고, 잘생기고 신사다운 아사카가 먼저 그녀를 유혹하면서… 결국 둘은 호텔로 향한다! 최악의 하루를 보냈는데, 이 정도 좋은 일은 있어도 벌 받진

“이 사람이 마법사라면, 내 체질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호감을 가지게 된 사람들을 모두 불행하게 만들어버리는 독특한 ‘체질’을 가진 대학생, 홍지아.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 나타난 수상한 형제 유건, 유현과 얼떨결에 함께 살게 된 지아는 그들이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아버린다! 어쩌면 마법으로 자신의 ‘체질’을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지아는 건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형제는 지아를 대마법사에게 소개하는데… 엄청난 마력을 가졌

"그러니 암살자여, 은밀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공주를 죽여라!" 병에 걸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국왕.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국왕의 동생인 총리는 암살자에게 유일한 후계자인 공주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마신을 거느린 암살자는 공주를 죽이기 위해 시녀로 가장하여 궁으로 잠입하는데…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502 작가의 감성 단편을 모두 모았다! [눈먼 암살자], [금정], [강탈자], [하얗게 빛나는]의 네 작품이 수록된 502 단편집 발간

다시 오지 않을 순수한, 가장 빛나는 시간을 살고 있는 청춘들의 이야기! 작은 키에 통통한 체격, 얼굴은 보통인 지극히 평범한 소녀 은아. 다른 친구들과 두루 잘 지내고 겉으로는 아무 문제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녀에게도 고등학교에 갓 입학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혼자가 되는 게 무서워 주변 친구들에게 맞춰주려 하지만 왠지 모르게 함께 있어도 겉도는 느낌만 들 뿐이다. 한편 입학식에서 우연히 알게 된 휘언이를 보고 은아는 첫

털털하고 멋진 1학년 하미니 & 예쁘지만 까칠한 복학생 허니! 피하고 싶어도 자꾸만 엮이는 아옹다옹? 알콩달콩! 캠퍼스 연애기♥ 대학교 1학년 2학기를 앞둔 날, 편의점 알바를 하던 미니는 가게에서 멋진 언니(?)인 허니를 만나게 된다. 취객과 허니 사이의 시비를 중재하고 해프닝으로 넘어갈 뻔했던 두 사람의 인연은 다음 날 개강 첫 수업에서 이어진다. 복학생으로 같은 수업을 듣게 된 허니는 미니를 스토커로 오해하고 둘 사이는 꼬여가기 시작하는데

대담한 노출, 유난히 밝은 웨이브 헤어, 화려한 네일과 요란한 화장. 주변에서는 완전히 노는 애 취급을 받는 준이지만, 사실은 처녀에 심각한 망상벽의 소유자이다. 그런 그녀가 아르바이트하는 편의점에서 만난 청년에게 첫눈에 반한다. 과연 준은 망상&모태솔로를 무사히 졸업하고, 그녀의 망상을 현실로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일간 스포츠에 연재되어 히트했던 코믹 액션 작품! 도쿄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형사였던 최두치이지만, 지금은 술에 절어 살면서 사건의뢰를 받아 해결해주는 삼류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이겨레라는 여자가 찾아와 사건을 의뢰하면서 최두치는 꼬인 일이 더욱 꼬이고 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제목의 속 뜻을 새삼 알고 화끈하게 웃어볼 수 있는 코믹액션의 정수~ ⓒ심경희,조운학/학산문화사

일상을 만끽하던 평범한 소녀― 그리고 그녀를 쫓는 의문의 한 남자! 이 둘의 만남으로, 영겁의 시간을 뛰어넘은 전설이 되살아나는데… 화려한 스타일리시 액션 폭풍! 천상의 늑대들과 함께 파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평범한 여고생 윤예호는 갑작스럽게 교생실습을 온 외국인 교생선생에게서 뭔가 섬뜩한 기운을 느낀다. 그리고 그날 저녁 집으로 향하던 중 불량배들을 만나 위기에 빠지는데… 이 때 교생선생이 나타나 그 앞을 막아선다! 그리고 이야기는 예상

비빌 언덕 하나 없고, 동화나 기적 같은 건 기대하지 않는 문해기. 대입실패로 20대를 시작하는 그녀는 구두닦이로 돈을 벌어 보려 전단지를 돌리던 중, 10년 넘게 닫혀 있던 '산유구두점'이 팔렸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그녀 앞에 등장한 두 남자--말쑥한 젠틀맨 vs 코찔찔이 상거지! 이들과 함께 해기의 스무 살이 시끌벅적하게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