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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로 뭉친 어른들의 청춘군상 in 교토 직장에서 자신의 업무를 인정받지 못하는 켄자키 나나는 우연히 들어간 술집 ‘백곰’에서 수제 맥주와 만난다. 그리고 수제 맥주에 푹 빠지게 된 나나는 점주 노나미 류이치에게 부탁 받아, 프로 카메라맨 아시카리 테츠오와 함께 ‘백곰’의 어드바이저가 되는데…?!

가식적이기만 한 세계는 싫어! 나는 역사에 남을 악녀가 될 거야!! 히로인이라면 흔히 하는 ‘착한 아이 발언’이정말 싫었던 나는, 전생해보니 무척 좋아하던 여성향 게임의 악역 영애였다! 소원이 이루어져 다시 태어났으니, 역사에 남을 세계 최고의 악녀가 되겠어! 그러기 위해서는 강하고 머리도 좋아야 한다! 라고 생각해서 노력했을…… 뿐인데, 악역 영애가 될수록 왕자의 호감도가 올라가잖아?! 과연 역사에 남을 악녀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살짝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이모가 시집 간 남작가에서 메이드로 키워진 로라 리들러. 어느 날 밤, 로라는 인간 혐오로 유명한 던포드 후작가의 소년을 유괴로부터 구출한다. 소년을 구출한 보답을 하고 싶다고 던포드 집사가 얘기했으나, 로라는 바쁨을 이유로 거절한다. 하지만 다음 날 이모 부부가 로라를 무서운 소문이 무성한 백작에게 돈을 받고 결혼시키려는 사실을 안 로라는 리들러 남작가에서 도망가기로 결심한다. 그런 로라가 향한 곳은 전날 갔었던

허세를 부리는 영애들이 왕자의 앞에선 본 모습을 드러내는 앤솔로지입니다. 본능적이고 고혹적인 묘사로 가득한 단편 5개가 수록된 이번 작품! 달콤하고 야릇한 러브 로맨스를 보내드립니다♪

어쩌다가 AV 촬영에 나서게 된 그라비아 아이돌 상사와 불륜 관계를 맺은 여직원 학생의 말에 넘어간 가정교사 등… 마음과는 다르게 몸은 정직(?)한 갖가지 시츄에이션이 한가득!

「한밤중에 혼자 침대 위에서 듣던 네 목소리만이 구원이었어. 다시 한번 너와 얘기하고 싶어. 하고 싶은 말이 있어.」 고등학교 2학년 야마부키 아리스는 '아폴로'라는 이름의 얼굴도 본명도 모르는 라디오 진행자 소녀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아리스는 합병된 여학교 방송부에서 아폴로의 단서를 찾는다. 거기 있던 건 '목소리와 관련된 직업'을 꿈꾸는 미소녀… 넷!! 야마부키는 아폴로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네 명의 꿈을 이뤄주기로 맹세한다!

어느 날 심근경색으로 남자는 그 생애를 마치고, 이세계에서 두 번째 삶은 얻었다. 새로운 이름은 워름으로, 가난한 농부 집안의 3남이다. 환생한 곳은 쉽게 목숨을 잃는 전란의 세상. 그저 매일 살아남기 위해, 워름은 일개 병사로서 전쟁을 직업으로 삼았다. 사람 목숨이 쓰레기보다 가볍게 취급되며 스러지는 사선 속에서 피로 뒤범벅이 되면서도 힘을 손에 넣고, 워름은 공포의 대상이 되어간다. 전장에서 살아남고, 적을 죽일 때마다, 워름의 눈은 깊고

아이를 가지는 일이 면허제가 된 사회. 당신은 부모가 될 ‘자격’이 있습니까? '부양 심사관’이라는 이름 아래, 아이들이 부모를 심사한다――. 아이를 가지는 일이 면허제가 되어 사람들은 ‘이상’적인 사회를 손에 넣었다. ‘부양 심사관’인 히카리는 매일 부모들의 심사를 거듭하는 사이, 어느 날 사연이 있는 부부와 조우한다. 가족의 형태를 재검토하는 SF 패밀리 스토리. HOSHIKUZU KAZOKU ⓒ Aki Poroyama 2023 First

태어난 그 순간, 전생의 기억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첸트로 왕국의 왕자 라이몬드. 부모는 물론이고, 수발 담당인 마리아, 검술 지도자 큐리로스의 애정도 듬뿍 받으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그는 자신이 7번째 왕자, 즉 6명의 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심지어 하나같이 다 대단한 사람들. 엄마는 그가 차기 국왕이 되길 원하고 있으나, 솔직히 형들과 싸움 따윈 하고 싶지 않다. ㅡ그렇다면 나는 이 세계에서 뭘 해야 될까? 막내 왕자 라이

MW(뮤) 단행본 세트 은행원이란 가면 아래 온갖 범죄를 저지르는 소시오패스 유키 미치오. 그리고 그를 막으려 하지만 오히려 농락당하며 고뇌하는 성직자 가라이 유타로. 이 두 사람에게는 15년 전부터 공유하는 섬뜩한 비밀이 있다.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는 MW는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유키의 최종 목적은?!

대형 출판사의 중년 만화 편집자 ‘시오자와’. 그는 자신이 창간한 만화 잡지가 폐간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30년 넘게 일한 출판사를 그만둔다. 방대한 양의 장서도 전부 팔아버리고, 만화와 연을 끊을 작정이었던 시오자와. 눈앞에 놓인 만화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그는, 고심 끝에 오랫동안 꿈꿔왔던 자신만의 이상을 담은 잡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시오자와는 자신이 동경했던 만화가들을 찾아간다. 경비원, 마트 캐셔, 학습지 삽화가… 저마다