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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에 처한 집안을 돕기 위해 황제의 비 후보로 후궁에 입성한 캐롤. 하지만 파티 도중 황제를 보자마자 몸이 달아오르는 발작이 일어난다. 황제와의 접촉으로 발작은 가라앉지만, 이후로도 발작이 계속 일어나 캐롤을 괴롭힌다. 한편, 황제는 캐롤이 모르는 과거의 원한을 품고 그녀를 처리하려 하지만, 캐롤의 순수한 모습을 보며 마음이 흔들리는데…….

저택에서 하녀로 허드렛일을 하던 카나리아는 직업 적성에서 "성녀"로 판정받은 후에 전생에 처녀인 채로 과로사한 오타쿠였다는 기억을 떠올린다. "성녀"라는 것은, 이번 인생이야말로 승리자 그룹? 라고 기대하고 간 교회의 중앙 신전에서 마주한 것은 놀랍게도 섹스로 마력을 모으는 행위였다. 그리고, 얼굴은 잘생겼지만 어떤 문제가 있을 것 같은 담당 신관과 짜고 마력을 보충하는 것으로...?! 교회가 그런 곳인 줄은 몰랐어... 촉수나 몬스터도 나오지

"솔직하게 말하지. 내게 필요한 건 부인이 아니라 후계자다." 악독한 계모의 꾀로, 사람을 싫어하기로 유명한 변경백 제럴드에게 시집 가게 된 크리스타. 결코 가면을 벗지 않는 그는, 그 모습 때문에 가면 백작이라 불리며 얼굴뿐만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닫고 있었다. 크리스타는 후계자를 낳기 위해서만 맺어진 계약 결혼에 당황하면서도 결국 제럴드가 드물게 보여주는 서투른 다정함에 호의를 품는다. 동시에 진정한 아내가 아니라는 사실에 가슴이 아픈데….

새로운 생활이 시작된 건 아기가 딸린 셰어하우스. 도쿄에 찾아온 섬에서 자란 여고생 아오시마 치나. 집세가 저렴한 셰어하우스에 입주하게 됐지만 그곳엔 놀랍게도 아기가 딸려있었다?! 소설가 집주인, 아이돌 연습생 잇세이&타카라ect.와 함께 아가 후유타로를 돌보면서 생활하게 되는데.... 사건사고가 한가득! 아기자기하고 사랑 넘치는 한 지붕 아래 스토리♥ [SHARE HOUSE KONPEITO KITASENJU]ⓒYuki Fujimoto 2018

천 년에 한 번, 천계에서 개최되는 '인류 존망 회의'에서 신들은 인류의 멸망을 결정한다. 그것을 뒤엎기 위해 그들을 막아선 것은 인류 사상 최강의 13인!! 그리고 그들을 영격하는 것은 천계 최강의13신!! 인류의 존망을 건 싸움이 지금 시작된다―!!! *감수:TAKUMI FUKUI Shumatsu no Walkure Ⓒ 2018 by AZYCHIKA and SHINYA UMEMURA and TAKUMI FUKUI/COAMIX Approved

호러를 예술의 영역으로까지 이끈 거장 이토 준지, 그의 단편 베스트 콜렉션. '이토준지월드' 최고의 입문서, 호러 거장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기회를 놓치지 말자! 호러의 아이콘 '이토 준지'의 수많은 단편 중 작가가 직접 엄선한 작품들로, 기존 팬들에게는 리마스터링 앨범이자, 작가와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훌륭한 입문서가 될 수 있다. 작가이력의 정수만을 담아낸 모음집으로, 인간 내면의 근원적 공포를 예민하게 주시하는 감

일과 사랑,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 7년간 함께 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지자, 주변에 남은 거라곤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일과 서먹해 질대로 서먹해진 친구관계 뿐. 7년간 성장했을 거라 믿었던 나 자신은 장난을 거는 듯한 키스에도 휘청거릴 만큼 아직도 철부지 아이였는데…. SUPPLIⓒMARI OKAZAKI 2004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04 by SHODENSHA Publishing

2019년 4월 TV 애니메이션 방영! 회사에서 시달리며 피로에 찌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의 자화상이나 다름없는 회사원 ‘나카노’. 어느 날 집에 돌아온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수수께끼의 여우 한 마리! 신(神)을 받드는 여우, 센코 씨의 본격 힐링 코믹스! "평안하신가, 이 몸의 이름은 센코! 800년을 살아온 여우 신일세!"

트루퍼 활동--. 시 경찰에서 위임받아 학교가 속한 지구의 범죄 단속 및 적발을 대행하는 활동을 말한다. 여고생 하나자와 시몬은 그 트루퍼 활동'에 참가한다. 그녀의 교관을 맡은 사람은 개성이 강한 동급생 타카사카 모모코. 시몬은 언행이 거칠고 껄렁한 모모코를 불편하다고 느끼고 모모코 역시 시몬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그런 두 사람에게 어느 범죄자를 체포하라는 지시가 내려오는데....... 총탄이 난무하는 최악의 도시에서 정반대인 두 사람은

끝나지 않는 여름을 살아가는 마녀들의 이야기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로 위기를 맞은 세상 속에 살아가는 마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래픽노블이다. 우리는 “많은 것이 소리 없이 무너지는” 여름을 보냈다. 폭염에 말라 바스러지고, 가차 없는 폭우에 녹아 문드러지고 휩쓸려 갔다. 이처럼 지독한 여름이 해를 거듭할수록 길어지고 있다. 사랑하는 존재들이 파괴되고 사라져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좀처럼 괜찮아지지 않는 저릿한 마음으

빅 히트 게임 ‘페르소나5’의 코미컬라이즈!! 남을 돕다 억울하게 상해라는 누명을 써 살던 곳을 떠나 도시의 슈진 학원 고등학교로 전학 오게 된 쿠루스 아키라. 전학 첫날, 우연히 만난 행실이 불량한 소년 사카모토 류지와 함께 팰리스라 불리는 의문의 성으로 들어가게 된다. 자신을 팰리스의 왕이라 부르는 교사 카모시다에게 잡힌 아키라는 반역의 의지의 힘인 ‘페르소나’를 각성한다! 팰리스 안에서 만났던 의문의 고양이(?) 모르가나의 도움을 받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